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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K7 후면부 일부 공개, 선명하게 드러난 리어스포일러

따뜻한 우체부 2021. 1. 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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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7 풀체인지(GL3) 후면부가 대부분 공개됐다. 두바이에서 포착돼 Cars_secrets SNS를 통해 공개된 K7 풀체인지 테스트카는 얇은 위장 래핑으로 위장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신형 K7은 차명이 K8로 변경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 오는 3월 출시된다.

사진: K7 패밀리

사진: K7 패밀리

기아 K8에는 현대기아차 신규 플랫폼이 사용되며, 차체 크기와 휠베이스가 크게 늘어난다. 또한 전륜구동 기반의 전자제어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차급 상승효과를 노린다. 경쟁 모델인 현대차 그랜저와도 차별화될 예정이다. K8은 올해 3월부터 양산이 시작된다.

두바이에서 포착된 K8의 후면부는 좌우가 하나로 연결된 테일램프 그래픽과 리어스포일러 등이 선명하게 확인된다.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현행 K7 대비 짧아진 트렁크를 통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방카메라는 리어스포일러에 자리 잡는다.

사진: K7 패밀리

방향지시등은 순차 점등되는 시퀀셜 타입이다. 시퀀셜 타입은 전면부 방향지시등에도 적용된다. 머플러 내부에는 C필러와 같은 독특한 입체 패턴이 사용됐다. K8의 전면부는 크기를 키운 그릴, 범퍼 측면 마름모 형태의 주간주행등, 날렵해진 헤드램프 등이 특징이다.

사진: K7 패밀리

K8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디스플레이, 2열 열선 및 통풍 시트, 재규어와 같은 메르디안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이 기존의 3.0리터 V6 엔진을 대체하며, 3.5리터 LPi 엔진과 1.6T 기반 하이브리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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