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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QM6 캠핑카 '미니멀 차박에 딱!'

따뜻한 우체부 2021. 5. 30. 19:14

'자연을 느끼다' 오프로드-캠핑카갤러리 이동

캠핑의 계절이다. 초여름 같은 날씨에 아무 생각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캠핑카는 없을까.

많은 장비를 싣지 않고 그냥 드라이브 하듯 떠난 계곡에서 하룻밤 푹 쉬고 올 수 있는 '미니멀 힐링 차박캠프'가 제격인 계절이다. 바로 그런 차가 있다. 르노삼성차 중형 SUV `QM6` 캠핑카다. 그냥 훌쩍 떠났다. 시승을 겸한 차박 캠핑은 역시 간결하고 스피디한 맛을 지녔다.

그 비결은 자동차 트렁크 부분에 덧씌워지는 차량용 타프 덕분이다. 거기다 테이블 하나와 캠핑 의자를 펴니 10분 만에 뚝딱 멋진 나만의 캠핑장이 완성된다.

깨끗한 계곡물에 잠깐 잠깐 발을 담그고 컵라면과 시원한 커피 한잔을 즐기기에 딱이다. 곧바로 모곡 밤벌유원지로 향했고 바로 캠핑 기지가 차려졌다.

QM6의 트렁크를 열어놓은 상태로 오픈된 부분을 상하좌우 한번에 가려지는 텐트가 QM6의 매력적 무기다. 르노삼성 공식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데, 이렇게 쉬운 차박 캠핑이 있다는 걸 대부분 모르고 있다.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좋다. 최근엔 SNS를 통해 SUV 트렁크 부분에 간이 텐트를 붙여 설치하고 좌석을 플랫하게 만들어 푹신한 매트를 깔면 바로 작은 호텔이 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여자친구를 위해 작은 램프형 장식물도 있어 밤이 되면 예쁜 분위기가 펼쳐진다.

역시 자연과 함께 하니 모든게 만족스럽다. 특히 여름이면 인기 캠핑장이 되는 홍천군 서면 반곡리 모곡밤벌유원지는 너무나 맑은 물과 돌, 숲이 함께 하는 소문난 캠핑지다. 여름 휴가철이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여서 초여름 다녀오기 딱이었다.

게다가 QM6 LPe는 연비도 좋아 1회 가스충전 시 정속 주행 조건으로 534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주파가 가능한 SUV다.

과거 LPG 연료 엔진의 힘이 비교적 약한 편이었다면 QM6는 다르다. 2.0 GDe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최대출력 140마력에 최대토크는 19.7kg.m다. 자연흡기 1998cc 심장으로 르노삼성의 효자 모델이다.

트렁크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를 적용해, 중형 SUV 특유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이 모델의 2열 시트까지 폴딩하면 동급 SUV 모델들보다 더 넓은 적재가 가능해 차박에 제격이다.

르노삼성차가 선보인 ‘QM6’ 전용 에어매트와 카텐트까지 함께하면 차박은 더욱 여유로워진다. QM6의 2열 시트를 접어 트렁크 공간까지 연결해 안락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에어매트는 185cm 이상 신장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누울 수 있어 차박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그밖에 르노삼성차는 심플 체어, 심플 테이블, 와이드 담요, 캠핑 행어, 우드 프린팅 텀블러 등의 차박 소품도 출시해 차박족과 캠핑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가성비의 르노삼성 QM6 LPe 캠핑카와 함께 해서 만족도는 더욱 높다. 국내 유일의 LPG SUV로 친환경 자동차이면서도 3000만원이라는 가격 덕분에 불티나게 팔리는 모델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삼성, 지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