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스타렉스, 시퀀셜 방향시지등 등 고급사양 넣는다

따뜻한 우체부 2021. 1. 6. 16:33

현대차 신형 스타렉스(US4)에 고급사양이 대거 적용된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스타렉스에는 순차 점등되는 시퀀셜 타입의 후면부 방향지시등, 히든 타입 리어 와이퍼, 디지털 계기판, 보스 오디오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신형 스타렉스는 2021년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스타렉스의 전면부는 차량 전체 폭에 가까운 넓은 그릴과 함께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게 낮게 배치된다. 전면부 방향지시등은 그릴 내부에 자리 잡는다. 측면부는 프론트 오버행을 줄이고 리어 오버행은 늘려 안정적인 프로포션이다. 측면 창문의 크기가 대폭 확대됐다.

2열 도어는 기존과 같은 슬라이딩 방식이다. 후면부는 밴의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을 위해 기존 스타렉스와 같은 박스형 디자인이 채택됐다. 테일램프는 세로 형태로 현대차 아이오닉5와 같은 큐브 램프가 적용됐다. 순차 점등되는 시퀀셜 타입 방향지시등이 탑재됐다.

히든타입 리어 와이퍼가 제공된다. 트렁크는 사양에 따라 양쪽으로 개폐되는 방식이 제공된다. 신형 스타렉스는 기존의 후륜구동 방식에서 전륜구동 방식으로 변경된다. 드라이브 샤프트가 삭제돼 콤팩트한 파워트레인 구성과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된다.

실내에는 플로팅 타입의 독립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및 디지털 계기판, 신규 스티어링 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1열 이중 접합 유리, 보스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또한 사각지대 어시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오토 하이빔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된다.

신형 스타렉스의 파워트레인은 수출형 3.5리터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2.5리터 가솔린 터보, 스마트스트림 D2.2 디젤, 스마트스트림 LPi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후륜 서스펜션은 밴 리프 스프링, 승합은 멀티링크 방식이다. 사륜구동 시스템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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