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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G90 본격 판매 앞두고..제네시스, 전시장 새 단장 '한창'

따뜻한 우체부 2022. 1. 9. 17:26

G90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제네시스가 전국 주요 전시장 새 단장에 돌입했다. 플래그십 G90 완전변경차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데일리카 취재 결과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튜디오 전시장은 이날부터 입구를 가로막고 공사에 들어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공사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다는 계획이다. G90 풀체인지 특별 전시를 앞둔 준비로 보인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제네시스 수지는 지난 1일부터 G90 풀체인지 특별전시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제네시스 수지는 14일부터 G90 풀체인지 특별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새단장중인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2022년 1월 7일)

제네시스는 지난해 12월 14일 G90 완전변경차의 상세 제원을 공개하고, 같은 달 17일부터 본계약을 시작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신형 G90는 첫 날 1만2000대 넘게 계약됐다. 이는 지난 2020년 G90의 연간 판매실적(1만9대)을 넘어선 기록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신형 G90 계약 기록과 관련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가장 우아한 외관,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공존하는 실내 디자인과 이동의 모든 순간에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선사하는 최첨단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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