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관련

출시가 기대되는 멋진 전기차 콘셉트 5

따뜻한 우체부 2021. 3. 9. 23:38

전기자동차 시대가 열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여기에 대응한 친환경 전기차들의 시장 점유율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과 혁신의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대중차 브랜드는 물론 스포츠카 브랜드, 혁신기업들까지 뛰어들었다. 이들은 앞다퉈 다양하고 흥미로운 EV를 내놓고 있으며, 몇몇 EV 콘셉트는 소비자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개된 EV 콘셉트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모델들을 모아봤다.

 

5. 아스파크 아울

아스파크 아울은 순수 전기 하이퍼카다. 이 차는 50만 대가 출시될 예정이며, 4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다. 아울은 1984bhp(제동마력)을 발휘하고, 테슬라 모델S 플래드의 가속성능(정지에서 100km/h까지 1.99초)을 넘어서는 성능(정지에서 100km/h까지 1.69초)을 보여줄 전망이다. 최고속도는 432km/h이며, 가격은 10억 원 이상이다. 

 

4. 볼보 C40 리차지 SUV

볼보 C40 리차지 전기 쿠페 SUV는 내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출시되는 전기 XC40을 기반으로 하며, 아우디 Q4 E-트론과의 경쟁하게 된다. C40 리차지는 XC40 P8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엔진에 전기모터를 연결해 402마력을 발휘하게 된다.

 

3. 세아트 미니모

세아트 미니모는 르노 트위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흥미로운 자동차다. 크기가 작아 복잡한 도심에 어울리며, 자동차의 편안함을 제공하면서 오토바이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콤팩트한 크기는 작은 주차공간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민첩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2. 로터스 에비자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사륜구동 차량으로 1970bhp(제동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단 130대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4억 내외로 알려졌다.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독특한 외관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으로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1.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처음 공개됐을 때 시장은 충격과 흥분을 금치 못했다. 최초의 순수 전기 픽업트럭이면서 테슬라의 첫 번째 트럭으로, 매우 극단적이고 색다른 각진 디자인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 CEO는 트럭의 주행거리가 800km에 이른다고 밝혔다. 사이버트럭은 마치 외계에서 온 것처럼 독특한 디자인을 가졌다. 

황수아 기자 

@thedrive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