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리콜

투싼 쏘렌토 '히터 과열' 쏘울 '에어백 위험' 등 리콜

따뜻한 우체부 2022. 3. 10. 23:18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ㆍ판매한 8개 차종 73만261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ㆍ기아의 투싼ㆍ쏘렌토 등 3개 차종 72만7226대는 전기식 보조 히터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한다.

또 기아의 쏘울 4883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사고시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을 수 있어 리콜한다. 카니발은 3열 왼쪽 좌석 하부 프레임의 용접 불량으로 3열 왼쪽 및 중앙 좌석안전띠의 부착 강도가 부족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푸조 e-208 일렉트릭 등 3개 차종 221대는 전기 공급 오류 및 차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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