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데이 퓨처, 다음 달 나스닥 상장한다.
글로벌 공유 지능형 모빌리티 에코 시스템 기업을 표방하는 전기차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2021년 6월 25일, 올해 7 월 21 일 나스닥에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인 사업가 지아 위에팅이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스타트 업으로 특수 목적 인수 회사 인 프로퍼티 솔루션즈 애퀴지션(Property Solutions Acquisition Corp : PSAC)과의 합병 후 상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패러데이 퓨처는 합병에 대한 등록 명세서가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패러데이 퓨처는 합병의 가치가 34억 달러에 달하며 패러데이 퓨처의 총 수익이 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패러데이 퓨처는 현재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FF91을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고 있으며 합병이 완료된 후 12개월 후인 2022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서 2023 년에는 FF 81 시리즈, 2024 년에는 FF 71 시리즈를 출시 할 계획이다. 패러데이 퓨처의 중기 목표는 2025년까지 누계 판매 40만대이며 FF91은 1만 4,000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주 핸포드에서 조립이 이루어지는데 차체는 한국의 명신이 GM군산공장에서 하게 된다. 명신은 올해 초 대창모터스의 배터리 전기차 3,000대 위탁생산을 하기로 했다.
패러데이 퓨처는 중국의 길리자동차와 폭스콘의 합작 투자를 통해 중국에서 제조 역량을 구축 할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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