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포드, BMW, 한국지엠, 폭스바겐
모르고 넘어가면 손해, 몰랐으면 알아야 할 내 차의 리콜 소식을 전한다. 카랩이 전하는 2021년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리콜 뉴스.
<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는 2015년 5월 28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생산된 푸조 2008 1.6 BlueHDi, 208 1.6 BlueHDi, 시트로엥 C4 Cactus 1.6 BlueHDi, DS3 1.6 BlueHDi 3,646대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리콜 내용으로는 연료 탱크 내부에 장착왜 있는 연료 첨가제 펌프 모듈에서 설계 오류가 확인됐으며, 연료 첨가제 펌프 모듈의 내부 결함이 있을 경우 장기적으로 촉매에 탄소 산화물이 연소되지 못하고 쌓이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계기판에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
포드는 2016년 6월 29일부터 2018년 9월 20일까지 생산된 콘티넨탈 1,775대가 PCM 및 엔진/변속기 고정 커넥터로 수분이 침투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차량 정지 또는 전원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시동 불가, 엔진 정지 불가, 충전 시스템 고장, A/C(에어컨디셔닝) 시스템 고장 그리고 기타 경고등이 계기판에 점등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BMW>
BMW는 2020년 9월 16일 생산된 X6 xDrive40i 1대가 차량 생산과정에서 상, 하부의 스티어링 샤프트를 연결하는 유니버셜조인트의 고정볼트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런 경우 조향장치에서 유격 및 소음이 발생할 수 있고, 고정볼트가 풀리게 되면 조향이 불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한 2020년 3월 13일 2020년 7월 6일까지 생산된 520i, 530i, 530i xDrive, 540i xDrive, 630i xDrive, 640i xDrive, 740Li xDrive 145대가 뒤 드라이브샤프트를 제조하는 공급 업체에서 생산과정 중 담금질(Quenching) 단계의 공정 오류로 가열 후 냉각 시간이 늦어 경도 및 강도가 저하되었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사용시간에 걸쳐 주행 중 드라이브샤프트가 파손될 수 있으며 변속 레버를 주차(P)로 두어도 차량이 움직일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2020년 6월 10일부터 2020년 8월 11일까지 생산된 이쿼녹스 65대가 원제작자인 GM(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과정에서 개정된 해당 안전기준 적용시점의 차이로, 앞좌석 승객석 측에 에어백 경고 문구 라벨이 미 부착됐으며 이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102조 제3항 <충돌 시의 승객보호> 기준을 만족하지 못함에 따른 리콜을 실시한다.
<폭스바겐>
폭스바겐은 2018년 1월 11일부터 2020년 8월 17일까지 생산된 아테온 2.0 TDI 4모션, 파사트 GT 2.0 TDI 4모션 922대가 특정 기간 동안 적용된 설계변경(연료라인 길이 단축) 오류로 인하여, 보조 연료 탱크 내 설치된 흡입제트펌프가 일부 기울어진 상태로 장착 된 경우, 흡입제트펌프의 경사로 인하여 계기판의 연료 게이지에 표시된 남은 연료가 실제보다 높게 표시될 수 있으며, 이로인해 주유를 위한 정확한 연료 수준을 운전자가 확인하기 어려워지고, 연료 탱크 내 연료 완전 소진 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김상혁 cardyn@carlab.co.kr
재미있는 자동차 미디어 카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