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현대차, 산타크루즈 '옵션표' 공개..4개 트림에 6가지 색상 구성

따뜻한 우체부 2021. 5. 8. 20:07

현대차, 산타크루즈 </figcation>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향 픽업트럭 산타크루즈의 판매를 앞두고 제품 구성표를 공개했다. 총 4개 트림에 6개 색상의 구성이다.

6일(미 현지시각) 현대차 북미 홈페이지에 따르면 산타크루즈는 기본트림 SE를 시작으로 SEL. SEL 프리미엄, 리미티드 등 4개 트림으로 운용된다. 외장색은 아이스 화이트, 팬텀 블랙, 햄프턴 그레이, 세이지 그레이, 블루 스톤, 데저트 샌드 등 6가지 선택지가 준비된다.

SE 트림은 4기통 2.5ℓ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기반이다. 최고 190마력, 최대 약 24.8㎏f·m의 성능을 내는 조합이다. 견인 능력은 일반 가솔린 3500파운드(약 1590㎏), 적재 용량은 1748파운드(약 792㎏)다. 여기에 8인치 터치스크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긴급 제동 및 차선 유지 보조 등을 기본 탑재한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이며 사륜도 선택 가능하다.

SEL 트림도 파워트레인은 기본 트림과 동일하다. 하지만 푸시 스타트 버튼, 운전석 열선 시트(8방향 전동 자세 제어 및 허리지지대 포함), 열선 내장 사이드미러(방향지시등 통합식), 사각지대 충돌 회피 보조, 커넥티드카 서비스 ‘블루링크’,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등이 추가된다. 여기에 세부 구성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액티브 패키지’를 선택 가능하다는 안내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산타크루즈(외장색 구성) </figcation>

SEL 트림부터 4기통 2.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변속기는 8단 듀얼 클러치(패들 시프트 지원)를 물린다.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42.8㎏f·m, 견인능력 5000파운드(약 2270㎏) 등의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편의·안전품목으로 가죽 마감 스티어링 휠 및 기어 노브, 자동 조광 룸미러, 스마트폰 액세스(차키 대신 스마트폰으로 차 문을 여닫거나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 등이 더해진다.

최상위 리미티드 트림은 SEL트림의 구성에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통풍 및 열선 시트, 열선내장 스티어링 휠, 다크 크롬 외장 장식과 20인치 알로이 휠 등이 더해진다. 여기에 방향지시등을 켜면 클러스터에 옆 차선 상황을 영상으로 띄우는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도 탑재된다.

한편, 현대차 북미법인은 보증금 100달러(한화 약 11만2000원)에 사전예약을 접수 중이다. 최종 가격 및 세부구성은 올 여름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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