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amirs Customs 인스타그램
‘승합차’ 지프가 등장해 화재다. 이름은 ‘뱅글러’. Samirs Customs에서 공개한 랜더링으로 탄생한 가상의 자동차다. 실제 생산 계획 역시 없으니 재미로만 보시길.
출처 : Samirs Customs 인스타그램
지프 뱅글러는 랭글러(Wrangler) 밴(Van) 버전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전통적인 랭글러 디자인을 따르지만, 캡 오버 디자인을 사용해 운전석이 앞 바퀴 위에 자리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덕분에 널찍한 실내공간을 얻었다. 다만, 운전석으로 통하는 문이 없어 2열 좌석을 통해 기어 들어가야 한다.
출처 : Samirs Customs 인스타그램
지프답게 본격 오프로드 구성도 갖췄다. 트레일 도어, 루프 랙, 루프 라이트, 후방 사다리도 모자라 앞 범퍼엔 윈치까지 장착했다.
출처 : Samirs Customs 인스타그램
캡 오버 디자인 때문에 엔진은 갈 곳을 잃었다. 예상해 볼 수 있는 위치는 운전자 엉덩이 아래다. 기존 랭글러에 들어가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V6 펜타스타 엔진을 넣기 위해선 억지로 밀어 넣어야 할 듯하다.
혹시 전기차 버전이라면, 바닥에 배터리를 깔고 넓은 실내공간을 제대로 만끽하며 오프로드를 누빌 수도 있겠다.
홍석준 woody@carlab.co.kr
재미있는 자동차 미디어 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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