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中 화웨이, 첫 자동차 'SF5' 제로백 4.7초 '3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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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가 첫 번째 자동차 ‘SF5’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중국 자동차 업체인 사이러스(Cyrus)와 공동 개발한 레인지-익스텐디드 크로스오버로 ‘세레스(Deres)’라는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SF5는 전면부에 스웹백 헤드램프와 독특한 LED 주간주행등, 측면에 배치된 메시 그릴 등을 특징으로 한다.

크기는 전장 4700mm, 전폭 1930mm, 전고 1625mm, 휠베이스 2875mm로 아우디 Q5를 다소 연상시킨다는 반응이다.

2스포크 스티어링 휠 뒤 쪽으로는 디지털 계기판이 보이고 실내에는 우드 트림, 메탈 포인트, 회전방식의 시프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가 화웨이와 연결된 점을 감안하면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탑재하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차량은 몇 초 만에 스마트폰에 접속, 음악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하고 음성인식기술 및 11개 스피커, 2개의 서브 우퍼가 있는 오디오 시스템도 탑재했다.

엔지니어들은 소음과 진동은 줄이고 편안함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실내에는 엠비언트 라이트, 통풍 및 열선, 마사지 기능을 포함한 1열 시트, 풍부한 방음재 등을 사용했으며 화웨이가 개발한 밀리미터파 레이더, 초음파 센서, 여러 종류의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교통 체증 보조 장치, 자동 비상 브레이크, 차선 센터링 및 전방 충돌 경고. 등의 기술들이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4기통 엔진 탑재했으며 배터리 팩을 통해 최대 2개 전기 모터에 전원을 공급, 최고출력 551마력 최대토크 83.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7초다.

레인지 익스텐디드 파워트레인으로 SF5는 순수 전기만으로 최대 180km 주행이 가능하며 유럽기준(WLTP)으로는 전체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해당 모델은 현재 상하이 모터쇼에 전시 중이며 조만간 화웨이 일부 매장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가격은 3만3356달러(한화 3728만원)부터 시작하고 고객인도는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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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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