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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쎄미시스코의 초소형 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가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브이 제타는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이 만든 일반 전기차로,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릴 수 있는 국내 유일의 2인승 초소형 전기차다.

경형 전기차를 포함한 초소형 전기차 부문은 현재 쎄미시스코의 EV Z와 캠시스 쎄보C, 르노삼성 트위지, KST 일렉트릭의 마이브 등이 판매되고 있다.

자동차 컨설팅. 통계전문 기업 카이즈유에 따르면 쎄미시스코의 2021년 1-5월 판매량은 총 246대로 지난해 연간 판매 1위였던 캠시스 쎄보C(217대)와 르노삼성 트위지(189대), KST 마이브(37대)를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쎄미시스코는 지난 2020년에는 첫 전기차인 D2 한 개 차종으로 판매량이 겨우 49대에 그쳤으나 올 초 신형 EV Z가 추가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개시한 EV Z는 첫 달인 3월 95대, 4월 54대, 5월 96대 등 월 평균 82대가 판매되고 있다.

EV Z는 2인승 경 전기차로, 차체가 초소형차 만큼 콤팩트해 좁은 골목 주차는 물론, 한 주차 공간에 2대 주차도 가능하다.

또, 탄탄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춰 시내는 물론, 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일반 초소형전기차와는 달리 고속 충전에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사이즈가 경차급으로 경차에 적용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일반 충전소와 민. 관영 주차장 등 모든 전기차 충전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EV Z는 최대 출력 33kW급 모터와 LG에너지솔류션의 26kWh급 배터리가 장착, 1회 충전 시 환경부 도심주행모드 기준 233.9km(복합연비 기준 1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시판가격은 2,750만 원이지만 정부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소비자는 최소 1,241만 원에서 1,792만 원 사이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 시장에서는 캠시스 쎄보C가 지난해 876대를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855대의 르노삼성 트위지가 그 뒤를 이었다.

쎄미시스코는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업체로, 올 2월부터 전기차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최근 전기버스 전문업체인 에디슨모터스의 모기업 에너지솔루션즈와의 M&A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름동안 주가가 7배나 폭등했다.

에너지솔루션즈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쎄미시스코 인수에 나섰으며 에너지솔루션즈는 지분 72.73%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가 보유하고 있고, 에너지솔루션즈는 에디슨모터스 지분 92.83%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쎄미시스코는 이브이 제타 판매가 약간 늘어나는 추세지만 여전히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있어 경영이 불안한 상태다.

쎄미시스코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1년 1분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43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32억원보다 34%가 늘었으나 영업손익 및 순손익은 8억8천만원과 6억7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18년 33억원의 영업흑자를 낸 후 2019년 6억7천만원, 2020년에는 7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 3년 연속 적자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쎄미시스코 인수에 나선 에너지솔루션즈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도 53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8억원으로 줄었고 당기순손실액도 32억원에서 82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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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초소형 전기차 제조 및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인 쎄미시스코는 31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이순종과 특수관계인 5인은 디엠에이치외 5인에게 최대주주 보유주식 212만9,957주(전체주식 39.4%)를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314억 원이며, 이 중 디엠에이치가 53만2,490주, 에스엘에이치가 53만2,489주, 메리골드투자조합이 16만9,400주, 스타라이트가 29만8,526주, 아임홀딩스가 30만9,655주, 노마드아이비가 28만7,397주를 각각 인수한다.

이에 따라 이들 6개업체가 최대 주주로 부상했다. 기존에는 이순종대표 일가가 37.3%의 지분을 보유해 왔다.

쎄미시스코는 2000년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2011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18억 원, 올 1분기(1-3월) 8억8천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들어 영업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세종공장에서 생산하는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로 부진 만회를 꾀하고 있다.

쎄미시스코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과 관련, 기존 경영진의 경영권 유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31일 전일대비 30% 오른 9,23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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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가 4월 1일부터 SMART EV 시리즈의 간판 모델인 경형 전기차 ‘EV Z’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에게 자사 주식 10주를 선물하는 ‘EV Z와 함께하는 동반 성장! 선착순 2000명 주주로 모십니다!’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EV Z 판매 호조에 대한 보답으로, EV Z를 구매 시 고객이 제작사인 쎄미시스코의 코스닥 상장주식까지 받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해당 주식은 기존 이익잉여금으로 회사에서 보유한 자사주로, 의결권과 이익배당권이 차별없이 보장되는 보통주다.

 

자사주는 EV Z 개인 구매 고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10주씩 제공된다. 쎄미시스코는 이와 함께 올 연말 거래소의 연말 주식거래 폐장일을 기준으로 쎄미시스코 주식을 100주 이상 보유한 고객이 EV Z를 구매하면 추가로 10주씩, 총 20주를 선물할 계획이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이번 자사 주식 증정 이벤트는 EV Z를 구매한 고객에게 단순 기념품이 아닌 새로운 혁신으로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여는 쎄미시스코의 비전과 수익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며 “시대를 선도하는 전기차 EV Z를 타면서 주식까지 받는 특별한 추억을 많은 분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V Z(제타)?

 

EV Z는 기존 초소형 전기차의 약점을 극복하면서 강점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제한 없이 주행할 수 있고 콤팩트한 사이즈(차체 길이 2.82m, 너비 1.53m, 높이 1.52m)로 좁은 골목 주차도 무리가 없다. 주차 면적 1곳당 2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충전 편의성도 EV Z의 강점이다. 기존 초소형 전기차는 불가능했던 고속 충전에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충전소와 민·관영 주차장 등 국내에 도입된 모든 전기차 충전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출력 33㎾ 모터와 26㎾h 용량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환경부 도심주행모드 기준 233.9㎞(복합연비 기준 150㎞)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8년, 주행 거리는 12만㎞까지 보증한다.

 

EV Z는 실내 공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최고급 인조 가죽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 크롬 인사이드 도어 핸들, 피아노 블랙 우드 그레인 등을 적용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9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2인승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차량 안전에도 신경 썼다. 바디 프레임을 프레스 금형 ‘모노코크’로 제작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승객과 엔진룸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미끄러운 길이나, 긴급한 핸들 조작에도 차체 자세를 잡아주는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기술로 주행 안정성을 더했고 타이어공기압감지시스템(TPMS)으로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에어백과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후방 카메라를 탑재했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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