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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섯 번째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GT 쿠페는 메르세데스-AMG의 본질과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낸 상징적인 스포츠카다. 이율 배반적인 표현이지만, 편안함과 역동성이란 두 명제가 분명 공존한다.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글 이승용 사진 메르세데스-AMG

2세대로 진화한 메르세데스-AMG GT 쿠페는 SLS, 2도어 GT, GT 4도어 쿠페, SLS에 이어 서 메르세데스-AMG가 5번째로 독자 개발한 스포츠카다. 지난 7월 완전히 달라진 스포츠 카 GT 쿠페를 오스트리아에서 먼저 만났다.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One Man, One Engine

한 사람이 하나의 엔진을 제작하는 전통에 따라 손수 만든 AMG 4.0L V8 바이터보 엔진은 배기량 3982cc로 2개의 트윈스크롤 터보차저를 장착했다.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오일 팬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인터쿨러를 재배치했다. 크랭크 케이스에 액티브 벤틸레이션을 장착해 오일을 함유한 블로 우 가스에서 오일을 분리해 크랭크 케이스로 돌려보내 연소시키며 크랭크 케이스의 압력을 조절한다.

엔진 소프트웨어를 튜닝해 강력한 부스트와 높은 출력을 얻으면서 동시에 배기 가스의 배출량을 줄였다.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습식 멀티 클러치 타입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는 변속이 매우 빠르고 무게 가 가볍다. 엔진과 최적의 조합을 이루고 있다.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시스템 을 적용한 완전 가변식 AMG 퍼포먼스 4매틱+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디지털 장치 등 각종 안전과 편의 장비가 추가되고 사륜구동 장치 및 광폭 타이 어가 적용되면서 전보다 무게가 1970kg 으로 무거워졌어도 성능은 변함없다.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퍼포먼스가 테마인 스포츠카답게 최상위 모델인 GT 63 4매틱+는 최고출력 585마력을 5500~6500rpm에서 분출한다.

2500~4500rpm의 넓은 구간에서 최대출력 800Nm의 토크 를 생성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3.2초 만에 통과하며 최고 시속은 315km이다.

GT 55 4매틱+는 최고출력 476마력, 최대토크 700N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가 걸리고, 최고시속은 295km이다.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최상의 퍼포먼스에 걸맞은 일사불란한 동작

앞·뒤 서스펜션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더블 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 링크와 스티어링 너클 및 휠 캐리어를 단조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거기에 다이브 방지 컨트롤 시스템, 코일 스 프링 어댑티브 조절식 댐퍼 및 유압식 토션 바와 안티롤 바를 탑재한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 세미 액티브 로우 스테빌라이저를 장착했다. 강력한 코너링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은 여기서 비롯된다.

옵션으로 앞바퀴를 30mm 올려주는 프런트 액슬 리프트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어 과속방 지턱이나 지하 주차장, 자동 세차장 이용 시에 편리하다. GPS를 통해 저장한 장소에 도착 하면 자동으로 앞바퀴를 올려준다.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리어 휠 스티어링 시스템은 시속 100km 이하에서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조향 되며 시 속 100km 이상 고속 주행에서 앞바퀴 조향과 같은 방향 움직인다. 최대 2.5° 조향된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경량화하는 동시에 짧은 제동 거리와 민첩한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 브 레이크 디스크는 주철로 제작하고 브레이크 포트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 브레이크 디스 크의 방향성 천공도 중량 감소와 열 분산, 냉각 등을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했다.

아이코닉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 컴포트 레벨 높인 인테리어

GT 쿠페는 레이싱카의 DNA를 품은 그랜드투어러이면서 동시에 데일리카다. 레이싱카다움 퍼포먼스는 두말하면 잔소리고 그랜드투어러답게 편안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공한다.

흡입구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통합된 커다란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은 역동적인 이미 지를 전해준다.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긴 후드에 훈장처럼 달린 AMG 로고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130만 픽셀의 디지털 라이트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된 헤드램프의 데이라이트램프는 독특 하게 3개의 라이트 도트 타입으로 디자인했다. LED 리어램프도 3차원 라이트 도트 디자인 을 채택해 전면부와 일체감을 주었다.

긴 휠베이스, 짧은 오버행, A 필러를 앞쪽으로 당겨 가파르게 경사진 윈드스크린, 앞 295/35 ZR 20, 뒤 305/35 ZR 20의 커다란 휠과 타이어로 꽉 채워진 휠 아치 디자인, 거 기에 더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SL보다 더 넓어진 트레드 등 GT 쿠페는 작아도 볼륨감 넘치는 강력한 이미지를 전한다.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이 핵심이다. 테일 게이트와 일체형인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 프런 트 립 스포일러와 앞 범퍼 하단의 고무 러버가 다운포스를 높여준다.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위치가 앞쪽으로 당겨지며 시트 포지션도 좀 더 앞쪽으로 이동했다.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으로 디지털 계기반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물리적 버튼이 사라 졌다. 2+2 시트는 공간을 더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GT COUPE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2열 시트를 폴딩 할 수 있다. 트렁 크 공간이 75L 커졌다. 메르세데스-AMG GT 쿠페는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강력한 캐릭터를 강조하는 퍼포먼스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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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UX 슈퍼스크린,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루틴 등 새로운 지능형 편의 사양 공개

더 뉴 E-클래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25일 오후 5시(현지 시각)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중형세단 E-클래스의 신형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인 E-클래스는 1946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700만 대 이상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브랜드의 심장으로도 여겨진다.

75년에 달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베스트셀링 모델은 출시 이후 초창기부터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고유의 헤리티지를 구축하며,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 1933년 출시된 200, 1936년 출시된 230, 세계 최초의 디젤 승용차로도 유명한 1936년 생산된 260 D 등 수많은 모델이 현재까지 명차로 불리우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럭셔리한 외관 디자인과 편안한 주행감으로 2019년 국내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 10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022년엔 20만 대를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6년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입차로도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가 10세대 E-클래스(W214) 출시 후 7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E-클래스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모델은 벤츠 만의 헤리티지를 지닌 비즈니스 세단에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가 더욱 진보된 디지털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형 E-클래스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지능화되어 새로운 차원의 개인화와 함께 탑승자와의 상호 작용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구현해냈다. 더 뉴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한 아날로그와 디지털화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어 수준 높은 디지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E-클래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벤츠의 헤리티지에 디지털을 입혔다

먼저 외관 디자인은 3박스 세단 형태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라인을 결합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보닛의 조합으로 안정감 있는 벨트라인 실루엣을 갖췄고,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보다 20mm 길어져 더 넓은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 모델에는 디지털화를 강조하는 여러 요소들이 대거 탑재됐다. 그중 하나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다. 메르세데스-EQ 모델을 연상시키는 이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은 그릴과 헤드램프 구간이 하나로 이어지는 형태로 디자인돼 감각적인 인상을 만들어낸다. 또한, 기본사양으로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선택사양으로 디지털 라이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

시선을 위로 올리면 보닛 위의 파워돔이 눈에 들어온다. 이 디자인은 차를 역동적으로 보이게 만드는데, 이는 A-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한 '캡-백워드(cab-backward)' 디자인과 조화를 이뤄 차를 더 모던해 보이게 만든다.

측면부를 지나 부드럽게 흐르는 C-필러 라인은 쿠페와도 같은 인상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하며, 보닛 측면 실링, 앞바퀴 및 뒷바퀴 특수 스포일러, 플러시 도어 핸들 등 미적일뿐만 아니라 공기역학적 성능까지 갖춘 요소들이 공기저항계수 0.23Cd에 달하는 매끄러운 차체 디자인을 완성한다.

더 뉴 E-클래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실내도 외관과 마찬가지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기존 모델의 이미지에 디지털 특성을 가미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차 안에서 음악, 게임, 스트리밍 등 엔터텐인먼트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이 3세대 MBUX 시스템은 기존 분리된 도메인에서 따로 수행되었던 기능들을 단일 프로세서 내에서 처리되도록 해 처리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여기에 5G 커뮤니케이션 모듈도 탑재해 LTE/UMTS를 사용하던 기존 모델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속도를 지원한다.

시스템 내 기능들도 더 풍부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은 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서드파티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호환성 레이어를 개발해 내비게이션, 음악 등 제한된 기능만 사용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게임부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해 자동차가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하도록 하고 있다. 반복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인공지능이 운전자 성향을 파악해 자동으로 운전자 맞춤형 기능을 추천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혁신적인 기능을 '루틴(routine)' 이라고 정의했다.

더 뉴 E-클래스에서 운전자는 표준 루틴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고, 스스로 루틴을 생성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탑승객은 차량의 기능과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연결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실내 온도가 12도 미만이면 시트 히터를 틀고, 앰비언트 라이트를 주황색으로 설정하라"는 등의 루틴을 생성할 수 있다.

아이폰(iPhone)과 애플워치(Apple Watch)가 자동차의 키가 되는 디지털 키(digital vehicle key) 기능도 제공한다. 운전자는 해당 기기를 통해 차량 시동을 걸고 잠글 수 있다. 디지털 키는 최대 16명과 공유하며, 차량은 한 번에 여러 명의 사용자를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MBUX Superscreen)이 새롭게 적용된다. MBUX 슈퍼스크린은 센트럴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스크린을 통합한 형태로, 조수석 스크린을 통해서 인상적이고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MBUX 슈퍼스크린은 2021년 1월 공개된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의 다음 세대로, 차량 기능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더욱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privacy function) 덕분에 조수석 탑승객은 주행 중에도 TV 또는 영상 스트리밍과 같은 다이내믹 콘텐츠(dynamic content)들을 시청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조수석 화면을 쳐다봐도 계속 시청이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먼저 조수석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조수석에 승객이 탑승해 있는 지를 구분한다. 승객이 있을 경우에는 조수석 승객이 MBUX를 통해 디스플레이 표면을 터치할 수 있으며, 비어있을 경우에는 해당 스크린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화된다.

뿐만 아니라 조수석 디스플레이에는 DLC(dual light control) 시스템이 탑재돼, 카메라가 운전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기록한다. 운전자가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는 것을 감지하면, 조수석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줄여 운전자의 주의 분산 위험도 줄인다.

또한 MBUX 슈퍼스크린 대시보드 상단에 탑재된 셀프 카메라 및 비디오 카메라로 차량이 정지한 상태일 때, 운전자는 웹엑스를 통해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여하거나, 개인적인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추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벤트 컨트롤(Digital Vent Control)은 4존 시스템인 서모트로닉(THERMOTRONIC) 자동 에어컨디셔너와 함께 실내의 편안함을 향상시켜 준다. 디지털 벤트 컨트롤을 통해서 전면 송풍구의 노즐이 운전자가 원하는 환기 기준 및 좌석 별로 자동으로 조절되며, 앞좌석 승객이 직접 수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다.

엠비언트 라이트도 지능화된다. 더 뉴 E-클래스에 탑재되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는 영상이나 앱에서 나오는 음향 및 음악의 분위기에 맞춰 엠비언트 라이트의 색을 변화시켜 소리와 진동을 시각으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뉴 E-클래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전동화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라인업

한편 더 뉴 E-클래스는 파워트레인에 따라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 및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먼저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 또는 디젤 엔진(OM654M)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 integrated starter-generator)가 탑재된다. 이 제너레이터는 가속 시 최대 15-17 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으로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돼 최적의 효율성과 퍼포먼스를 함께 제공한다. 사륜구동 4MATIC 시스템도 더욱 개선됐다. 프론트 액슬은 더 높은 토크를 전달하며, 우수한 드라이빙을 위해 이상적인 토크 분배 능력도 갖췄다.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s) 모델은 최대 95kW의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가 탑재돼 전기모드로만 주행 시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AIRMATIC air suspension)은 에어 스프링과 어댑티브 ADS+ 댐퍼(adaptive ADS+ dampers)가 적용돼 운전 조건, 속도 및 하중에 따라 서스펜션을 자동으로 조절해줘 어떠한 노면과 도로 상황에서도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S-클래스에 리어 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은 조향각이 최대 4.5° 이르러 차체 조작을 용이하게 해준다. 특히, 회전 반경을 최대 90cm까지 줄여주어 주차 시뿐만 아니라, U턴이나 좁은 골목길을 주행할 때에도 편리하다.

편의 및 안전사양으로는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졸음 운전 경고 시스템 어텐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기능이 탑재됐다. 어텐션 어시스트는 3D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내장된 카메라(선택 사양)를 통해 운전자의 졸음 운전뿐만 아니라 주의 산만함까지 감지하여 경고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만일 운전자가 몇 초 동안 전방을 바라보지 않으면 어텐션 어시스트 시스템을 통해 주의 산만을 감지해 음향 및 시각적 경고를 준다. 충돌 및 차선 이탈 경고의 경우에는 민감 모드(sensitive mode)로 전환된다.

운전자가 교통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지속적인 경고음을 제공하며, 이후에도 경고에 응답하지 않으면 액티브 비상 정지 어시스트(Active Emergency Stop Assist) 기능을 통해 비상 정지를 지원한다.

더 뉴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SAE 레벨4 지능형 자동 발렛 주차 기술 인텔리전트 주차 파일럿(더 뉴 E-클래스는 운전자 없이도 빈 공간에 안전하게 이동해 스스로 주차한다.

인텔리전트 파킹 파일럿 기능도 사전 탑재된다(*도입 여부는 각 국가 규정 및 인프라 별 상이). 원격 주차 기능이 포함된 주차 패키지(Parking Package)와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애플리케이션으로 기능을 활성화하면 더 뉴 E-클래스는 운전자 없이도 빈 공간에 안전하게 이동해 스스로 주차한다.

자동차 전문 잡지 <모터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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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LC 풀체인지의 국내 제원 일부가 공개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신형 GLC 300 4MATIC과 220d 4MATIC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이다. 올해 하반기 투입이 예정됐다.

GLC 풀체인지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고됐는데, 가솔린 300 4MATIC과 디젤 220d 4MATIC이 먼저 도입된다. 내년에는 최근 월드프리미어가 진행된 신형 GLC 쿠페가 들어온다. GLC 풀체인지 가솔린과 디젤 엔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저부하 주행에서의 연료 소모를 줄이고 ISG를 부드럽게 작동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속시 순간적으로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신형 GLC 300 4MATIC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M254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사륜구동이 조합됐다.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2초만에 가속한다. 220d 4MATIC은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8초가 소요된다. 

신형 GLC의 외관에는 벤츠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가 반영됐다. 기존 대비 60mm 길어진 차체로 다이내믹한 프로포션이 구현됐다. 전면부 헤드램프와 그릴이 하나로 연결된 새로운 디자인으로 차체 폭이 강조됐다. 트림에 따라 전용 크롬 장식 및 그릴이 제공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9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탑재됐다. 휠베이스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15mm 늘어났으며, 트렁크 용량은 50ℓ 증가했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벤츠 최신 MBUX 시스템을 지원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최대 100km/h의 속도까지 도로 위에 정지돼 있는 차량에 반응하도록 개선됐다.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 데이터 등으로 구동되는 디지털 라이트가 탑재됐다. 글로벌 기준 상위 트림은 회전반경을 90cm 줄여주는 후륜 조향 시스템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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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GLA 및 GLB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16일(현지시각) 2024년형 GLA와 GLB 크로스오버를 공개했다. 업데이트된 모델은 새로운 프론트 페시아와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표준 장비도 업그레이드됐다. 가장 큰 특징은 파워트레인의 전기화이다.

두 차량의 외관은 새로운 그릴이 두 크로스오버를 더욱 돋보이며, 견고해 보이는 프론트 범퍼가 적용됐다. 차량에는 새로운 외관 마감 색상인 스펙트랄 블루 메탈(Spectral Blue Metal)와 18인치 및 20인치 크기의 새로운 휠 디자인이 제공된다.

메르세데스-AMG, GLA 35

2024년형 GLA와 GLB의 실내에는 7인치 계기판과 10.25인치 스크린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두 개의 10.25인치 스크린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그리고 차량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스티어링 휠은 나파 가죽으로 마감됐다. 두 모델의 AMG 라인에서 처음으로 열선내장 스티어링 휠이 제공된다.

GLA 180과 200에는 1.3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각각 134마력 및 161마력 파워를 생성한다. 그리고 차량에 적용된 2세대 벨트 구동식 스타터-제너레이터는 특정 주행 조건에서 일시적으로 13마력의 부스트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AMG, GLA 35

GLA220, GLA250에는 모두 메르세데스-벤츠의 4륜 구동 시스템 4MATIC이 적용됐다. 터보차지 2.0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돼 220은 188마력 및 221.27ft·lb 토크를 생성하며, 250은 221마력 및 258.15ft·lb 토크를 생성한다. 모든 디젤 모델에는 동일한 엔진과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제공된다.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250e에는 11.5kWh 배터리와 결합된 1.3L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차량은 전기만으로 최장 약 70km 주행이 가능하다.

GLB도 기존과 동일한 가솔린 및 디젤 엔진 옵션이 제공된다. 가솔린 엔진 모델에는 새로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통합됐다. GLA와 동일하게 벨트 구동식 스타터-제너레이터가 적용됐다.

메르세데스-AMG, GLA 35

디자인 측면의 업데이트는 AMG 모델에도 적용됐다. AMG 모델에는 새로운 스타일로 프론트 파시아가 적용됐으며, AMG 엠블럼은 후드 위에 적용됐다.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그리고 차량에는 최신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MBUX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

AMG 모델에도 전기화 된 파워트레인이 도입됐다. 차량에는 GLA 및 GLB 모델과 동일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302마력 및 295.02ft·lb토크 파워를 생성한다. AMG에도 2세대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적용돼 일시적으로 13마력의 파워를 생성한다. 메르세데스는 GLA AMG 35가 0→100㎞/h에 도달하는데 5.1초가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AMG GLB35의 0→100㎞/h 도달시간은 0.3초 더 느리다. 두 모델 모두 AMG의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4Matic 4륜 구동 방식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AMG, GLB 35

2024년형 메르세데스-벤츠 GLA 및 GLB, AMG 모델은 올해 하반기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차량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AMG, GLB 35
 
메르세데스-AMG, GLB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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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는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3월 모델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The new Mercedes-AMG GT 43 4MATIC+ DYNAMIC Red Blossom)'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The new Mercedes-AMG GT 43 4MATIC+ DYNAMIC Golden Daylight)'를 각각 10대, 13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월 20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Mercedes-Benz Store)'를 통해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은 메르세데스-AMG의4-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의 다이내믹 모델로서, AMG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AMG Dynamic Plus Package)와AMG 전자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AMG electronic rear-axle limited-slip differential) 등의 기능이 추가돼 역동적인 성능과 감성을 배가시킨 모델로, 보다 강렬한 역동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3월 선보이는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여기에 감각적인 내∙외장 컬러 조합과 함께 AMG요소를 추가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 모델은 강렬한 분위기의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MANUFAKTUR Patagonia Red) 외장 컬러가 도회적인 느낌을 주는 네바 그레이 컬러의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와 독특한 대비를 이루며 봄을 맞아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을 연상시킨다.

또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는 세련된 마누팍투어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MANUFAKTUR Kalahari Gold Magno) 외장 컬러에 부드럽고 따뜻한 트러플 브라운 컬러의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에 더해 AMG만의 감성과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함께 추가됐다. AMG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탑재돼 속도가 100km/h 이상인 경우 전륜과 후륜의 각도가 같은 방향으로 최대 0.5도, 100km/h 미만인 경우 반대 방향으로 최대 1.3도까지 조향이 가능해 보다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AMG 라이트 디스플레이(AMG Light Display)는 승∙하차 시 AMG 로고를 노면에 투사해 AMG만의 존재감을 부각한다.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이번 3월 온라인 스페셜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레드 블로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다이내믹 골든 데이라이트'는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특별한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모델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월 첫 온라인 스페셜 모델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MATIC 블루 스타 더스트 나이트(The new Mercedes-Maybach S 580 4MATIC Blue Star Dust Night)' 24대를, 2월에는 '더 뉴 EQS 450 4MATIC SUV 온라인 스페셜(The new EQS 450 4MATIC SUV Online Special)을 12대 한정수량 출시된 바 있다. 이들은 판매 개시 이후 각각 1시간 30분, 30분 만에 계약이 완료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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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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