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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M TANK50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SUV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GWM이 고급 비즈니스 SUV 신형 ‘GWM TANK500’을 출시했다.

GWM의 중대형 SUV 모델인 GWM TANK500은 비즈니스 및 오프로드 기능 모두를 갖춘 브랜드 최초의 고급 비즈니스 시리즈에 속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WM TANK500은 강인한 외관과 동급 모델보다 더 큰 차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 대형 수평 그릴과 오리지널 스퀘어 헤드램프를 장착해 성숙하고 안정적인 시각 효과를 연출한다. 헤드라이트와 미등을 연결하는 차체 중앙의 사이드 라인을 비롯한 차체 라인은 매끈함과 정교함도 엿보인다.

GWM TANK500의 실내는 장중한 외관과 함께 신사적인 부드러움을 전달한다. 차량 내부 공간에는 부드러운 소재와 우드 패턴을 적용해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전대와 카시트는 가죽을 덧대 사용자가 운전대를 만지거나 시트에 등을 기댈 때마다 고급 비즈니스 모델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차량에는 차량 인터넷, 파노라마 선루프 및 프라이버시 글래스 등의 고급 자동차 시리즈용 설정도 갖추고 있다. 프라이버시 글래스의 디자인은 GWM TANK500의 고급스러운 품질의 디테일을 반영한다.

GWM TANK500

GWM TANK500은 탐색 기능 및 차대 구조 측면에서 TANK 브랜드가 가진 오프로드 주행의 장점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특히 신형 TANK500은 배기량 3.0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9단 자동변속기를 조화시킨다. 파워 콤비네이션을 탑재한 SUV 모델로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면서도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이륜구동 시스템으로 전환해 연비의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 간헐적 오프로드 주행용 뿐 아니라 일상적인 출퇴근용 데일리카로의 사용도 가능하다.

GWM 측은 TANK500은 비즈니스 용도, 일상적인 출퇴근 및 가족 여행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온 가족을 위한 만능 비서에 견줄 만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GWM은 오는 하반기에 GWM TANK300과 GWM TANK500을 해외 시장에서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모델은 잠재적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매력을 더해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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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중국 장성기차(Great Wall Motors)의 SUV 전문 브랜드 하발(Haval)이 호주 시장에 쿠페형 SUV, H6 GT를 선보였다.

H6 GT는 중국 내 SUV 판매 순위 1위를 5년 연속 지키고 있는 H6의 3세대 버전을 밑바탕 삼아 제작된 쿠페형 SUV다. H6 GT는 B필러 이후 깎아진 지붕 설계 외 전면부 그릴, 통합 리어 스포일러, 배기 시스템, 앞, 뒤 범퍼, 디퓨저 등 차량 전반에 걸친 변화가 이뤄졌다.

길이 4727㎜, 너비 1940㎜, 높이 1729㎜, 휠베이스 2738㎜ 덩치의 H6 GT는 국내 기준 중형급 SUV 크기로 낮고 넓은 실루엣을 자랑한다.

하발(Haval), H6 GT

실내에는 10.25인치 크기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물리버튼을 최소화했다. 전자식 변속기 덕분에 넓어진 센터콘솔 주위에는 컵홀더와 별도의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보닛 아래 자리잡은 파워트레인은 4기통 2ℓ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f·m의 힘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로 앞바퀴 또는 네바퀴 굴림 구동방식이 가능하다.

GT라는 이름에 맞는 달리기 실력을 위한 전용 부품도 가득하다. 앞 뒤 디스크 모두 브렘보에서 제공받는 스포츠 브레이크가 탑재되며, 미쉐린 스포츠 타이어가 네바퀴에 신겨진다.

하발(Haval), H6 GT

이밖에 앞 차와의 거리 조절이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포함한 차선이탈 방지 및 보조, 후측방 경보, 긴급 제동 시스템 등 첨단 주행 보조 장치(ADAS)도 빼놓지 않았다.

하발 측은 2분기부터 H6 GT의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며, H6 GT의 SUV 버전인 H6는 2륜 구동 3만9990 호주달러(한화 약 3400만원), 4륜 구동 4만1990 호주달러(약 3600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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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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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배터리 가격 급등, 글로벌 칩 부족, 정부 보조금 축소 등으로 중국 신에너지차(BEV+PHEV+FCEV)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022년 1월 28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신에너지차 회사들이 제조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한 배터리 충전시설 등 인프라 확대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시장의 2021년 신에너지차 판매대수는 330만대였는데 올 해에는 600만대를 넘어 전체 시장의 22%를 차지할 것이라고 중국승용차협회(CPCA)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은 2021년 12월에만 승용 신에너지차의 판매대수는 128.8% 증가한 47만 5,000대에 달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보조금은 올 해 2021년보다 30% 줄어들었으며 올 해를 끝으로 폐지된다. 이에 대해 중국승용차협회는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사전 인도 주문이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 해의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 상황에서 테슬라는 지난해 말 모델 3 세단 가격을 1만 위안(1,577달러), 모델 Y는 2만 1000위안 인상한다고 밝혔다. 중국 샤오펑(Xpeng)은 세단 P7의 가격을 4,300~5,900위안 인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발전과 가격 인하 등으로 올해 중국시장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폭발적일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협회는 내다봤다. 

 

그런 한편으로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과 리튬의 가격 급등 등은 새로운 도전과제로 부상했다. 다만 반도체 부족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판매세 면제 등으로 신에너지차의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2021년부터 2035년까지의 NEV 산업에 대한 최신 발전 계획에 따르면, 대중교통에 사용되는 차량은 2035년까지 전기화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특히 하이난성은 중국 최초로 2030년부터 가솔린차의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테슬라는 하이난 섬 전체에 충전 시설을 건설했으며 중국 EV 스타트업 니오는 3개의 배터리 교체 시설을 설립했다.

 

중국남부전력그리드의 하이난 지점은 2025년까지 하이난에 총 33만 7,000개의 충전소가 설립되며 430개의 공공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이 건설되고 신에너지차의 등록대수는 2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전했다. 

 

사진은 상하이자동차그룹 IM모터스의  L7.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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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중국의 체리자동차(奇瑞汽车)에서 QQ라는 신차를 공개했다. 이 차는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는데, 대우자동차의 마티즈와 매우 닮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GM과 대우가 무단 디자인 사용으로 고소를 하기도 했다.

체리자동차 QQ

이렇게 짝퉁 자동차로 시작했던 체리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기반을 잡고 크게 성장한 이후 새로운 QQ를 출시했다. 이번에는 경형 전기차다.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위해 이름을 QQ 아이스크림(QQ冰淇淋)이라는 이름을 달았다.

우링 홍광 MINI EV

QQ 아이스크림이 등장하게 된 이면에는 우링 홍광 MINI EV(五菱宏光MINI EV)의 큰 성공이 있었다. 도어가 2개뿐인 경형 전기차로, 1회 충전으로 17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 속도도 100km/h까지 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00만 원대에 불과한 저렴한 가격을 갖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링 홍광 MINI EV는 중국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로 꼽혔을 정도. 경형 전기차라는 새로운 시장이 개척되면서 상하이GM 바오준(上汽通用五菱-宝骏) 브랜드에서는 키위 EV(KiWi EV)를, 장안자동차(长安汽车)에서는 뻔뻔 E-스타(奔奔E-Star)를 내놓으며 시장을 키우는 중이다. 체리자동차도 QQ 아이스크림으로 이 시장에 진출한 것.

디자인은 귀여운 이미지에 초점을 맞췄다. 커다란 눈망울을 표현한 헤드램프, 나름 스포티하게 꾸민 범퍼 디자인에 파스텔톤 컬러와 투-톤 조합을 갖는다.

작지만 공간 활용성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박스 형태의 실루엣을 갖는다. 도어 사이즈를 통해 얼마나 컴팩트한지 짐작할 수 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비슷한 형태의 리어램프와 두툼한 범퍼, 위쪽으로 불룩하게 튀어나온 리어 패널 디자인이 특징이다.

QQ 아이스크림의 길이 x 너비 x 높이는 각각 2980 x 1496 x 1637mm다. 휠베이스는 1960mm. 참고로 기아 모닝은 각각 3595 x 1595 x 1485mm에 2400mm의 휠베이스를 갖는다. 국내 경차보다도 작은 사이즈인 것.

실내는 이동 수단의 역할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파스텔톤 컬러를 실내 곳곳에 삽입한 것이 특징. 디스플레이 계기판을 갖추고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과감히 없앴다. 대신 스마트폰을 세워놓을 수 있도록 거치대를 만들었다.

센터페시아는 공조장치 다이얼, USB 아울렛, 비상등과 주행모드 버튼 등으로 간결하다. 기어 조작은 시트 사이에 위치한 다이얼을 돌리는 것으로 대체된다. 변속 다이얼 상단에 윈도우 조작 스위치를 배치했다.

QQ 아이스크림은 최고출력 27마력, 최대토크 8.6kgf·m의 토크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배터리는 9.6kWh와 13.9kWh가 준비된다. 중국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120km와 170km를 갖는다. 최고 속도는 시속 100km/h 내외.

성능은 제한적이지만 가격이 매력적이다. 트림은 푸딩, 소프트아이스크림, 선데이아이스크림으로 구분되며, 각각 2만 9900위안(약 560만 원), 3만 7900위안(약 710만 원), 4만 3900위안(약 820만 원)이다. 주행거리가 300km 미만으로 도심형 전기차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별도 보조금은 받을 수 없지만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자동차의 모든 것! 오토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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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성기차(長城汽車, Great Wall Motors Company Limited, GWM)에서 만들어지는 '짝퉁' 포드 브롱코로 알려진 웨이 탱크 300(Wey TANK 300)이 최근 탱크 브랜드 독립과 함께 해외 수출길에 나선다.

장성기차의 웨이 탱크 300은 오프로드 지향의 SUV 차종으로, 2021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 차는 미국 포드자동차의 정통 오프로더 브롱코(Bronco)의 외형을 거의 그대로 베껴 온 외관으로 해외에서는 따가운 눈총을, 자국 내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전면부는 포드 브롱코를, 측면과 후면은 랜드로버 디펜더와 메르세데스-벤츠 겔란데바겐을 뒤섞은 모습에 가깝다.

현지에서는 이 차가 중국 내수 시장에서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 3시간 만에 5,000대가 넘는 주문이 몰렸고, 고가의 특별사양차량인 300 모네 리미티드 에디션(300 Monet Limited Edition) 역시 5분 만에 완판되었다고 전해진다. 사전계약으로 판매된 짝퉁 브롱코는 이미 1만 대가 넘는다.

탱크 300이 자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자, 장성기차는 이 짝퉁 브롱코의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 장성기차는 탱크 300이 현재 중국 내 오프로더 SUV 부문 시장점유율 50%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차는 227마력을 내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ZF의 자동 8단 변속기를 사용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10초, 최고속도는 170km/h이다. 수출용 사양에는 180마력의 2.4리터 터보디젤 엔진도 사용된다. 이 차량에는 총 3개의 차동기어잠금장치를 사용하여 험지 주행 능력을 높였다. 이 차는 사다리형 프레임을 사용하는 바디-온-프레임 구조로 제작되며, 차체는 브롱코와는 달리, 4도어 버전만 제공한다.

현재 장성기차는 탱크 300을 호주 시장에 하발(Haval) 브랜드를 달고 수출을 타전하고 있으며, 호주 시장에서의 성과에 따라, 유럽 시장에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차처럼 빠른 정보, 모토야! www.motoya.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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