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자동차리콜'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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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와 리비안 R1S 소유주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수리할 때까지 조심스럽게 운전할 필요가 있겠다. 미국에서 기아와 리비안이 에어백 고정 장치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최근 리콜을 발표해서다.

 

기아차는 2021~23년형 K5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제대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18만8912대를 리콜했다. 대상 차량은 2020년 3월 27일부터 2022년 11월 16일까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제작된 차량이다.

 

소유주는 대리점에 방문해 사이드 커튼 에어백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올바르게 다시 장착해야 한다.

 

기아 The 2022 K5

 

이번 리콜은 기아 북미 안전 사무소의 한 엔지니어의 충돌 사고로 발견됐다. 당시 운전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제대로 전개되지 않았고 이후 두 달도 되지 않아 리콜로 이어졌다. 기아 조지아공장 엔지니어들이 차량을 점검한 결과 운전석 커튼 에어백이 잘못 설치되었고 조수석  에어백은 올바르게 설치되었음을 확인했다.

 

이후, 기아는 기록을 검토했고 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부상자나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이번 리콜은 사고 예방책으로 보인다.

 

리비안에서 공개한 R1S

 

리비안은 2023년 2월 16일 일리노이주에 있는 조립 공장의 차량 에어백이 헐거워지면서 문제를 처음 발견했다. 리비안은 일부 에어백 고정 장치를 루프 레일에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조 오류 조사를 시작했다. 리비안은 결함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생산 데이터에 따르면 30대의 R1S SUV와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리비안 측은 "아직까지 이와 관련해 접수된 사고는 없으나 소유자가 사고를 당할 경우 느슨한 고정 장치로 인해 에어백이 잘못 전개되어 부상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리비안은 2022년 10월 28일부터 2023년 1월 21일 사이에 일리노이주 공장에서 생산된 R1S 30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비안은 4월 28일부터 소유주들과 연락을 취하고 사이드 커튼 에어백 고정 장치를 루프 레일에 적절히 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7일 BMW 또한 에어백 문제로 ix와 X1 1만5,000대 리콜을 진행했다. 이렇듯 에어백과 관련된 리콜은 주행성능이나 제동 분야의 심각한 결함인 것은 아니지만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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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화재 위험으로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를 리콜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8년부터 2023년 사이 미국 시장에 판매된 지프 랭글러와 2020년에서 2023년 사이 생산된 글래디에이터 등 총 6만9201대다. 

앞서 지프는 2020년 동일한 클러치 압력판이 과열돼 파손 및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한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를 리콜한 바 있다. 당시 지프는 클러치 과열을 막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추가했으나, 리콜 이후 제작된 모델에서도 유사한 문제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프는 이전에 리콜된 모델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차량 소유주들은 오는 4월 14일부터 리콜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지민 jimm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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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수입차 83개 차종 10만225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티구안 등 27개 차종 7만4809대의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티구안 2.0 TDI(1만5691대), 아테온 2.0 TDI(9466대), 제타 1.4 TSI(9050대), 람보르기니 우루스(872대) 등이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E 350 d 4MATIC 등 15개 차종 1만3530대는 후방 차체 방수 불량에 따른 수분 유입으로 연료펌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수 있다. E 280 등 35개 차종 3581대는 선루프 유리 패널의 접착 불량이 발생했다. 

포드코리아의 에비에이터 등 2개 차종 7083대는 음향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음이 4초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미니 쿠퍼 SE 927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정값 오류로 충돌 사고 시 운전석 에어백이 느리게 전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수입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또는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자비로 수리한 경우 수입사에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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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차량 1만7111대가 리콜된다. 

먼저, 국토부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판매한 GLE 350d 4MATIC(2015.3~2017.06 생산) 등 15개 차종 1만3530대가 리콜된다고 밝혔다. 

원인은 후방 차체 플랜지의 결함이다. 이들 차량에 들어간 후방 차체 플랜지의 방수 불량으로, 연료펌프 제어장치가 수분에 접촉될 경우 시동 꺼짐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E 280(2005.7~2008.12 생산) 등 35개 차종 3581대도 리콜된다. 국토부는 선루프 유리 패널의 접착 불량으로 해당 부품이 차량으로부터 이탈될 수 있어 자발적 시정조치한다고 설명했다. 

후방 차체 플랜지 결함이 있는 GLE 350d 4MATIC 등 15개 차종은 오는 17일부터, 선루프 결함이 있는 E 280 등 35개 차종은 오는 10일부터 벤츠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제작사는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 차량 대상 여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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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2022년형 아투라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마이클 라이터스(Michael Leiters) 맥라렌의 CEO는 품질 문제 때문에 그가 CEO로 부임하자마자 ‘아투라’의 인도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26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이미 새로 출시한 하이브리드 슈퍼카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문제가 있는 차량은 약 164대이다.

문제는 고압 연료 파이프에 사용되는 너트에서 비롯됐다. 도로교통안전국은 보고서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너트가 느슨해지면 연료 파이프의 엔드 플레어와 펌프 아웃렛의 씰링 콘 사이의 씰링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될 수 있으며, 연료가 누출될 수 있습니다. 연료 파이프의 엔드 플레어는 높은 온도에서 작동하는 엔진 구성 요소 근처에 위치합니다. 연료가 이러한 구성 요소 근처에서 방출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고압 연료 파이프를 교체해야 한다. 수리 작업은 무료로 진행된다.

맥라렌은 리콜 대상 차량 164대 중 실제로 고객에게 전달된 차량은 50대 미만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있는 차량의 대부분은 프레스 차량이거나 현재 미국 대리점에서 전시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맥라렌, 2022년형 아투라

이달 초 맥라렌 CEO는 "우리는 아투라가 완벽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우리는 인도를 중단했다. 우리는 그 당시에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도 모두 중단했으며, 생산 라인에서 상당한 지연을 겪었다" 라고 말하며, 과거에 서둘러 출시했던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아투라는 2021년 2월에 공개됐으며, 두개의 트랙 전용 모델 아투라 GT4와 아투라 트로피도 파생됐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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