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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킬러'를 지향했던 닛산 GT-R(R35)이 유럽연합(EU) 국가들과 영국에서 단종된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닛산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자동차 전문지들에 전달한 입장문을 통해 오는 3월부터 GT-R을 유럽 제품 라인업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 진출한지는 딱 13년 만이다.

단종 사유는 EU와 영국 정부가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소음 규제 때문이다. 당국은 지난해 자동차 소음 제한치를 82dB에서 72dB까지 낮추는 법안을 제정하고, 오는 7월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 더욱이 소음 규제는 점진적으로 강화돼 2026년에는 68dB까지 제한할 방침이다.

GT-R은 이 기준치를 넘어서는 소리를 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유튜버들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GT-R의 배기음은 2000rpm에서도 77dB을 기록했고, 4000rpm에서는 88dB까지 뛰어올랐다. 새 기준치보다 많게는 16dB 높다.

이미 일부 국가에서는 단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미 닛산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홈페이지에서 GT-R은 사라진 상태다. 다만, 독일과 벨기에에서는 아직까지는 판매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닛산은 유럽 내에서 당분간 스포츠카 판매를 할 수 없게 됐다. 더욱이 최근 공개된 신형 닛산 Z도 유럽 판매 계획이 없는 만큼, 전동화 모델이 선보여지기 전까지 유럽 판매 재개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때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유수의 슈퍼카들을 압도하며 '고질라' 라는 별칭을 얻었던 GT-R은 주요 시장에서 굴욕을 맛보고 있다. 2018년 이탈디자인과 협업해 한정 생산한 GT-R50은 흥행에 실패했고, 지난해 11월에는 호주 현지에서 강화된 충돌 안전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며 단종됐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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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고성능 스포츠카 GT-R에 ‘T-스펙(T-spec)’ 에디션을 공개했다. T-스펙은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T-스펙만을 위한 외관 색상이 추가된다. 밀레니엄 제이드(Millennium Jade)와 미드나이트 퍼플(Midnight Purple)이라는 이름의 전용 색상이 적용된다. 이중 밀레니엄 제이드는 R34 GT-R V-스펙 II Nur 버전에 적용된 바 있다. 당시 일본 내수시장에서만 제공됐지만 이제는 북미시장에서도 밀레니엄 제이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외관 색상 이외에 전면에는 GT-R 트랙 에디션(Track Edition)에 적용된 와이드 전륜 펜더가 적용된다. 휠은 RAYS의 알루미늄 단조 휠을 사용하며, 금색으로 마감된다. 리어 윙은 카본으로 제작된 사양이 부착된다.

이외에 외관과 동일한 색상으로 마감되는 사이드미러, 블랙 색상의 엔진 후드의 공기 배출구, 그릴 측면에 ‘T-spec’ 배지가 추가된다. 보다 높은 제동성능 발휘를 위해 GT-R 니스모(NISMO)에 탑재된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추가된다.

실내는 모리 그린(Mori Green)이라는 이름의 색상으로 마감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트는 세미 아닐린 가죽이 사용됐으며, 스웨이드, 알칸타라 등 고급 소재가 시트, 도어, 헤드라이너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됐다. 실내에도 ‘T-spec’ 배지가 부착돼 존재감을 높이도록 했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없다. V6 3.8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565마력과 64.7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후륜에 자리한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아테사 E-TS(ATTESA E-TS) 4륜 구동 시스템 등으로 높은 동력성능을 노면에 전달한다.

GT-R T-스펙의 정확한 판매 대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판매는 올해 말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가격은 138,490달러(약 1억 6230만 원)다. 함께 판매되는 GT-R 니스모 스페셜 에디션(GT-R NISMO Special Edition)의 가격은 215,690달러(약 2억 5280만 원)이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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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GT-R은 혼다(어큐라) NSX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슈퍼카로 통한다. 그리고 현재의 GT-R은 2007년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14년간 판매되고 있다. 소위 자동차 사골계의 끝판왕이라 불릴 지경. 2016년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지긴 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변화 없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일본 베스트카웹(Bestcarweb)의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GT-R(R36)으로 구분되는 차기 모델은 지금의 R35에서 큰 차이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세련된 디자인과 인테리어,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출 뿐 아니라 여러 부분의 섀시 수정으로 한층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전망이긴 하다.

그러나 모델체인지가 이뤄졌다지만 신형 GT-R은 현행 모델의 또 다른 페이스리프트 수준 정도의 변화가 예상된다는 것이 베스트카웹의 예상이다. 대표적인 예로 VR38DETT 엔진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

최근 제조사 평균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다양한 모델에 전동화가 진행 중이다. 전기모터를 추가하면 성능을 유지하면서 배출가스를 낮추기 용이하다. 현재 수준의 배출가스를 유지하면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GT-R은 이런 방법도 채택하지 않고 과거의 엔진 그대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만약 차세대 GT-R이 현재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면 유럽이나 북미 등 일부 배출가스 규제가 엄격하게 시행되고 있는 국가에서 판매하지 못할 수도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GT-R이 판매되긴 했지만, 닛산의 철수에 따라 앞으로 이를 만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물론 소수의 카마니아들이 GT-R을 개인적으로 들여올 가능성도 있긴 하다. 많이 알려진 사실은 아니지만 50주년 기념 GT-R도 개별 인증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있다.

현행 GT-R은 2022년 하반기 단종을 앞두고 있다. R36 GT-R은 2023년 공개될 예정이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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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전기자동차 노하우와 최신 커넥티드 카 기술이 융합된 크로스오버 EV '아리야'

일본 닛산자동차가 전기차로 재도약을 노린다. 이달초 닛산은 일본에서 신형 크로스오버 EV ‘아리야’를 먼저 출시했다. 판매점이 아닌 전용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한데 그 반응이 뜨겁다. 사전예약이 10일 만에 4000대를 돌파했다.

전장 4595mm Ⅹ 전폭 1850mmⅩ 전고 1655mm. 휠베이스 2775mm전후 오버행이 짧은 쿠페 룩의 SUV 스타일

 

● 일본 이외의 세계 시장에서도 향후 예약 주문 시작

일본 전용 사양인 아리야는 후륜 기본형 B6 2WD에는 66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롱레인지와 AWD(e-4ORCE)에는 91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했다. 현재 사전예약은 4가지 그레이드 한정판만 가능하다. B6 2WD 리미티드 모델은 올 겨울에 발표한다. 일본에 이어 미국과 중국에서도 판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가격은 2WD의 66kWh가 660만 엔(한화 약 6천146만 원), 91kWh가 740만 800엔(한화 약 7천580만 원), 4WD의 66kWh가 720만 600엔(한화 약 7천375만 원), 91kWh가 790만 200엔(한화 약 8천92만 원)이다. 한정판 판매 종료 이후에 일반 판매되는 아리야의 실제 구입 가격은 전기차 세제 감면 및 보조금 등을 빼면 약 500만 엔(한화 약 5천121만 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전용 한정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 장비 탑재

리미티드 모델에는 전용 19인치 알루미늄 휠 커버, 키킹 플레이트(‘아리야’ 로고 LED)를 앞뒤 도어에 설치했다. 일본식 정원을 모티브로 한 리미티드 모델 전용 컬러인 바닥 카펫도 준비했다.

또한, ‘프로파일럿 2.0’과 ‘프로파일럿 원격 주차’ 등 첨단 운전지원기술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보디 컬러는 한정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투톤 컬러(버건디 / 미드나이트 블랙, 쉘 블론드 / 미드나이트 블랙)를 포함하여 총 5가지 색상이 준비된다.

파노라마 선루프, 나파 가죽시트 (블루 그레이),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

 

한정판에서만 살 수 있는 2톤 칼라(왼쪽: 버건디 / 미드나이트 블랙, 오른쪽: 쉘 블론드 / 미드나이트 블랙)

 

● 온라인 구매를 위한 ‘아리아’ 전용 글로벌 예약 사이트 개설

닛산은 이번 아리야 사전예약 주문을 닛산 최초의 글로벌 공통 아리아 전용 예약 사이트를 개설해 진행했다. 일본 내에서 전용 웹 사이트인 ‘클럽 아리야’에 소비자들이 회원가입을 하도록 유도한 후, 구입 검토, 예약 주문,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예약을 한 연령대는 20대가 3%, 30대가 9%, 40대가 24%, 50대가 33%, 60대 이상이 31%로 중장년층이 전기차를 선호하고 있다.

닛산 측은 판매 호조의 요인을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외관’, 닛산이 가지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과 ‘첨단 커넥티드 카 기술’의 탑재에 있다고 분석한다. 덧붙여 ‘닛산이 만든 전기차라는 안심감’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사전예약 대박으로 이어졌다. 판매 부진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몇몇 시장에서 철수를 단행하며 긴축 재편한 닛산이 신형 아리야로 부활에 도전하고 있다.

조희정 에디터 carguy@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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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Z 디자인 유출 </figcation>

[데일리카 김용현 기자] 닛산이 개발 중인 차세대 Z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유출됐다. 과거 Z카의 유산을 적극 반영, 레트로 감성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6일(영국 현지시각) 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신차의 실내는 검정색과 파란색의 주요 테마로 잡았다. 이는 과거 닛산 240Z를 연상케 하는 조합이다. 대시보드 하단은 스웨이드, 시트는 가죽 재질인 것으로 확인된다.

Nissan Z 디자인 유출 </figcation>

대시보드는 상단에 송풍구, 중앙에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또, 대시보드 위에 세 개의 게이지가 운전자를 향해 있으며, 계기판에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신형 Z는 외형 역시 과거 'Z카'의 유산을 적극 계승했다. 특히 보닛부터 내려오는 날카로운 선이 헤드램프 주위에 둥근 곡선과 만나는 부분은 240Z를 닮아 우아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테일램프의 경우 과거 일본 스포츠카의 전설 격인 300ZX(Z32) 모델로부터 영감을 얻은 가로 선형의 램프 디테일을 적용했다. Z카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디자인과 최신 램프 기술을 결합,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낸다.

Nissan Z 디자인 유출 </figcation>

한편, 닛산 신형 Z는 2021년 말 출시 예정이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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