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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 L 프로모션이 강화돼 주목된다. 지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랜드 체로키 L은 7월 최대 119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최상위 트림 써밋 리저브는 869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그랜드 체로키 L은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 고급 사양이 기본이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와 써밋 리저브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8910만원, 9880만원이다. 그랜드 체로키 L 공식 할인은 오버랜드 800만원, 써밋 리저브 1190만원이다. 할인 반영시 실구매 가격은 각각 8110만원, 8690만원으로 낮아진다. 지난달보다 할인이 강화됐다.

특히 이번 공식 할인에는 이달부터 개별소비세율이 3.5%에서 5%로 원복함에 따른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이 포함됐다. 지프는 7월에도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고객들이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인상분을 지원한다. 써밋 리저브 기준 128만원에 달한다.

그랜드 체로키 L은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1인치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1열 파워 마사지 시트, 1/2열 열선 및 통풍 시트, 4-ZONE 공조 시스템,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 메모리 기능,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 에어 서스펜션, 최신 ADAS 시스템이 기본이다.

그랜드 체로키 L은 3.6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를 발휘한다. 쿼드라-트랙 4x4 시스템이 적용됐다. 써밋 리저브 트림에는 후륜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등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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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코리아가 24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첫 '푸조 브랜드 데이'를 열고 푸조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푸조 브랜드 데이'에는 푸조 브랜드 CEO 린다 잭슨(Linda Jackson), 푸조 디자인 디렉터 마티아스 호산(Matthias Hossann)이 참석해 올해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 의지를 밝히고, 푸조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이날 지난 2022년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푸조 브랜드가 통합된 이후 약 1년 반이 지난 현재까지의 여정을 공유했다. 지난해 푸조는 국내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추가했고,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장착한 첫 차량인 뉴 푸조 308을 통해 새 시대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더불어 스텔란티스 글로벌 표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 재건에 힘썼다. 푸조는 새로운 딜러사 합류와 동시에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 18개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내달 대구에 신규 전시장을 개장하고, 현재의 강남 전시장 역시 6월 초 서초로 이전한다. 분당 서비스센터는 재운영에 돌입했으며, 서울에도 추가 서비스센터를 마련한다.

이번 '푸조 브랜드 데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푸조 CEO 린다 잭슨은 브랜드 수장으로서의 방한 소회와 함께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린다 잭슨 CEO는 "한국에서의 방향성은 확실히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후광 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모델을 한국에 신속히 출시했다. 한국은 IAP(인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뉴 푸조 408을 가장 먼저 출시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 푸조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할 '뉴 푸조 408'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뉴 408은 사전 공개 이후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난 23일 공식 출시됐다. 기술력(Excellence)과 감성(Emotion), 매력(Allure) 등 모든 분야에서 만족감을 선사하는 뉴 408은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한국 소비자의 특성과도 부합한다고 린다 잭슨은 설명했다. 특히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408 인지도 강화 및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댄스 크루를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한편, 도심 속 시승센터를 운영해 누구나 친숙하게 뉴 408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린다 잭슨 CEO는 "한국 소비자들, 특히 도심과 레저 생활에 열정적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얼루어와 함께하는 세상이 더 낫다고 믿는, 진보적인 쾌락주의자들에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뉴 푸조 408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이날 푸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인셉션 컨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푸조가 그리는 미래 비전과 새로운 경험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인셉션 컨셉트는 지난 1월 북미에서 개최된 2023 CES에서 처음 공개한 컨셉트카로, 라틴어로 '시작(Inceptio)'을 의미한다. 외관은 2025년부터 차기 양산차에 적용될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입었으며, 실내는 색다른 주행 경험을 선사하도록 새로운 시트 포지션을 제안한다. 실내에서 더 이상 대시보드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는 점도 혁신적인 요소로 꼽힌다.

인셉션 컨셉트는 순수전기차 플랫폼(BEV-by-design) 중 하나인 'STLA 라지(Larg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100kWh 배터리를 갖춰 한 번 충전으로 최장 800km를 이동하며, 배터리는 1분에 30km, 5분에 150km까지 충전한다. 케이블 없이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총 출력은 680마력(500kW)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초 이내 도달한다. 푸조는 전동화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대담한 시행을 이룩함으로써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전동화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를 대비하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으로 'E-라이언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E-라이언 프로젝트'는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플랫폼인 STL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의 생태계(Ecosystem) ▲충전 및 커넥티비티를 포함한 엔드 투 엔드 고객 경험(Experience) ▲2025년까지 모든 라인업의 전기차(Electric) 버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 ▲최소한의 전력만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효율(Efficiency) ▲환경 (Environment)을 위해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의 '5 E' 등을 포함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 브랜드 데이를 통해 우리는 영광스러운 헤리티지로 결속된 푸조의 과거, 그리고 뉴 408이 대표하는 푸조의 현재, 푸조 인셉션 컨셉트를 통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뉴 408 출시를 기점으로, 올해 한국 시장에서 푸조 브랜드를 알리고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가는 데에 총력을 다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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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하면 기블리, 콰트로포르테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손흥민이 타는 SUV 르반떼 정도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라인업이 다른 슈퍼카 브랜드에 비해 다양하지 못하다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반대로 생각하면 한 대를 내놓을때 차량 형태나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한대를 선보인다고 볼 수도 있다.

이번엔 아름답기 그지없는 MC20이다. 외형을 보면 아름답고 유려한 선율이 떠오른다.

 

이탈리아 태생의 마세라티가 최근 그레칼리와 함께 낮은 차체와 유려한 디자인의 끝판왕인 MC20을 국내에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무려 630마력 V6 3000cc 터보 엔진에다 안밖으로 탄소섬유 재질로 휘감아 정통 유럽의 명품을 표현한 '작품'이다. 탄소섬유 모노코크 섀시부터 인테리어 곳곳이 만져보기 멈칫거릴 만큼 고급스럽다.

슈퍼카 MC20으로 부자들의 마음을 흔들더니 곧 전기차 버전도 내놓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제네시스가 최근 제네시스 X 공개로 주목받은 이유도 이와같은 맥락이다. 가장 사치스런 슈퍼카로 전기차까지 뛰어들어야 유럽 명차들과 승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가졌던 드라이빙 감성은 잊을 수가 없다. 다른 서킷에 비해 높낮이의 고저차가 워낙 큰 인제서킷과 MC20은 아주 잘 어울렸다.

뻥 트인 이탈리아 시골마을 국도를 달리듯 MC20은 유려하게 굽이치며 가속하는 매력을 전달했다. 워낙 낮은 차고 덕분에 아무리 위아래로 요동치는 코스에서도 트랙을 움켜쥐고 달렸다.

굽이치는 고저차 때문에 붕 뜨는 느낌의 구간에서도 바닥을 밀착하듯 누르며 달리는 고성능의 감성은 유려한 디자인과 정반대의 강인함을 전달하기 충분했다. 특히 굽이치는 고저차의 트랙 구간에서도 급코너를 제대로 받아주는 서스펜션 덕분에 레이싱카 보다 오히려 더 경주차스러운 감을 전달한다.

 

비결은 역시 차량 전반에서 경량화를 시도한 덕분으로 보여진다. 섀시와 프레임이 가벼우면서도 강철처럼 단단한 탄소섬유로 구성함은 물론이고 공기역학적으로도 유려한 디자인이 한몫을 했다.

특히 보닛의 에어벤트와 측면 에어 인테이크는 자연스럽게 바람을 자신의 일부로 만들어 버리는 재능을 갖고 있었다. 차체를 감싸고 흐르는 바람을 리어 부분까지 부드럽게 끌어 당겨 재빠른 몸놀림에도 효과적인 듯하다.

실내는 사치스러움이 느껴질 정도로 곳곳의 디자인 포인트가 혀를 내두른다. 10.25인치 스크린 2개로 주행정보를 시원스레 보여주고, 운전석으로 기울어진 센터 디스플레이는 안정감을 준다.

 

 

센터 콘솔에는 주행 모드 셀렉터와 2개의 기어 버튼, 파워 윈도우 컨트롤, 인포테인먼트 볼륨 콘트롤, 무선 충전 기능까지 심플하면서도 빠짐없는 옵션을 적용했다. 엔진 스타트 버튼과 런치 컨트롤 버튼은 스티어링휠 안쪽으로 양 측면에 위치시켜 조작감을 높인다.

주행모드는 센터 콘솔에 위치한 셀렉터를 통해 선택할 수 있고, WET, GT, 스포츠, 코르사 등으로 구성됐다. 코르사 모드로 돌리면 그 아름다운 차체가 맹수로 돌변한다.

MC20에는 네튜노라 불리는 630마력 최고 출력, 74.4kg.m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3.0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되는데, 전량 모데나에서 생산된다. 습식 DCT 8단 변속기와 맞물려 제로백 가속력은 2.9초, 최고속도는 325km/h에 이른다. 아름다운과 파워를 공존시킨 이탈리아 풍의 예술작품인 셈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3억 90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마세라티, 동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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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다음달 국내 데뷔한다. 글로벌 론칭 3개월 만이다.

페라리 수입사 FMK는 오는 6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 DDP에서 '우니베르소 페라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한 페라리의 자체 모터쇼로, 아시아에선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최근 출시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도 등장한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로마 스파이더는 기존 쿠페의 비율과 볼륨, 사양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프트톱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페라리가 프론트 엔진 모델에 소프트톱을 장착한건 1969년형 365 GTS4 이후 54년 만이다.

덕분에 시속 60km에서도 13.5초면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작지만 트렁크 공간도 활용할 수 있다. 소프트톱을 연 상태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윈드 디플렉터가 작동해 실내로 들이치는 바람을 줄여준다.

디자인도 패스트백 스타일로 재설계됐다. 뒤로 갈수록 날렵해지는 실루엣으로, 후면부는 모바일 스포일러가 더해졌다. 지붕을 열었을 때 총 3단계로 작동하며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파워트레인은 620마력 V8 엔진과 8단 DCT가 조합된다. 1900rpm에서 토크의 80%를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안하게 달릴 수 있다. 또 오일펌프를 개선해 냉간 시동 시 엔진 내부에 오일 압력을 높이는 시간을 70% 줄였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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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8 6.2L 가솔린 수퍼차저 1,025마력 엔진 탑재. 전기차 ‘홍수’ 속에 등장한 이 차, 바로 닷지 챌린저 SRT 데몬 170이다. 챌린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제원을 갖춘 모델로, 내연기관 머슬카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할 모델로 의미를 갖는다.

 

 

외모는 ‘투박함’ 그 자체다.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각진 차체와 대배기량 엔진을 품기 위한 거대한 보닛, 코너링 따윈 신경 쓰지 않은 두툼한 드래그 레이스 전용 타이어가 눈에 띈다. ‘악마’라는 이름에 걸맞게, 엔진 출력은 1,025마력을 넘긴다(E85 에탄올 연료 사용 시). E10 등급의 가솔린을 넣으면 900마력으로 내려간다. 닷지가 밝힌 0→시속 60마일 가속은 1.66초. 현존하는 어떤 수퍼카보다도 발진가속이 빠르다. 변속기는 8단 자동기어.

 

 

 

 

실제 이 엔진은 캠샤프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문에서 기존과 다르다. 수퍼차저 용량은 2.7→3.0L로 늘리고, 스로틀 바디는 92→105㎜로 키웠다. 부스트 압력은 15.3→21.3psi로 대폭 늘었다(챌린저 SRT 헬켓 대비). 또한, 데몬 170엔 휘발유에 몇 %의 에탄올이 있는지 알려주는 엔진 관리 기능이 들어갔다. 이를 통해 엔진 출력을 최적화하는데, 가령 에탄올의 비중이 65% 이상일 때 1,025마력을 뽑아낸다. 운전자는 계기판 그래픽을 통해 에탄올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앞뒤 타이어 사이즈 차이도 눈에 띈다. 앞쪽엔 245/55 R18, 뒤쪽엔 315/50 R17 미키 톰슨 ET 스트리트 R 타이어를 끼웠다. 전형적인 드래그 레이스 세팅이다. 닷지에 따르면, 이 타이어는 날씨가 습하거나 추우면 위험하다. 이를 위해 별도의 타이어 옵션을 준비했다. 또한, 단조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를 조합한 경량 휠 세트 역시 옵션으로 준비했다. 서스펜션 구성도 독특한데, 뒤쪽이 약 10㎜ 더 높은 빌스타인 댐퍼를 끼웠다.

 

이외에 경량화를 위해 뒷좌석을 제거했으며, 고객은 트렁크 카펫과 방음 소재, 오디오까지 전부 덜어내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물론 풍성한 편의장비를 원하는 고객은 열선 및 통풍 기능이 있는 1열 알칸타라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18개 스피커로 구성된 오디오 시스템 등을 넣을 수 있다.

 

닷지는 3,300대만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미국 3,000개, 캐나다 300개), 가격은 96,666달러(약 1억2,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닷지는 이 모델을 마지막으로 오는 2024년 첫 번째 전기 머슬카를 선보인다. 스텐란티스의 전기차 플랫폼 ‘STLA 라지’를 바탕으로, 네 바퀴 굴림(AWD)이 기본이다. 지난해 8월 선보인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를 통해 양산 모델을 가늠할 수 있다. 1960년대 클래식한 닷지 머슬카의 외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실내는 16인치 커브드 디지털 계기판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좇았다. 배터리 용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두 개의 전기 모터로 최고출력 807마력, 최대토크 97.7㎏‧m를 뿜는다.

 

 

머슬카의 핵심인 ‘사운드’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전기차 시대에서도 머슬카 특유의 우렁찬 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프랫조닉 챔버 배기와 앰프를 통해 최대 126dB(데시밸)의 가상 배기음을 내도록 설계했다. 또한, e럽트(eRupt)라고 부르는 변속기를 넣어, 머슬카 특유의 투박한 변속 감각도 구현했다.

 

글 강준기 기자(joonkik89@gmail.com)

사진 닷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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