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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2024년형 XT4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캐딜락은 20일(현지시각) 2024년형 준중형 크로스오버 ‘XT4’를 공개했다.

신형 XT4의 업데이트는 최근에 공개된 신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와 뷰익 앙코르 GX(Buick Encore GX)와 유사하게 대부분 실내에서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구식의 버튼형 인테리어 대신에 적용된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통합된 단일 디스플레이 스크린이다.

스크린의 크기는 대각선 방향으로 33인치이며, 9K 해상도로 선명하다. 캐딜락 리릭(Lyriq)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운전자를 향해 약간의 곡선 형태로 설계돼 개선된 시야와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스크린에는 맞춤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새로운 기능이 제공된다. 구글을 기반으로 한 기능은 터치나 음성 명령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캐딜락, 2024년형 XT4

실내 레이아웃도 새롭게 재설계됐다. 변속기의 변속 레버에는 회전식 다이얼이 적용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추가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차량의 실내 디자인은 트림 레벨과 패키지에 따라 새로운 색상과 목재, 탄소섬유,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로 마감된다. 열선 내장 시트와 열선 내장 스티어링이 콜드웨더 패키지로 제공되며, 더 높은 트림 레벨에서는 환기 마사지 시트가 제공된다.

실내에는 13 스피커 AKG 스튜디오 스테레오도 적용됐다. 또 차량에는 후방 교차 교통 경보, 차선 유지 보조, 자동 하이 빔 조명 제어, 차선 이탈 경고 등 운전자 보조 및 안전 보조 기능이 적용됐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액티브 세이프티 패키지(Active Safety Package)를 선택하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강화된 자동 비상 브레이크, 보행자 경보, 속도 제한 보조 장치, 교통 표지판 인식 등과 같은 항목을 추가된다.

캐딜락, 2024년형 XT4

신형 XT4의 외관은 구형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차량 모서리에는 더 날카롭고 얇은 LED 라이트가 수직으로 적용됐으며, LED 헤드라이트는 모서리의 통풍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차량에는 새로운 휠 옵션이 제공된다.

파워트레인도 기존과 동일하다. 차량에는 터보차지 2.0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됐으며, 9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235마력 파워를 전달한다.

2024년형 XT4는 기본 모델인 럭셔리, 미드 레벨 프리미엄 럭셔리, 레인지 탑 모델인 스포츠로 출시된다. 신형 차량은 오는 여름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23년형 XT4는 3만 7490달러(한화 약 4860만원)에서부터 시작됐다.

캐딜락, 2024년형 XT4

pyomj@dailycar.co.kr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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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여신

한 때 고급자동차의 상징처럼 사용했던 후드 오너먼트(Hood Ornament). 현재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메르세데스-벤츠 일부 모델을 제외하면 대부분 보행자 안전규정 때문에 쓰지 않는다.

1933 캐딜락 에어로다이내믹12

본래 후드 오너먼트는 라디에이터 캡의 과열 여부 판단할 온도 측정기로 시작했다. 운전자가 주행 중 보기 쉽도록 라디에이터 뚜껑을 위쪽으로 솟아오르게 만들었는데, 여기에 부가적인 장식을 더하면서 하나의 상징처럼 쓰기 시작했다. 국산차 중엔 과거 현대 에쿠스와 쌍용 체어맨 등이 고유의 장식을 달고 고급감을 뽐냈다. 여담이지만, 현재도 일부 택시에서 후드 오너먼트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장식은 롤스로이스나 메르세데스-벤츠처럼 보행자 충돌 시 차체 안으로 들어가거나 접히지 않아 상해를 입힐 수 있다.

각 브랜드마다 고유의 장식 앞세웠던 20세기

재규어 리프

영국의 재규어는 동물 재규어 형상을 축소한 ‘리퍼(Leaper)’를 보닛 위에 얹었다. 그러나 2012년부터 보행자 안전규정을 이유로 없애고, 지금처럼 라디에이터 그릴 안에 동그란 엠블럼을 붙이고 있다.

링컨 그레이하운드

보닛에 개를 붙인 제조사도 있었다. 1922년, 헨리 포드는 위기에 빠진 링컨을 인수했다. 이후 링컨에 새 정체성을 부여하고자 독특한 장식을 고안했다. 바로 그레이하운드다. 시속 70㎞로 달릴 수 있는 개다. 길고 얇은 꼬리, 270°의 시야, 근육질 체형으로 무장한 게 특징이다. 링컨은 이 오너먼트를 1930년대에 썼다.

롤스로이스 환희의 여신

현존하는 가장 멋진 오너먼트를 꼽으라면 단연 롤스로이스의 ‘환희의 여신(Sprit of Ecstasy)’이다. 1900년대 초, 당시 영국 귀족 가문의 자제이자 롤스로이스의 대주주였던 존 월터 에드워드가 영국의 조각가 찰스 로빈슨 사익스에게 여신 제작을 요청했다. 이후 1911년 실버 고스트부터 들어갔고,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2004년부턴 모든 장식에 도난 방지 기능을 심어, 도둑질을 원천봉쇄했다.

캐딜락 여신

오늘의 주인공은 미국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다. 캐딜락도 보닛 위에 여신을 올린 시절이 있다. 이름은 ‘캐딜락 여신(Cadillac Goddess)’. 1933년부터 1956년까지 생산한 캐딜락 모델에 해당 장식을 붙였다. 1959년 캐딜락 엘도라도 일부 모델에 잠깐 사용한 적은 있지만, 이후 자취를 감췄다. 롤스로이스 여신이 고개를 숙이고 공작새처럼 날개를 펼쳤다면, 캐딜락 여신은 허리를 활처럼 펴고 날아가는 모양이다.

 

 

이처럼 1950년대 이후 쓰지 않던 캐딜락 여신이 60년 만에 부활했다. 얼마 전 캐딜락이 공개한 차세대 럭셔리 EV 셀레스틱에 캐딜락 여신을 적용했다. 그런데, 과거처럼 후드에 붙은 오너먼트 형태는 아니다. 21세기 전기차에 걸맞은 업데이트를 치렀다. 가령, 실내 인포테인먼트 컨트롤러에 은은하게 새겼다. 충전할 때도 여신이 나타나는데, 충전을 시작하고 종료할 때 화면에 여신 그래픽을 띄운다.

캐딜락 디자인 전무 브라이언 네스빗(Bryan Nesbitt)은 “셀레스틱은 캐딜락 미래의 시작이다. 우리는 이 플래그십 EV가 진정 의미 있는 방식으로, 브랜드의 중요한 유산을 구현하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즉, 이를 통해 미래 전기차 시대에서 캐딜락의 포지션을 가늠할 수 있다. GM 내 가장 럭셔리 브랜드로서, 1930~1950년대 캐딜락 기함처럼 위치를 더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할 수 있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각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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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V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에스컬레이드-V는 6.2리터 V8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682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풀사이즈 SUV로 V 모델 전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가격은 14만9990달러(약 2억)부터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에스컬레이드-V는 캐딜락 역사상 가장 비싸고 강력한 양산형 엔진 적용됐다. 에스컬레이드-V에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얹어졌다.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682마력, 최대토크 90.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구동방식은 사륜구동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가 소요된다. 1/4마일(약 400m)을 12.74초만에 주파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후륜에 최대 67%의 동력을 전달한다.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및 V 모델 전용 서스펜션 하드웨어가 추가됐다. 4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이 제공된다.

에스컬레이드-V에는 전면부 V 시리즈 전용 메쉬 그릴과 블랙 포인트, 삼각형 공기흡입구가 포함된 범퍼, 스포티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 하우징, V 시리즈 엠블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전용 휠, 공기역학적 성능을 고려해 설계된 후면부 디퓨저, 쿼드 머플러 등이 적용됐다.

브렘보 브레이크와 22인치 휠,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탑재됐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16.9인치 디스플레이 등으로 구성된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 V 시리즈 전용 스티어링 휠, 1열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아닐린 가죽 시트, AKG 36-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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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즈 SUV의 대명사로 꼽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한층 강력한 성능을 품을 전망이다.

캐딜락은 14일(현지시간) 에스컬레이드-V가 오는 5월 11일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북미 시장에는 하반기 중 선보여질 전망이다.

신차는 캐딜락 SUV 최초의 고성능 V 시리즈다. 슈퍼차저 기반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다양한 고성능 기술 및 전용 디자인 사양을 가미해 퍼포먼스 라인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외관은 한층 강렬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룬다. 프론트 범퍼와 공기 흡입구는 더욱 공격적으로 디자인됐고, 측면에는 V 엠블럼을 추가해 존재감을 키웠다. 휠 안쪽으로는 대용량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후면부에는 디퓨저, 사각 팁 형상의 듀얼 머플러가 관찰된다.

인테리어는 기존 에스컬레이드와 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전용 엠블럼, 곳곳에 추가된 붉은색 스티치 등 일부 차별화된 요소가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CT5-V 블랙윙에 탑재된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공유한다. 최고 출력은 677마력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기존 에스컬레이드(426마력) 대비 251마력이나 높아진 수치다.

이 외에도 커스텀 론치 컨트롤, 퍼포먼스 데이터 리코더 등 CT5-V 블랙윙에 탑재된 고성능 기술을 접목하고,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에어서스펜션, 사륜구동 시스템도 새롭게 조율된다.

캐딜락은 "V 시리즈는 캐딜락의 디자인, 성능, 기술을 궁극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의 방법이자 브랜드의 열정을 가장 순수하게 표현하는 모델"이라며 "정교함과 강력함, 독특하고 대담함을 담은 에스컬레이드-V를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캐딜락은 향후 에스컬레이드-V 북미 투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인 출시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국내 출시 여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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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www.cadillac.co.kr)이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의 광고 캠페인 '윙스 온 더 로드(WINGS ON THE ROAD)' 모델로 배우 이유미를 발탁하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캐딜락 CT5-V 블랙윙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677마력의 출력을 내뿜는 6.2L 핸드 빌트 슈퍼차저 V8 엔진과 다양한 최첨단 레이싱 테크놀로지가 결합돼 탄생한 하이 퍼포먼스 머신이다. 캐딜락은 CT5-V 블랙윙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한층 스타일리시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 '윙스 온 더 로드'를 런칭했다.

캐딜락은 '윙스 온 더 로드' 캠페인의 모델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는 신예 배우 이유미를 선정했다. 캐딜락은 최근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화제작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에서 시청자를 압도하는 열연을 펼친 배우 이유미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거침없이 날아오르는 CT5-V 블랙윙을 표현하는 '윙스 온 더 로드' 캠페인의 의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윙스 온 더 로드' 캠페인 영상은 배우 이유미가 CT5-V 블랙윙의 비현실적 퍼포먼스를 가상의 공간에서 직접 경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배우 이유미는 정지 상태에서 엔진 회전수 및 슬립 타겟을 직접 조정할 수 있는 CT5-V 블랙윙만의 커스텀 론치 컨트롤(Custom Launch Control)을 통해 극한의 퍼포먼스의 세계로 진입하고, 모든 과정은 CT5-V 블랙윙에 적용된 퍼포먼스 데이터 리코더(Performance Data Recorder, PDR)을 통해 모두 기록된다.

특히 스태빌리티 컨트롤 시스템과 MRC 및 eLSD를 트랙의 노면환경과 드라이버의 성향에 따라 5가지 각기 다른 모드로 통합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퍼포먼스 트랙션 매니지먼트(Performance Traction Management, PTM)을 활성화하는 V-모드 경험 등 실제 CT5-V 블랙윙에 적용된 퍼포먼스 옵션을 다이내믹하게 담아냈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담당 최은영 부장은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를 압도하는 열연을 펼친 배우 이유미는 CT5-V 블랙윙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가장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배우 이유미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의 진가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T5-V 블랙윙의 '윙스 온 더 로드' 광고 캠페인 영상 및 제품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www.cadillac.co.kr) 혹은 캐딜락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처럼 빠른 정보, 모토야! www.motoy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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