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포드/브롱코'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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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부활한 전설적인 오프로드 SUV, 포드의 브롱코(Bronco)가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미국적인 야성미를 자랑했지만,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1996년 단종됐던 모델입니다. 긴 세월을 건너뛰고 등장한 브롱코 신모델은 개성이 차고 넘칩니다. 그 덕인지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되기도 전에 사전 계약만 12만 건을 넘겼습니다. 덩달아 국내 소비자들의 출시 요구도 빗발쳤는데요. ‘야생마’ 브롱코의 ‘찐’ 매력을 함께 보시죠.

둥근 헤드램프, 굵직한 브롱코 레터링, 껑충 솟아오른 차체 사이로 보이는 타이어는 56년 전 1세대 브롱코를 호출하고 있습니다. 레이더의 위치 때문에 번호판이 범퍼 위에 설치됩니다.

각진 차체와 직선으로 도배된 브롱코의 공식, 이번에도 틀리지 않았네요. SUV는 각을 살려야 잘 팔린다는 그 공식 말입니다. 가격은 6900만원입니다.

브롱코는 총 8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국내 출시는 두루두루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우터 뱅크스(Outer Banks)로 정해졌습니다. 포드코리아는 여기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추가했습니다. 극한의 오프로더가 좋아할 만한 모델과 옵션이 장착된 브롱코는 들여올 계획이 아직 없다고 합니다.

본넷 좌우에 고정용 후크가 있습니다. 물건을 고정하거나 옵션장치를 이용해 탐조등과 긴 낚싯대 등도 거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 68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습니다.

2.7L(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은 314마력의 힘을 냅니다. 2개의 터보차저를 달아 액셀의 응답성을 높였습니다.

복합연비가 8.2km/L입니다. 잘나간다고 마구 밟으면 지갑이 얇아질 수도 있습니다.

255/70R/17인치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주유구 마개가 없는 캡리스 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연료탱크 용량은 79.9L(리터)입니다.

주유구 위에 브롱코의 역사를 각인했습니다. 이런 깨알 디테일, 차량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차체에 붙어 있는 사이드미러는 손으로 펴고 접는 수동입니다. 국내 주차 여건상 불편할 것 같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이드미러가 접힌 상태에서 도어를 열면 유리창에 사이드미러가 부딪히는 현상이 생깁니다.

견인바와 전기장치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최대 견인 하중은 1587kg입니다.

배기구는 허리를 숙여야 보입니다.

1열 도어 손잡이에 터치식 센서가 달려 있습니다. 꾹꾹 눌리는 버튼이 아닙니다.

고정식 사이드스텝도 기본 장착했습니다.
이제 실내를 살펴보겠습니다.

승하차를 위한 손잡이가 터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실리콘 재질을 적용해 오염에도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외부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지만, 내부는 신식입니다. 계기반은 아날로그 속도계와 디지털 정보를 같이 사용하고 가운데는 큼지막한 12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기어는 자동 10단입니다.

총 6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합니다. 운전자는 상황에 맞게 다이얼을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창문 스위치는 콘솔 박스 앞에 있습니다. 모든 창문이 원터치로 한 번에 올라가고 내려갑니다. 사이드미러 각도조절 스위치도 바로 옆에 자리했습니다.

다양한 운전 보조 장치를 내장했습니다.

대형 SUV에 꼭 필요한 360도 서라운드 카메라는 주차뿐만 아니라 좁은 험로에서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지붕과 도어는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지붕 좌우를 가로지르는 강철빔이 없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픈 에어링에 대한 욕구가 꿈틀거립니다.

떼어낸 지붕과 도어는 전용 가방에 수납해 화물칸에 적재할 수 있습니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탈·부착하는 도어 때문에 스피커는 전면 대시보드와 화물칸 프레임에 설치됐습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광활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화물칸에 한뼘 정도 단차가 있어 차박족은 수평을 맞추는 평탄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전면 대시보드, 센터 콘솔, 2열 좌석, 3열 화물칸 등에 충전 포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운전석에 키 180cm 건장한 남성이 앉아 있지만 2열 공간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리클라이닝(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이 빠져 있어 아쉽습니다.

원격시동 스마트키도 적용했습니다. “야생을 위해 태어난 브롱코는 군더더기가 없다” 수석 디자이너 폴 레이스의 이 압축적인 한마디에 브롱코의 특징이 잘 담겨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단순한 건 아닙니다. 200가지가 넘는 액세서리를 이용해 나만의 브롱코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자 이제 지붕을 뗀 브롱코가 질주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상큼한 봄바람에 정신이 어찔합니다.

사진·글 = 김현동 기자 kim.h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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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코 6x6 '아포칼립스 다크 호스'[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6x6 오프로더는 6개의 바퀴로 달리는 만큼 일반적인 차량 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과거엔 군용 목적으로 소량 제작, 현재도 주문 제작을 통해 소량 생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한 번쯤 소유해 보고픈 드림카로 꼽힌다.

대표적인 6륜 구동 오프로더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63 AMG 6x6가 있는데, 픽업 전문 튜너 아포칼립스 메뉴펙쳐링(Apocalypse Manufacturing)이 이에 대항할 만한 괴물 오프로더를 새롭게 선보였다. 바로 정통 오프로드 SUV 포드 브롱코를 기반으로 제작한 '6x6 브롱코'다.

해당 튜닝카의 차명은 '아포칼립스 다크 호스'라 명명됐다. 포드 브롱코의 후륜에는 차축이 하나 추가돼 거대한 바퀴 6개가 차체를 이끌도록 재설계됐다.

6륜 구동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견인 후크와 보조 LED 라이트,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범퍼 적용, 차고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서스펜션 튜닝, 맞춤형 하드 탑 등의 작업이 이뤄졌다.

또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위해 37인치 크기의 휠과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가 새롭게 장착됐다.

실내는 브라운&블랙 가죽 소재로 장식해 순정과는 다른 분위기를 구현했다.

튜너 아포칼립스 메뉴펙쳐링은 브롱코에 탑재된 2.7L V6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손봐 최고출력을 40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튜닝, 확장된 인젝터 장착, 새로운 배기 시스템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아포칼립스 다크호스의 구체적인 판매 일정이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아포칼립스 매뉴펙쳐링은 6x6 픽업 트럭 '램1500 TRX'를 튜닝해 선보이는 등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6륜 구동 튜닝카를 전문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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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브랜드 포드의 정통 오프로드 SUV '브롱코'가 25년만에 부활해서 국내에 등장했다.

포드코리아는 57년 역사의 '뉴 포드 브롱코'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디자인은 1세대 모델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브롱코는 포드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SUV로, 지난 1996년 생산이 중단됐다가 25년 만에 생산을 재개한 모델이다. 예전 인기 차량이었던 '브롱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차다.

신형 포드 브롱코는 1세대 브롱코이 디자인은 살리면서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갖춘 4도어 4륜구동 모델로 출시됐다. 2.7ℓ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14마력과 55kgㆍ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25년만에 다시 등장한 브롱코는 다양한 편의사양도 선보였다.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시스템과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오토 하이빔 기능 등을 적용했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 전면의 둥근 헤드램프, 이목을 사로잡는 펜더 플레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은 1세대 브롱코 디자인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아이텐티티를 잘 보여준다.

또 루프와 도어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는 견인 장치도 장착이 가능하다.

브롱코 아우터뱅크스 가격은 개별소비세 적용 기준 6900만원이다. 국내 들어오는 초도 물량은 500~600대로 예상된다. 고객 인도는 4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이날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브롱코 출시는 한국 시장에서 포드의 SUV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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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포드 브롱코(아래)지프 랭글러

포드코리아가 오는 3월3일 국내 시장에 브롱코를 출시한다. 1세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과 막강한 오프로드 성능이 뒷받침되며 미국 시장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브롱코 맞수로는 지프 랭글러가 꼽힌다. 랭글러는 아무런 변화없이 수 차례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지프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과거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하고, 오프로드 주파 성능을 갖췄다는 점에서 경쟁 대상에 오른다.

포드 브롱코가 국내에서 1위를 질주하는 지프 랭글러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짚어봤다. 국내 출시되는 브롱코의 정확한 제원이나 옵션이 밝혀지지 않아 알려진 정보 위주로 비교했다.

포드 브롱코

먼저 가격이다. 국내 출시하는 브롱코는 4도어 아우터 뱅크스 트림이다.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아우를 수 있는 트림이다. 지프 랭글러 4도어 오버랜드 트림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가격은 브롱코 4도어 아우터 뱅크스가 6900만원, 지프 랭글러 4도어 오버랜드가 6590만원이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브롱코가 310만원 더 비싸다. 정확한 비교는 국내 출시되는 브롱코의 세부 구성 사양이 알려진 후에 가능하다.

브롱코와 랭글러 모두 가솔린 엔진과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먼저 브롱코다. V6 2.7L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된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3kg.m를 발휘한다. 랭글러 심장은 이보다 좀 작다. L4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뿜어낸다. 두 모델 넉넉한 힘을 가지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견인력 역시 막강하다. 브롱코 견인력은 1587kg, 랭글러는 2495kg이다. 배기량과 출력은 브롱코가 앞서지만 견인력은 랭글러가 한 수 위다.

지프 랭글러

외형만 놓고 보면 우위를 가르기 어려울 만큼 두 모델 모두 매력적인 디자인이다. 공통점은 과거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한 레트로라는 점이다. 각진 차체와 동그란 눈매는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뉴트로(New+Retro)에 열광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

크기 비교다. 먼저 브롱코다. 국내 판매하는 브롱코 4도어 모델은 전장 4838mm, 전폭 1938mm, 전고 1878mm, 휠베이스 2948mm다. 랭글러 4도어는 전장 4885mm, 전폭 1895mm, 전고 1850mm, 휠베이스 3010mm로 휠베이스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브롱코보다 소폭 작다.

트렁크 용량은 브롱코가 기본 1008L, 2열을 폴딩하면 최대 2197L까지 확장할 수 있다. 랭글러는 기본 897L, 2열 폴딩시 최대 2050L로 브롱코보다 좁다.

두 모델 중 어떤 모델이 더 우위를 점할 지는 알 수 없다. 랭글러는 폭 넓은 라인업과 막강한 오프로드 성능에 강점을 보인다. 더불어 다양한 튜닝 장비를 활용해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브롱코 역시 디자인에서 밀리지 않는다. 랭글러에는 없는 V6 엔진을 장착한게 가장 큰 매력이다. 갈수록 캠핑 차박 마니아가 많아지는 요즘 용호상박의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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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신형 브롱코 출시를 다음 달 3일로 확정했다.

신형 브롱코는 24년 만에 부활한 포드의 정통 오프로더다. 1966년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1세대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2030 젊은 고객층의 이목을 한껏 모으고 있다.

앞서 미국에서 사전계약만 23만대를 기록했던 브롱코는 스타일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오프로더 본연의 성능도 우수하다.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GOAT(Goes Over Any Type of Terrain) 지형 관리 시스템과 최신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 트레일 툴박스 등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루프 및 도어는 산과 강, 바다 등 아웃도어 활동 시 보다 쾌적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탈거한 문짝은 보관 가방에 넣어 차내 트렁크에 보관 가능하다. 사이드 미러는 보닛과 연결된 차체에 장착되어 도어 탈거 시에도 측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포드 브롱코는 국내 시장에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된다. 최고출력 314마력을 발휘하는 2.7리터 V6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4x4 시스템 등을 장착해 다양한 지면 상황과 용도에 맞춰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B&O 오디오가 장착되어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편안함을 더해주는 파워 시트가 적용됐다. 또한 향상된 음성 인식이 가능한 SYNC4는 12인치 터치스크린을 바탕으로 높은 연결성을 갖췄다. 브롱코 아우터뱅크스 모델은 가격은 부가세 포함 6900만원이다(3.5% 개별소비세 적용 시).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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