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스파이샷'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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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7세대 머스탱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포드가 내년 공개를 앞둔 차세대 머스탱에 V8 엔진이 탑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포드 퍼포먼스의 알리 자물 총괄은 최근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휠즈와 인터뷰를 갖고, "그간 V8 엔진을 탑재한 머스탱은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다져왔으며 고객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차기 머스탱에도 V8 엔진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환경 규제를 얼마나 충족할 수 있는지가 지속 가능성 여부의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세계 각지에서 한층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각 국가의 제도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포드 7세대 머스탱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수동변속기도 당분간은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동변속기를 원하는 시장과 고객이 있는 한 (수동변속기는)계속 제공될 수 있다"면서도 "전동화가 이뤄진 이후에도 수동변속기를 계속 생산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주요 라인업의 전동화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3.3리터 V6 기반 하이브리드 및 3.0리터 V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탑재 가능성도 거론된다. 포드는 머스탱 마하 E에 쓰인 모터와 배터리팩을 기반으로 순수 전기차 버전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2040년 내연기관 생산 중단을 결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내년 출시될 차기 머스탱 이후 V8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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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아르카나 부분변경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에 게재된 아르카나 부분변경은 러시아 전용 모델로 국내 및 유럽 사양과 플랫폼을 제외한 외관 디자인을 공유한다. 분할형 헤드램프를 특징으로 르노 최신 디자인이 반영된다. 올해 말 공개된다.

러시아 전용 아르카나와 국내(XM3) 및 유럽 사양은 플랫폼이 다르다. 러시아 전용 아르카나는 르노 구형 캡처 플랫폼, 국내 및 유럽 사양은 신형 캡처 및 클리오의 CMF-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다만 외관 디자인은 공유하는 만큼 XM3 부분변경도 예상해볼 수 있다.

러시아 아르카나 부분변경은 전면부가 새롭게 디자인됐다. 분할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는데, 상단부가 주간주행등 역할을 한다. 그릴은 좌우 폭이 넓어졌으며, 범퍼 하단의 공기흡입구 크기는 소폭 작아졌다. 아르카나 특유의 쿠페형 루프라인이 유지됐는데, 트렁크는 변경됐다.

트렁크 리드 끝 상단을 높여 패스트백 스타일에 가깝다. 측면부 도어, 펜더 등의 돌출형 부분은 새롭게 추가된 장식이 아닌 가짜 클래딩으로 보인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좌우가 분리된 형태로 'C'자형으로 디자인됐다. 실내 레이아웃은 기존과 같으며, 신규 트림이 추가된다.

한편, 르노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중 XM3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XM3 하이브리드는 뉴 아르카나 하이브리드로 유럽에 먼저 출시된 사양으로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e-모터 및 고전압 시동 발전기)로 구성돼 합산 최고출력 144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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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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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4008 프로토타입 스파이샷 <출처=모터1>

푸조 4008 쿠페형 SUV 프로토타입이 포착됐다. 사진은 외신 ‘모터1’이 공개했다.

 

4008은 코드명 ‘P54’으로 푸조 신형 308 해치백을 기반으로 한다. 이에 308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뮐루즈 공장에서 생산한다.

 

이미 푸조에서 2008과 3008이 콤팩트 SUV 라인업으로 자리한 가운데 4008은 차별화를 위해 스타일링을 강조한 고급형으로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쿠페형으로 제작되기에 리어 헤드룸 및 화물 공간이 일부 작아질 예정이다.

푸조 4008 프로토타입 스파이샷 <출처=모터1>

4008은 PSA그룹(푸조&시트로엥) EMP2 플랫폼을 적용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전기 308과 자매 모델인 신형 오펠 아스트라(Opel Astra)의 설정을 그대로 계승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12.4kWh 배터리팩과 81kW의 단일 전기모터를 탑재하며 최고출력 225마력, 8단 자동변속기, 전륜구동 시스템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4008이 올해 안에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푸조가 소속된 스텔란티스 그룹의 2022 제품 로드맵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의 콤팩트 크로스오버가 언급되면서 다시 한번 확인됐다.

푸조 4008 프로토타입 스파이샷 <출처=모터1>

가장 유력한 공개 일은 다가오는 10월 열리는 2022 파리모터쇼다. 출시 후 르노 아르카나(XM3) 등과 경쟁하게 된다.

 

한편 푸조 4008 1세대는 2012년 처음 출시됐으나, 판매 부진에 시달리다 2017년 3008로 대체되면서 단종됐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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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풀체인지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에 게재된 코나 풀체인지 테스트카는 1.6리터 자연흡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신형 코나는 3세대 플랫폼, 독특한 외관 디자인 등을 특징으로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코나에는 3세대 신규 플랫폼,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부분을 기아 신형 니로와 공유한다. 신형 코나 하이브리드에는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마력 전기 모터, 2세대 하이브리드 6단 DCT 변속기가 탑재된다. 합산 총 출력 141마력을 발휘한다.

구동 방식은 전륜구동이다. 신형 코나의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1열 시트 두께를 얇게 해 2열 레그룸 공간을 극대화했다. 운전석과 주수석 사이의 센터터널 수납공간이 확대됐으며, 새로운 레이아웃이 반영됐다.

신형 코나의 전면부는 낮게 배치된 분할형 헤드램프, 상단부 주간주행등 등 기존의 구성이 유지된다. 주간주행등은 현행 모델과 비교해 더 얇게 디자인되며, 그릴과 하나의 선으로 연결된다.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의 크기를 키워 와이드함이 강조된다. 신규 휠이 제공된다.

후면부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테일램프를 특징으로 후진등과 방향지시등은 범퍼 측면에 탑재된다.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 크기가 커진다. 신형 코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함께 주행거리를 개선한 전기차, 최고출력 29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코나 N 등으로 운영된다.

쉽고 빠른 자동차 전문 뉴스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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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프로산게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페라리의 첫 SUV 프로산게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프로산게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SUV를 만들지 않겠다고 공언해온 페라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SUV다. 프로산게는 이탈리아어로 ‘순종’을 의미한다. 

 

지난 2월 생산 공장에서 완전체 사진이 유출된 점을 의식한 듯 이번 스파이샷에는 두껍게 위장막을 두른 모습이다. 

페라리 프로산게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주목할 만한 부분은 낮은 지상고다. 전통적인 SUV의 높은 지상고와 달리, 프로산게는 머스탱 마하-E, 아이오닉 5, EV6,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등 EV 크로스오버 모델처럼 지상고가 해치백이나 스포츠카에 가까운 모습이다. 

 

페라리에서 이전부터 프로산게가 SUV가 아닌 ‘FUV’(페라리 유틸리티 차량)이라고 거듭 강조한 이유가 드러나는 지점이다. 다만 낮은 지상고를 보완하기 위해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장착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유출된 이미지와는 달리 이번 스파이샷에서 프로산게는 페라리의 전형적인 스타일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10 스포크 디자인의 휠을 장착했다. 후면에는 쿼드 엑시트 테일파이프를 달았다. 

페라리 프로산게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프로산게는 페라리의 새로운 프런트 미드 엔진 아키텍처를 적용한다. 플랫폼 적용시 프런트 액슬 뒤에 엔진을 배치하고 듀얼 클러치 변속 장치를 후면부에 장착하게 된다. 

 

파워트레인은 로마와 F8 트리부토 등 다른 페라리 모델에 적용된 3.9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같은 V8 엔진의 로마는 최고출력 612마력과 최대토크 77.5kg.m를 전달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빠른 속도와 주행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도 기대되는 가운데, 296GTB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윈 터보 V6 엔진이 유력하다. 이 밖에도 전형적인 페라리 럭셔리와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하며 완전한 4x4 시스템을 선보인다.

 

페라리는 2018년 프로산게 제작을 처음 발표하면서 2022년 말까지 공개하기로 선언했다. 프로산게는 올해 말 공개 후 2023년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 후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비롯한 하이엔드 SUV 차종과 경쟁할 예정이다. 가격은 약 30만~40만 달러 사이(3억 6000만~4억 8000만 원)로 추정된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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