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어울림모터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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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제 스포츠카 제작사 어울림모터스가 2세대 스피라로 불리는 '리나시타(Renascita)'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1세대 스피라 이후 13년 만의 후속작이다. 어울림모터스는 2010년 스피라 출시 이후 4도어 스포츠 세단 뱅가리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스포츠카 템페스타의 출시를 예고했지만, 모두 실제 양산되지 못했다. 


어울림모터스 스피라 리나시타
'리나시타'는 이탈리아어로 '부활'을 뜻하는 단어다. 2010년 첫 출시한 스피라를 13년 전의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58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강력한 엔진이 탑재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유사한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모터 전기 버전도 함께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어울림모터스 스피라 리나시타
외관 디자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기계공학과 출신의 '팀더스파이'가 맡았다. 외관 디자인은 과감한 슈퍼카 형상이 특징이다. 공기역학 요소를 적극 반영하면서 동시에 골프 캐디백 2개를 수납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췄다. 일반 도로에서 데일리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슈퍼카를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어울림모터스 박동혁 대표는 "10년 만에 재개업한 어울림모터스가 스피라의 후속 '스피라 리나시타'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모델링 작업 및 파워트레인 개발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며, 내년 4월 신차 발표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모터그래프(https://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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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200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국내에서도 수제작 차량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어울림 모터스는 한때 자동차 마니아들의 드림카로 여겨졌던 스피라라는 막강한 출력의 현재까지도 유일무이 한 수제작 스포츠카였다.
 


스피라를 생산했던 어울림 모터스는 첫 시작부터 독특했다. 1994년 쌍용차와 기아차를 거친 디자이너 부부의 손에서 시작된 프로토 디자인과 1997년 프로토 모터스가 어울림 모터스의 시작이다. 프로토 디자인 당시만 하더라도 콘셉트카 제작, 국내 생산 차량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디자인 쪽 일을 주로 진행했었다.

(▲사진출처 : ALLCARINDEX)

IMF 사태의 여파로 1999년 프로토 디자인은 도산했지만, 프로토 모터스는 다행히 살아남아 쌓여 있는 노하우를 집대성해 국산 수제 스포츠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001년 첫 프로토 타입인 PS-II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2002년엔 프로토타입의 양산형 모델인 스피라를 공개해 대중의 깊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출처 : ALLCARINDEX)

그러나 국내 법규와 국내에선 유일무이한 수제작 차량의 한계 때문에 2009년까지 개발을 이어갔다. 차량의 정식 출시를 위해선 기본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그 항목 중 차량 충돌시험의 경우 양산형 차량과 동일한 차종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프로토 모터스는 막대한 개발비로 인해 인증을 거칠 자금이 부족했다.

자금 부족으로 인해 스피라를 개발 중인 2007년엔 정보통신 기업인 어울림네트웍스에 인수돼 어울림 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하기도 했다. 국내의 인증 문제로 스피라는 해외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중간에 어울림 모터스로 사명이 변경됐지만,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멈추지 않았다. 2010년 3월 출시에만 10년이 가까운 기간이 소모됐던 스피라가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고, 정식 출시에 돌입했다.

하지만 스피라는 곧장 한계를 드러냈다. 개발 기간이 오래 걸린 만큼 출시 당시의 스피라의 옵션과 파워트레인은 구식 취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개발 당시만 하더라도 스피라의 파워트레인은 당시 국산 차량 중 고성능으로 손꼽힌 현대 투스카니의 2.7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사용해 나쁘지 않았지만, 출시 당시에는 이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파워트레인이 즐비했다.

게다가 출시 당시엔 국산 최초의 후륜구동 스포츠카인 제네시스 쿠페의 인기몰이가 한창일 때였다. 스피라는 철지 난 투스카니의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도 2008년 CJ 슈퍼 레이싱 GT6000 부분에 스톡카로 제공돼 이때 얻은 다양한 레이스카의 기술력이 더해져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 그러나 자동차 자세 제어 장치 등 안전장비도 갖춰져 있지 않아 운전이 어려운 점과 수제작 스포츠카의 특성으로 인해 비싼 가격은 스피라 판매에 큰 걸림돌이었다.

그래도 어울림 모터스는 스피라의 판매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파생모델들과 최고 1억이 6천만 원이 넘었던 가격을 4천만 원 대로 대폭 낮춘 77대 한정판 스피라 아이코닉을 출시하고, 스포츠카에선 보기 힘든 리스 방식의 판매를 도입하는 등 획기적인 시도를 이어갔지만, 결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
 


이후 4도어 스포츠 세단을 표방하는 뱅가리와 스피라 2의 출시도 준비됐지만, 연이은 판매 실패로 심화된 자금난으로 인해 어울림 모터스는 상장폐지 처분까지 받게 돼 수제 차량의 명맥이 완전히 끊기게 됐다.

스피라가 단종된 그 순간까지 국내외를 합해 총 31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에서 희귀 차종으로 손꼽히는 쌍용 칼리스타의 78대보다 적은 수치로 안타까움은 더 커진다. 게다가 제조사까지 자취를 감춰 더욱 보기 힘들어졌다. 


어울림 스피라는 국내에서 수제작 스포츠카라는 새로운 시도로 가능성을 열어줬기에, 스피라의 부활을 기대하는 마니아들이 적지 않다.

출처 : 오토트리뷴(http://www.autotribune.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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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동혁 어울림그룹 대표는 요즘 살얼음판을 딛는 기분이다. 최근 어울림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보안관제서비스 업체 넷시큐어테크놀러지가 적대적 인수합병(M&A)의 먹잇감이 될 뻔했기 때문.

지난 달 현 경영진의 해임과 신임 이사 선임을 안건으로 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이 모두 부결돼 경영권을 사수하는 데는 일단 성공했지만, 앞으로 추가적인 인수합병 시도가 계속될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기 힘든 상황이다.

◆"적대적 M&A 시도로 마음 고생"

또 2003년 25세 젊은 나이에 코스닥 등록 기업인 넷시큐어를 인수하며 최연소 코스닥 CEO로 보안업계 주목을 받았던 박 대표로서는 경영권을 위협받는 지금의 상황은 어울림그룹의 수장으로서 능력을 재평가받는 시험대에 놓인 것과 다름 없다.

특히 지난 2007년 넷시큐어, 어울림정보기술, 어울림네트웍스 등 3개 코스닥 상장사를 비롯해 10여개 관계사를 어울림그룹으로 통합시키며, 확장을 꾀했던 박 대표에게 있어 현재는 숨고르기가 필요한 중대한 순간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96년 인터컴소프트웨어를 창업,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보안업계로 발을 넓히며, 넷시큐어, 어울림정보기술을 대표 보안업체로 키웠다.

하지만 점차 어울림에프엔씨, 어울림레포츠, 어울림모터스 등 보안과 전혀 무관한 사업에 뛰어들면서 '보안업계 이단아'라는 호칭을 얻었다.

보안업계에서도 '문어발식 확장'이라는 비난을 수없이 받는가 하면, 젊은 나이에 그룹을 이끈다는 이유로 색안경 끼고 바라보는 시선을 감내해야 했다.

◆"어울림그룹 수장 자리, 시험대 올라"

최근 수제 국산 스포츠카를 판매하는 어울림모터스에 전력을 집중하면서, 이제 보안사업은 접는것 아니냐는 의혹도 수차례 받았다. 급기야 주요 계열사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적대적 M&A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일 양재동 어울림그룹 빌딩에서 박동혁 대표를 만나 최근 심경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 일답.

- 힘들게 넷시큐어의 경영권을 방어했다. 이번 사태를 겪으며 느낀 점이 있다면.

"넷시큐어 등 보안업체를 비롯한 IT업체를 경영하면서 내수 시장의 한계를 계속 느껴왔다. 보안시장은 장밋빛 전망에 비해 성장 속도가 더딘 편이다. 이에 따라 2006년부터 해외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됐다.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에 보안장비인 가상사설망(VPN)을 공급하는 등 해외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넷시큐어는 인수합병을 시도하는측의 주장과 달리 올해 최대 매출을 기록,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물론 그간 주가관리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던 것은 인정한다. 이에 대한 사죄의 뜻으로 내년 1월중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무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 임시주주총회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를 통폐합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유명무실한 계열사도 있었다. 어울림그룹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말해달라.

"주총 전부터 계열사 정리 작업은 진행중이었다. 크게 IT계열사와 비 IT계열사로 나눴으며, 어울림에프엔씨, 어울림나노기술, 어울림레포츠는 어울림에프엔씨로 합병해 단독법인이 됐다.

내년 상반기 넷시큐어, 어울림정보기술, 어울림네트웍스 등 코스닥 상장 3사를 제외하고, 비상장 계열사를 어울림모터스로 합병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10여개에 이르는 계열사가 4개로 통합된다."

◆어울림모터스, 어울림그룹 '주축'으로

- 어울림모터스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모터스는 그간 해왔던 사업과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이에 대한 전망과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

"전세계 경기 침체로 제조업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어울림모터스는 순수 제조업체가 아니다. 신차 엔지니어링, 튜닝 사업도 진행중이다.

모터스의 국산 스포츠카 '스피라'는 라인을 통해 대량생산되는 자동차가 아니라 수제로 만들어지는 차다. 주문을 받고 생산에 들어가기 때문에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초기자본이 많이 투입되다 보니 적자설이 돌고 있더라. 열매가 열리기까지는 물론 시간이 필요하다. 자동차 사업은 그냥 뛰어든 것이 아니다. 스피라는 현재 인증을 받고 있으며, 전시용이 아닌 누구나 탈 수 있는 차가 되기 위한 작업을 밟고 있다."

◆"어울림 그룹 군살 제거한다"

- 넷시큐어 주요 주주가 경영진과 회사를 상대로 법원에 잇달아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16개에 이르는 소송이 진행중이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계획인지.

"경기가 안좋은 데다 IT업계가 침체되다 보니, 기업사냥꾼 입장에서 M&A 적기라 판단했나 보다. M&A를 시도한 주주의 주장대로 넷시큐어 재무구조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영권을 노렸다면, 보안 사업에 대한 뚜렷한 사업계획과 비전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그들의 사업계획 내용을 보니 보안사업에 대한 열정이 엿보이지 않았다. 또 기존 임직원에 대한 계획도 없었다. 오히려 이번 기회가 내부 직원들을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어울림그룹의 군살을 빼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가 관리에도 신경쓸 계획이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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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네트웍스㈜(대표:박동혁)가 스피라S, Turbo에 이어 스피라의 한정판 모델 스

피라?인디펜던스(SPIRRA- INDEPENDENCE)를 8월 15일 공식 발표했다.

스피라?인디펜던스(SPIRRA- INDEPENDENCE)의 가격은 8천1백50만원.

이 모델은 8월 15일 광복 63주년 기념 20대 한정판 모델이다.

스피라-인디펜던스는 싱글터보를 장착한 최고 출력 400마력(HP)급의 고출력 차량이다.

스피라S와 Turbo의 외형과 기본 구조는 같으며, 심지어 카본 바디, 브렘보 브레이크등 최고급 사양이 함께 제공된다.

광복 63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의 첫 수제 수퍼카로써 특별한 이벤트라 회사는 전했다.

8월 15일부터 9월 12일까지 스피라 공식 영업점인

어울림모터스㈜ 역삼점 주문,상담을 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만 동일한 가격과 사양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어울림네트웍스㈜의 박길원 본부장은 “스피라-인디펜던스는 특별 이벤트 모델로써

판매 수익의 일부를 독도 수호기금으로 기부 할 것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스피라 홈페이지 www.spirra.co.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출처:어울림모터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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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울림모터스(주)는 지난 4월 2008 북경모터쇼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를 선보였다.

스피라는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를 구조로 V6 2,700cc 엔진에 6단 수동 트랜스미션을 채택했다. 라인업으로는 스피라S와 스피라 Turbo 모델을 갖추고 있다.

최고출력 400마력을 자랑하는 스피라S는 슈퍼차져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부드러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다이나믹 하면서도 편안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미션 튜닝 옵셋을 장착하면 최고시속 350km/h까지도 가능하다.

최고 시속 300km/h를 넘어서는 스피라의 디자인은 기존 스피라의 디자인을 벗고 보다 날렵하고 섬세하게 디자인 되어있으며, 고속 주행 중 생길 수 있는 공기 와류 현상에 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역학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스피라는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카본 파이버 소재로 구성된다. 카본 파이버는 매우 고가의 소재로써 초경량과 초강성을 동시에 실현 할 수 있는 꿈의 소재로 불리 운다.
 
카본 파이버 바디가 적용 된 차체의 공차 중량은 1,000kg 내외이며 경량화를 실현함에 따라 무게 대비 마력수는 상당히 높다. 스페이스 프레임과 카본파이버 바디를 적용하여 최적의 무게배분을 이루었다. 자체 개발한 3Piece 단조휠은 하체 무게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운동성능을 배가 시켰다.

이러한 자체 개발된 강점들로 스피라는 최고속도를 뿜어내는데 더욱 유리해졌다. 뉴스피라S의 제로백은 4.8초로 여타 슈퍼카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럭셔리 가죽 트리밍 인테리어와 중앙에 카PC를 둘러싸고 있는 카본 센터페시아는 스피라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으며, 브렘보 6 piston 브레이크 시스템, 레카로 버킷 시트등 레이스카 및 하이 퍼포먼스 차량에 쓰이는 완벽한 성능이 입증된 세계적인 명품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채택 되었다.
 
북경모터쇼에 출품됐던 스피라S에는 어울림그룹의 IT 기술이 적용된 Windows 기반 CAR PC를 탑재하였다. 세계최초로 적용된 전자공조시스템은 차량내부 튜닝솔루션으로 기존 방식의 차량 공조기 형태를 완벽히 탈피한 컴퓨터기반 공조 시스템.
 
이외에도 근거리 장애물 탐지,주차궤적안내,차선이탈감지(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등의 시스템이 옵션 사항으로 적용 된다.
 
스피라S의 가격은 1억9백만원(VAT포함)으로 책정 되었으며, 10월경부터 판매를 시작할 스피라 Turbo 모델은 5,000만원대. 베이직 모델은 생산규모 증설의 이유로 2009년 이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피라는 월 20대, 연간 240대 규모로 한정생산된다. 스피라S의 경우 일본, 중국, 중동지역에서 구매 의향을 밝혀오는 고객이 많아 올해 국내에 출고하는 차량의 수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 어울림모터스 마케팅본부의 예측이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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