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자동차관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추운 겨울에는 히터를, 날이 뜨거워지게 되면 자동차의 에어컨을 작동하게 되는데, 꿉꿉한 냄새가 나거나 식초 냄새 같은 쉰내가 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겨울이 지나고 날이 더워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 오랜만에 에어컨을 작동할 때 이렇게 안 나던 냄새가 나는 현상이 발생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송풍구는 운전자나 동승자 가까이에 있고 좁은 차량 실내 특성상 쉰 냄새가 차량 안에 돌게 되면 머리가 아프거나 눈이 따가운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 냄새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냄새의 원인

자동차의 에어컨 구조를 보면 "에 바"라는 게 있는데, 쉽게 이야기를 하자면 찬바람이 나오게 해주는 라디에이터라고 볼 수 있으며 에어컨을 가동하게 되면 냉매가 에바 속으로 흐르며 온도가 낮아지며 그 냉기가 실내로 유입이 되는 구조로 이어져 있습니다.

에어컨 에바는 이처럼 수많은 작고 깊은 구멍으로 이루어져 있어 온도 차이가 발생하는 상황이거나 공기 중의 수분이 에바에 응결이 되면 물이 고이게 되고 이는 곰팡이로 변질이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결국 곰팡이로 변신을 하게 되고 결국 냄새의 원인으로 자리 잡히게 됩니다.

냄새를 해결하는 방법은?
에바 클리닝

가장 정확한 해결 방법은 냄새의 원인인 에바를 깨끗하게 클리닝해주는 것입니다. 시공방법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약품으로(거품 방식) 클리닝을 하는 방식도 있고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에바를 직접 세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을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셀프로 시도하려 할때
주의해야하는 점

인터넷상에 히터를 제일 높은 온도로 설정을 해두고 송풍구를 막으면 에바에 있는 곰팡이가 박멸되어 냄새가 안 난다는 이야기를 종종 볼 수 있으나 이 방법은 부틸이 녹아버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는 고장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장이 발생하게 되면 높은 수리 비용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또한 높은 온도로 인해서 곰팡이 균이 없어질 거라는 인식과는 달리 실제로는 오히려 곰팡이 균이 더 번식이 되는 여건을 제공하는 셈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에어컨 냄새 유발을
예방하는 방법은?

시동을 끄기 전에 내기가 아닌 외기 모드로 에어컨 버튼을 끄고 나서 창문을 모두 개방해서 최대 풍량으로 약 5~10분 정도 송풍을 틀어주는 게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하니 참고하는 게 좋겠습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혹독한 겨울철 안전 운전을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자동차 관리는 필수다. 추운 날씨는 미끄러운 도로부터 문이 얼거나 잠금장치 고장, 배터리 방전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평소 자동차를 잘 관리하면 이런 문제를 상당수 예방하고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유지 관리 습관은 차량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높일 뿐 아니라, 비싼 수리비 등 장기적인 비용 발생의 위험도 줄인다. 이에 겨울철 자동차 관리 요령 9가지를 정리했다.

1. 부동액에 인색하지 말 것

부동액이 채워지고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는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부동액은 영하의 온도에서 엔진이 얼지 않도록 돕고 엔진 온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자동차 제조사가 권장하는 고품질 부동액을 사용하도록 하자. 적절한 부동액을 사용하지 않으면 엔진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올바른 부동액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겨울철 타이어 관리

겨울용 타이어는 추위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며 눈길이나 빙판 주행 시 훨씬 뛰어난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운행 전 타이어 홈의 깊이와 타이어 공기압을 수시로 확인하자. 추운 날씨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공기를 주입해야 한다. 적절한 타이어 공기압은 연비, 도로 핸들링 및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타이어 홈 깊이가 얕아지면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3. 배터리 상태 유지

영하의 기온은 배터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충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터리 전원을 절약하기 위해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는 불필요한 전기 장치를 사용하지 말자. 배터리 수명은 일반적으로 3년 내외이니, 적절한 시기에 교체해야 한다. 약하거나 고장 난 배터리는 추운 날씨에 시동을 거는 데 문제가 될 수 있다.

4. 오일, 엔진의 생명줄

정기적인 오일 교환은 겨울철에 특히 더 중요하다. 온도가 낮으면 오일 화합물이 걸쭉해져 엔진 내부를 윤활하고 보호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특정 차량과 해당 지역의 기후에 맞는 적절한 오일을 사용하도록 하자. 사용설명서에서 권장하는 오일 및 빈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를 무시하면 엔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더 큰 비용이 든다.

5. 와이퍼 블레이드 관리하기

와이퍼 블레이드는 잦은 눈이나 서리에 파손 및 균열이 생길 수 있다. 겨울이 되기 전에 와이퍼 블레이드를 교체해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도록 하자. 와이퍼 블레이드는 6~12개월마다, 또는 줄무늬가 생기거나 이상한 소리가 나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

6. 연료탱크 채우기

겨울에는 연료탱크를 항상 최소한 반 이상 채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연료탱크에서 발생하는 수증기 때문에 연료 시스템이 동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7. 바퀴 달린 벽난로

겨울철이 오기 전에 히터와 성에 제거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자. 외부 조건에 관계없이 깨끗한 창문과 따뜻한 실내를 유지하려면 완벽한 히터와 성에 제거 장치가 필수다. 만약 히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온도 조절기 결함이나 라디에이터 오작동과 같은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히터나 성에 제거 장치에 문제가 있는 경우 최대한 빨리 정비사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8. 튠업 받기

겨울철이 오기 전에 정비소를 방문해 차량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점검을 받자. 점화플러그 교체, 점화 시스템 점검, 브레이크 점검 등은 필수다. 이는 차량의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와도 직결된다.

9. 최악을 대비하자

차량이 아무리 잘 정비되어 있어도 항상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로 인해 때때로 배터리가 갑자기 고장 날 수 있으므로 트렁크에 점프 케이블 세트를 보관하는 것도 유용할 수 있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올해 전국적으로 매서운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 차량용 배터리의 경우 대화면 내비게이션, 전동 및 열선 시트, 유리 열선, 블랙박스 및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 충전 단자 등 추가로 사용하는 전장 용품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영하 10℃ 이하의 낮은 기온에서는 배터리 방전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차량 계기판 조명이 흐릿할 때에는 배터리 방전을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은 열선시트 이외에도 내배터리 소모가 커 관리가 필요하다

▣ 차량용 납축 배터리는 외부 환경, 온도에 민감모든 내연기관 차량에는 시동 및 전장 제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납축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차량용 납축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충전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3년 이내 혹은 주행거리 5만여 km마다 교체를 권장한다.

차량용 납축 배터리는 내부 전해질 성분이 화학 반응을 유도해 전기를 발생시키며 여름철과 겨울철 외부 기온 편차에 따라 배터리 출력과 그 성능이 상이하다. 특히 0℃ 이하의 추운 날씨에서는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수명이 줄어들기 쉽다. 따라서 외부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실내 주차가 여의치 않을 경우 차량 제조사가 권장하는 배터리 인슐레이션 패드를 장착해주면 겨울철 차량의 시동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차량의 전자 장치를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 수명은 짧아지게 마련이다. 전기를 소모하는 장치들을 사용하는 중 시동을 끄게 된다면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을 줄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목적지에 도착하기 5분 전에 전자 장치를 미리 끄고 저속으로 운행한 뒤, 도착 후엔 1~2분 정도 공회전을 하여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길과 빙판길로 인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장기 주차 시 배터리 방전이 쉽게 발생하므로 최소 일주일에 1~2회 정도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블랙박스의 경우 상시 녹화 모드에서 주차 모드로 전환할 것을 권장한다.

이와 함께 배터리가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주기적으로 전압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차량용 배터리의 정격 충전 전압은 차량 시동을 켠 상태에서 약 13.6~14.2V이다. 어느 정도 운행으로 배터리를 충전시킨 뒤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 모터를 구동 시키면서 측정한 전압이 9.5V에 가깝다면 배터리 수명이 거의 다 된 상태이므로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

배터리 전압은 정비소를 찾으면 쉽게 측정할 수 있고, 차종에 따라 차량 내에 배터리 전압계가 달려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교체용(RE) 배터리는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달려 있어 운전자가 보닛을 열고 직접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녹색은 정상, 검은색은 충전 혹은 교체 필요, 흰색은 교체가 시급한 상태이다.저온시동전류(Cold Cranking Amperes, CCA)는 영하 18℃에서 차량 시동에 필요한 전류량을 나타내는 수치다. 전류값이 높을수록 저온에서 시동이 잘 걸려 영하의 날씨에서는 CCA가 높은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의 시동이 더 원활하게 걸린다.

 겨울철에는 CCA 600암페어 이상의 배터리 장착을 권장한다. 만일 같은 용량이라면 CCA값이 높은 제품을 장착하는 것이 좋다.

추운 겨울은 배터리 관리가 꼭 필요하다

▣ 내 차에 딱 맞는 배터리 종류 알고 교체하자기본적인 배터리 유지 관리와 함께 교체용 차량용 배터리를 선택할 때에도 무조건 고성능 제품보다는 자신의 차량에 최적화된 배터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트라스비엑스 차량용 배터리는 승용차, 트럭∙버스, 택시 등 다양한 차종에 적합한 수준의 출력과 수명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AGM, EFB, MF 제품 등 차량용 배터리 제품 모두 최첨단 기판기술(Advanced X-Frame Tech)이 적용돼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성능을 발휘한다.

‘MF 배터리’는 스타트 스톱(Start-Stop) 기능이 없는 일반 차량에 주로 장착되는 배터리다. ‘EFB 배터리’는 한층 더 강화된 액상 배터리 기술로 보급형 스타트 스톱 차량 및 일반 차량에 장착되며 MF 배터리 대비 약 2배 긴 수명을 보여준다.

‘AGM 배터리’는 스타트 스톱 차량에 적합한 고성능 배터리로 MF 배터리 대비 약 3~4배 긴 수명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높은 CCA값을 자랑한다. 이상 차량용ㆍ산업용 배터리 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에서 추천한 배터리 관리법을 알아봤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오면서 자동차 운전자들도 월동 준비가 필요해졌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의 도움으로 기본적인 자동차 정비 점검과 함께 꼭 챙겨야 할 겨울철 자동차 관리 포인트들을 알아봤다.

자동차 예열하기

겨울철 운전의 기본 중의 기본은 시동을 걸고 예열 후에 출발하는 것이다.

중고차 상태를 점검할 때도 기본이 시동을 걸어보는 것인데, 예열을 잘한 차는 진동 소음에서 그렇지 않은 차에 비해 정숙하고 잘 관리한 차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예열 시간은 차종과 기온에 따라 다르지만 1~2분 정도면 된다. 너무 오래 공회전을 할 필요는 없다. 차종에 따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원격시동 기능이 있다면 활용하자.

일부 운전자는 시동을 걸고 바로 출발하면서 히터를 켜게 되는데, 이때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추운 날씨에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바로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다.

배터리 점검

자동차 배터리 확인도 중요하다. 겨울철은 밤이 길고 기온이 낮아 헤드라이트, 히터, 열선시트, 열선핸들 등 각종 전기장치의 잦은 사용으로 전력소모가 많아지게 된다.

계기판 경고등 혹은 블랙박스 액정을 통해 전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초기 시동 시가 아닌 주행 중에 14볼트 안팎을 나타내면 정상이다.

배터리 점검창을 통해 충전상태(녹색 정상)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전압 확인을 통해 조언을 얻는 방법도 좋다. 3년에서 4년, 6만km의 교환주기가 되었다면 교환을 고려하자.

기온이 낮고 블랙박스가 작동하면서 장시간 주차해 둘 경우 배터리 방전이 되는데, 방전 후 보험회사 긴급 출동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방전이 반복 될 경우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다.

부동액·냉각수 점검

동파방지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부동액 확인도 중요하다.

여름철 냉각수가 부족해 물만을 보충했던 경우라면 부동액의 비중이 낮아져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정비소를 방문했을 때 부동액의 비중점검을 해보고 비중이 낮을 경우 부동액 원액을 보충하거나 교환하는 등의 조언을 얻는 것이 좋다.

이때 냉각수가 순환하는 히터 호스와 라디에이터 호스를 확인하여 부동액이 새는 부위는 없는지, 호스의 고무 부위 탄성이 떨어져 딱딱해진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함께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통상적인 부동액 교환주기는 2년에 4만km 인데, 최근에 출고된 차들은 사계절용으로 5년 10만Km까지 사용이 가능하므로 매뉴얼이나 제조사에 문의해 확인하자.

타이어 및 와이퍼 점검

타이어의 마모상태도 점검도 중요하다.

눈이나 비가 올 경우 타이어의 마모상태가 심할수록 주행중에 미끄러지는 현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요즘 도심 주행 시에는 스노우 체인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후륜 구동 차의 경우 스노우타이어 교체나 사계절용 타이어를 추천했다.

많은 타이어 전문점에서 스노우타이어 교체 시 기존 타이어를 겨울철에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기도 하다.

겨울철 눈과 성애낀 유리에 와이퍼 블레이드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은데, 작동시 소음과 유리의 손상도 초래할 수 있다. 시동 후 예열처럼 와이퍼 작동도 앞유리로 히터를 키거나 차종에 따라 앞유리 열선 등을 활용해 최대한 따뜻하게 녹이고 작동하는 것이 좋다.

워셔액도 마찬가지다. 워셔액이 얼어 작동하지 않고 와이퍼 모터의 고장도 초래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

자동차 기본 소모품 점검인 엔진오일 등 각종오일류는 오래 사용하게 되면 점도와 윤활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교환시기가 어느정도 남았더라도 조금 앞당겨 미리 교환하는 것이 좋고, 브레이크 디스크, 패드 등의 부분도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점검 후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교환하거나 남은 수명을 인지하고 있도록 하자.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마세라티, 겨울용 윈터타이어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겨울철에는 도로 위에 쌓인 눈이나 얼음으로 인해 타이어가 헛돌거나 미끄러지는 현상을 경험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접지력이 약해져 제동 거리가 3배 이상 증가한다는 게 전문가들 설명이다.

갑작스러운 한파나 폭설로 인한 주행 상황의 변수를 대비해 안전 운전을 위해 겨울철 차량 용품을 구비해두면 도움이 된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미끄러짐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겨울용 타이어와 스노 체인은 물론, 최근엔 일시적으로 타이어의 마찰계수를 높여주는 스프레이 체인을 사용하는 비중도 높다.

불스원의 자동차용품 종합 쇼핑몰 불스원몰에 따르면, 스프레이 체인과 성에제거제 등 겨울철에 특화된 자동차 용품의 12월~1월 두 달 동안의 판매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최근 눈과 함께 추운 날씨가 다시 이어지며 일부 제품들은 빠르게 품절되고 있다.

스프레이 체인은 접지력을 향상시키는 물질을 타이어에 분사해 마찰계수를 높여주는 원리로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차량의 미끄러짐 방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간편한 사용성과 더불어 뛰어난 접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불스원, 스프레이 체인

핀란드 소재 국제 공인 시험기관인 ’테스트 월드(Test World)’에서 스프레이 체인의 사용 효과 관련 실험을 진행한 결과, 30㎞/h 속도의 눈길에서 스프레이 체인을 사용한 타이어의 제동지수(Grip Index: G)는 152G로 미사용 타이어 기준 100G보다 제동력이 1.5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스원의 ‘레인OK 프리미엄 스프레이 체인’은 간편한 사용성 기반으로 편리하게 눈길, 빙판길 타이어 접지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2019년 특허 등록을 받은 제품이다. 타이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고성능 특수폴리머 코팅으로 높은 타이어 부착력은 물론 노면에 대한 접지와 마찰력을 탁월하게 높여준다.

자동차 유리창에 사용하는 성에제거제도 이용률이 높다. 불스원 ‘레인OK 성에제거제’는 분사 시 자동차 유리의 손상 없이 편리하게 성에를 제거할 수 있으며, 폭발 위험성을 가진 가연성 고압가스(LPG) 대신 안전한 에탄올 원료 기반의 이산화탄소 충전 방식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불스원 관계자는 “눈길 및 빙판길, 블랙아이스가 많은 겨울철 도로 환경 특성상 작은 사고가 자칫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많은 운전자들이 겨울철에는 스프레이 체인과 성에제거제 등 겨울 시즌 차량 용품을 상시 구비해 안전 운행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