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볼트EUV'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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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EUV

쉐보레가 볼트EV SUV 버전을 공개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키를 높이고 길이를 늘려 SUV 다운 외관을 완성한다. 볼트 EUV라는 새 이름도 붙이면서 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더불어 새로워진 볼트 EV도 공개했다.

보트 EUV는 볼트 EV에 비해 차체를 키웠다. 전장 4293mm, 휠베이스 2675mm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128mm, 75mm씩 길어졌다. SUV를 지향하는 만큼 이전 모델보다 키도 껑충해졌다. 2열은 이전 모델보다 소폭 줄어들지만 사실상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트렁크의 용량이 늘어난게 특징이다.

쉐보레 볼트 EV

전면부는 최신 쉐보레 모델과 디자인을 공유한다. 분리형 헤드램프다.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분리돼 자리한다. 주간주행등은 시퀀셜 타입의 방향지시등이다. 전기차인 만큼 라디에이터 그릴은 형상만 남아있다. 전체적인 디자인 테마는 기존 볼트 EV와 유사하다. 측면은 SUV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휠하우스를 검정 플라스틱으로 마감했다. 테일램프는 완전히 새롭게 매만졌다. 가로로 뻗은 램프는 LED로 다듬어 보다 최신 느낌이 난다.

슈퍼크루즈가 작동중인 볼트 EUV

실내 역시 새롭다. 10.2인치 크기의 센터 디스플레이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새로운 UI를 적용했다. 무선 충전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챙긴 점도 특징. 1열 시트는 열선과 통풍 기능 모두 지원한다. 기어 변속은 전자식이다. 최근 출시한 혼다 CR-V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구성이다. 또한 기어 버튼 가장 아래에 위한 녹색 버튼을 추가해 브레이크 페달 조작없이 원 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했다. 보다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쉐보레 볼트 EV

볼트 EUV에는 쉐보레 슈퍼크루즈가 적용된다. 캐딜락 차량 외에 처음 적용되는 기능이다. 방향지시등을 이용, 차선 변경이 가능하다. 후면 범퍼 측방에 위치한 레이더로 후방 접근 차량을 인식한다. 다만, 국내 출시되는 모델에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볼트EUV의 전기모터와 배터리는 볼트EV와 공유한다. 볼트 EV에 적용된 전기모터와 66kWh 용량의 배터리는 국내 기준 1회 완전충전시 414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출력은 200마력, 최대토크는 36.7kg.m다. 볼트 EUV는 국내에서 볼트 EV와 유사한 주행거리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기는 올해 상반기로 국내는 미정이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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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조리스크로 홍역을 치른 한국GM이 올해는 전기차부터 SUV까지 다양한 신차를 내놓으며 경영정상화에 한 발 더 다가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올해 국내 시장에서 풀사이즈 SUV '타호', 전기차 CUV '볼트 EUV' 등 쉐보래 브랜드 5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차량은 타호다. 2019년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 처음 공개된 타호는 국내에선 존재하지 않던 세그먼트 차량이다. 차체 길이가 5m가 넘고, 전폭도 2미터가 훌쩍 넘는다. 도로에 나서면 한 차선을 꽉 채우는 크기다.

타호는 V8 6.2L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355~420마력, 최대 토크 53.0~63.6kgㆍm을 발휘한다. 전자식 6단 자동변속기와 에어서스펜션 등 최신 기술도 적용됐다.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과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을 활용해 캠핑카, 요트 등을 견인할 수 있다.

한국GM은 대표 전기차인 '볼트EV'의 CUV 버전인 '볼트 EUV'도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볼트 EUV는 최근 전기차 시장도 SUV 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에 맞춰서 탄생했다. 기존 볼트EV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주행거리나 동력성능 측면에서는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미래 기술이 대거 적용되면서 기존 볼트EV의 단점들이 만회될 전망이다.

볼트 EUV는 GM의 반자율주행 기술인 '슈퍼크루즈'가 쉐보레 브랜드 중 처음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캐딜락 CT6 등 고급차에 우선 적용된 슈퍼크루즈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맞먹는 높은 수준의 반자율주행을 제공한다.

대형 SUV인 '트래버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올해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신형 트래버스는 새로운 디자인의 상하분리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갖췄다. 또 방향지시등을 겸한 주간주행등도 장착했다. 휠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신형 트래버스는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폭 개선된다. 앞차와의 거리를 계산해서 일정 거리와 속도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ACC)'이 추가된다. 또 긴급자동제동시스템, 차선이탈경고 및 차선이탈방지보조 시스템, 오토하이빔, 전방거리표시경고 기능 등이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들어간다.

한국GM은 이 밖에도 대형 픽업트럭 '실버라도', 중형 SUV '이쿼녹스' 페이스리프트, 준대형 SUV '블레이저' 등의 국내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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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전기 유틸리티 차량(Eelectric Utility Vehicle) 볼트의 내부를 처음 공개했다. 쉐보레가 공개한 영상에선 파워플로우 화면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쉐보레 볼트 EUV는 그동안 비밀리에 제작을 진행해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영상을 살펴보면 볼트 EUV는 현재의 볼트 EV와는 내부 디자인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이 HVAC 제어장치에서 분리돼 스크린을 감싸고 대시의 조수석 쪽으로 확장되는 트림 한 줄로 분리돼 더 수평으로 정렬된 상부 대시를 갖춘 모습이다. 비슷한 스트립이 계기판을 둘러싸고 공기 통풍구로 이어진다. HVAC 컨트롤은 역시 광택이 나는 검은색 버튼으로 꾸몄다.

기본 볼트 EV와 비교하면 중앙 스택을 정리하고 버튼을 제거했거나 다르게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볼 때 현재 볼트 EV보다 더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준다. 플라스틱을 비롯해 인테리어 품질은 비슷한 것으로 보이며 개선된 점은 이번 영상에서 확인하기가 어렵다. 

한편 일반 볼트 EV 역시 이와 동일한 인테리어로 수정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GM은 또한 볼트 EUV가 슈퍼 크루즈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쉐보레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다영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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