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링모터스 울링 저니</figcation>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중국 울링모터스가 최초 픽업트럭을 곧 내놓기로 하고 디자인을 공개했다. 차명은 ‘울링 저니(Wuling Journey)다.
22일(현지시각) 중국 울링모터스가 처음으로 픽업트럭 ‘울링 저니’를 선보이기로 하고 디자인도 공개해 주목을 받는다.

울링모터스 울링 저니</figcation>
울링모터스는 2002년 11월 18일에 설립된 GM의 중국 자회사이다. SAIC-GM-Wuling 모터스(上汽通用五菱汽车股份有限公司, 영어 표기 SGMW )라는 조인트벤쳐 형태로 운영되는 중이다. 주요 자동차의 모델로는 중국 내 판매량 1위 (2015년 기준, China Daily)를 기록하는 홍광(紅光) 시리즈가 있다.
울링 저니는 중국 내 젊은층 소비자들을 위해 만든 모델이며, 글로벌 모델이 아닌 내수시장용 모델이다. 다소 각진 바디 라인과 상용차를 기반으로 만든 튜닝형 모델이기에 디자인의 한계는 분명하다.

울링모터스 울링 저니</figcation>
울링 저니는 픽업트럭의 기본에 충실한 모델이다. 견고한 외관과 구성에 분명한 실용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길이 5,105mm, 폭 1,640mm, 높이 1,810mm이며 휠베이스는 3,160mm다. 카고 베드의 치수는 길이 2,000mm, 폭 1,520mm, 높이 365mm로 중국 내에서도 중형차급 이상의 크기다.
완전히 공개하지 않았기에 기술제원에 대해선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중국 산업 정보 기술부에 따르면 파워트레인은 1.5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더불어 하이브리드까지 차후 나올 예정이어서 향후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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