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9 부분변경 리어램프, 예상도처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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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9 부분변경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국내 K7 GL3 클럽 동호회에 게재된 K9 부분변경 테스트카는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aeca의 후면부 예상도와 유사하다. 칼끝 패턴이 삽입된 리어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로 적용된다. K9 부분변경은 오는 5월 국내 출시된다.

K9 부분변경의 후면부 테일램프는 기아 최신 차량과 유사한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현행 모델과 유사하지만, 내부에 칼끝 모양의 패턴이 삽입된다. 패턴중 하나는 방향지시등 역할을 한다. 트렁크 중앙에 배치됐던 번호판은 범퍼 하단으로 내려왔다.

K9 부분변경의 전면부는 최근 공개된 기아 K8과 유사할 전망이다. 면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 그릴, 현행 모델과 비교해 더 날렵해진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그릴에는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보석같은 패턴이 적용된다. K8과 달리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에 포함됐다.

측면부는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현행 K9과 유사하다. C필러 쿼터 글래스와 루프 라인 등이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신규 휠 추가와 사이드 가니쉬 디자인 변경 등 부분적인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K9 부분변경은 휠베이스를 늘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K9 부분변경에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차로변경 보조를 지원하는 고속도로 주행보조Ⅱ, 기아 페이,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등 기아 최신 사양이 추가된다. 파워트레인은 3.3리터 가솔린 터보 및 3.8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되며, 5.0리터 엔진은 삭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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