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람보르기니, ‘LB744’ 모노코크 섀시 공개..아벤타도르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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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Ultimae 컨버터블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람보르기니는 14일(현지시각) 강력한 파워의 아벤타도르 하이브리드 후속 모델과 모노코크 섀시에 대한 세부 정보를 새로 공개해 주목된다. 후속 차량은 현재 코드명 ‘LB744’로 알려져 있으며,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모노코크를 기반으로 한다.

람보르기니는 LB744의 새로운 차체를 ‘모노퓨슬라지(monofuselage)’라고 명명했으며, 항공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코크라고 말했다. 이는 경량 카본 및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아벤타도르보다 10% 가벼우면서도 25% 더 단단하다.

람보르기니, LB744 모노코크 섀시

기존 아벤타도르의 전면 구조가 알루미늄이었던 반면, LB744는 포지드 컴포지트(forged composites)를 사용해 제작됐다. 후면부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됐으며, 쇼크 업소버 타워와 드라이브트레인 서스펜션은 하나의 유닛으로 통합됐다. 아벤타도르에 비해 용접 라인이 상당히 줄었으며, 안정성도 향상됐다고 람보르기니는 말한다. 또 람보르기니는 LB744는 다이내믹 기능에 있어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차량에는 6.5L 자연 흡기 V12엔진과 전기모터 3개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V12 엔진과 모터는 현재 1,015마력 파워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량에는 3.8kWh 배터리, 새로운 듀얼 클러치,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될 것이다. 차량의 CO2 배출량과 연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설정 덕분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람보르기니, LB744 모노코크 섀시

슈테판 윈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CEO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엔진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이 차의 주요 목표는 배터리를 추가 동력의 가속기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차량은 이 정도 무게 치고는 놀라운 힘과 뛰어난 핸들링을 제공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람보르기니, LB744 모노코크 섀시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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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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