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범칙금이 무려 8만원? 빨간 실선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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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 있습니다.
바로 도로 위에 새겨진 빨간 실선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하얀색이나 노란색 실선이 아니기 때문에더욱 눈에 띄는 빨간 실선, 과연 정체가 무엇일까요?

그 뿐만 아니라 여기에 주·정차하면 범칙금이 무려 두 배라고 하는데요.

1. 도로 위 빨간 실선의 정체가 뭘까?

빨간 실선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차량이 주·정차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적색 안전표시입니다.

적색 안전표시는 소방용수시설 혹은 비상 소화장치가 설치된 곳에서 5M 이내인 곳에 위치합니다.
또한, 연석이 설치된 곳에는 연석 윗면과 측면에 빨간 표시를 하고 하얀색으로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 문구가 쓰여 있는데요. 이러한 곳 역시 주·정차 불가 지역입니다.

2. 정체는 바로 적색 안전표시!

이 곳은 화재 발생 시 진압이 신속·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정차를 금지하는 곳으로 절대 주의를 해야 하는 곳입니다.

3. 범칙금은 과연 얼마?!

일반적인 주·정차 위반의 경우 승용차는 4만 원, 승합차나 4t 초과 화물차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하지만 적색 안전표시 구간에 주·정차를 하면 승용차는 8만 원, 승합차나 4t 초과 화물차는 9만 원으로 범칙금이 2배나 내야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주차 포함 잠깐의 정차도 단속 대상이라고 하니 빨간 실선이 보이면 꼭 주의해야 합니다. 각 지자체에서도 여러 가지 캠페인을 하면서 적색 안전표시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4. 적색 안전표시는 어디에 있을까?

적색 안전 표시구간은 현행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방차를 가로막은 주차 차량을 소방관들이 옮길 수 있도록 하고 소방차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었다면 파손을 해도 보상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리 여부와 책임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만큼 소방관이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방관들이 함부로 차량 훼손을 할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진압이 신속,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반드시 적색 안전표시 앞에서는 주·정차를 피해야 합니다!

5. 불법 주·정차, 시민들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구간에 대한 단속은 시민들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하니 이점도 알아 두면 좋겠죠?

6. 적색 안전표시 이제부터 함께 지켜요!

이처럼 나의 편의를 위해서 주차를 했다가 만일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한다면 내가 아니더라도 남의 소중한 목숨과 재산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꼭 범칙금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혹시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여 적색 안전 표시구간이 있는 곳은 주·정차를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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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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