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부분변경 공개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프랑스산 소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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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시트로엥이 소형 SUV C3 에어크로스(Aircross)의 외모를 매만져 새롭게 공개했다. 장난기 넘치던 외모는 엣지를 살려 한층 성숙해졌으며, 프랑스 태생의 위트 넘치는 디자인을 통해 독일산 소형 SUV들과 차별화에 나선다.

2017년 첫 등장 이후 첫 번째 변화를 맞이한 C3 에어크로스는 볼륨감을 강조한 기존 디자인에서 램프, 범퍼 등의 각을 살린 변화로 달라진 외모를 앞세운다.

소형 SUV의 타깃이 된 젊은세대를 공략했던 과거와 달리 대중적인 감각을 덧댄 신형 C3 에어크로스를 통해 시트로엥은 새로운 소비자층 공략에 나선다.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시트로엥 디자인의 상징인 더블 쉐브론 그릴을 중심으로 사각형 디자인으로 네모 반듯한 이미지를 꾀하던 헤드램프는 사이즈를 줄이고 범퍼 상단으로 이동해 주간주행등과의 조화를 강조한다.

달라진 범퍼는 공기흡입구의 면적을 넓혀 보다 공격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한편, SUV 다운 이미지 연출을 위해 스키드 플레이트 장식을 앞, 뒤로 덧대 험로 주행에서의 대응력을 높였다.

시트로엥은 경쟁 소형 SUV와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 신형 C3 에어크로스에서 총 70가지 조합의 스타일 패키지 제공한다. 차량 외장 색상부터 루프, C 필러 장식, 플라스틱 액센트를 통해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가 가능하다.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실내는 기존 7인치에서 9인치로 크기를 키운 최신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지원과 함께 시트의 두께를 15mm 늘려 착좌감을 높였다. 적재공간은 기존과 동일한 기본 410리터이며, 2열 폴딩 시 최대 1,289리터까지 늘어난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및 디젤엔진을 제공한다. 출력에 따라 110마력, 130마력으로 나뉘는 가솔린과 디젤 라인업은 6단 수동변속기 및 6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앞바퀴를 굴리는 전륜구동이 기본이다.

시트로엥은 오는 6월부터 신형 C3 에어크로스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럽 무대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점차 판매를 넓혀갈 시트로엥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통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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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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