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빗길은 자동차가 미끄러지기 쉬울 뿐 아니라 제동거리도 길어지므로 속도를 제한속도보다 20∼50% 정도 낮추고 차간 거리는 길게 유지하여야 한다.
② 빗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핸들을 꺾는 것은 절대로 삼간다. 핸들을 꺾어야 할 장소에 이르면 미리 엔진브레이크와 풋 브레이크로 속도를 낮추면서 핸들을 유연하게 조작하여야 한다.
③ 젖은 노면에 진흙이 깔려있는 곳은 다른 곳보다도 더욱 미끄럽다. 브레이크는 물론 엔진 브레이크는 걸기만 해도 미끄러지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④ 비가 내릴 때에는 시계가 매우 나빠지므로
유리창과 후 사경 등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주행하지 않는다. 그리고 집중호우가 내릴 때에는 전조등이나 안개 등을 켜고 서행한다.
⑤산간 도로는 길 가장자리가 무너질 염려가 있으므로 길 가장자리로 주행하지 않는다.
⑥ 비 오는 날, 후 사경은 물방울 뿐 아니라 김이 서려있으며 운전자의 시야는 와이퍼의 작동 범위 내로 한정되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⑦ 물기로 인해 잘 미끄러지므로 앞차와의 충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감속해서 운전해야 한다.
⑧ 비 오는 날은 경음기를 울려도 빗소리로 보행자가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보행자를 조심해야 한다.
⑨ 비 오는 날일수록 창문을 조금 열고
운전함으로써 바깥 공기의 순환으로 인해 유리창에 서린 김을 제거하고 열린 창문 틈으로 바깥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⑩ 비 오는 날 야간에는 젖은 노면에 의해 빛이 난반사를 일으켜 운전자의 시야 장애를 초래하게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⑪ 주행 중에 비가 갑자기 내리거나, 물이 고인 곳을 통과하게 되면 브레이크 드럼에 물이 들어가 드럼과 라이닝의 마찰 계수가 낮아져서 브레이크가 잘 작동되지 않거나 한쪽만 작동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런 때에는 도로 가장자리로 서행하면서 브레이크 페달을 가볍게 여러 차례 밟아준다. 이렇게 하면 발생되는 마찰열로 브레이크드럼의 물기가 마르게 되어 정상상태로 회복한다.
'차 량 관 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길 건널목 운전 시 사고 예방 (0) | 2008.05.10 |
---|---|
고속도로 사고예방 (0) | 2008.05.10 |
안개길 운전 시 사고 예방 (0) | 2008.05.10 |
야간 운전 시 사고 예방 (0) | 2008.05.10 |
차계부로 1년에 60만 원 벌자 - 기름값 아끼고, 수명도 늘리고 (0) | 2008.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