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서울근교 나들이 갈만한곳 Best 10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1. 화성 제부도, 궁평항

우리나라에서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라 하여 바닷물이 열리는 곳이 있는데, 제부도는 그 중 하나이다.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앞바다, 전남 여천군 화정면 사도, 충남 보령군 웅천면 관당리 무창포 해수욕장 앞바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하도, 그리고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 제부도 사이의 물길이 그곳이다. 

200여척의 어선이 드나들 수 있는 선착장과 약 1.5km 길이의 방파제를 갖춘 궁평항은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있으며 경기도내에서는 큰 규모에 속한다. 정자각에서는 서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화성 8경에 속하는 궁평낙조가 있다. 수산물 직판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먹을 수 있으며, 100년된 해송으로 이루어진 군락지가 있다.

 


2. 가평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청평댐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호숫가 길을 따라 10km쯤 가다 보면 왼쪽 언덕에 이국적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걸 볼 수 있다. 건물만 보면 지중해 연안의 마을 같기도 하고 호명산의 수려한 주위 배경과 함께 보면 마치 알프스 산록의 전원마을 같은 이곳은,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이다. 쁘띠프랑스의 컨셉트는 '꽃과 별, 그리고 어린왕자'이다.

쁘띠프랑스는 청소년수련시설(고성청소년수련원)을 겸한 프랑스 문화마을로,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일대에 조성됐다. 쁘띠프랑스는 프랑스풍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람객들은 숙박을 하면서 프랑스의 의식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쌩텍쥐페리의 일생과 어린왕자 등 작품세계를 설명한 쌩텍쥐페리 기념관, 200년 된 오르골에서 나오는 감미로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오르골 하우스, 프랑스 고택을 그대로 들여와 지은 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 프랑스의 상징인 ‘닭’ 조각과 그림, 자기를 비롯해 프랑스 및 유럽에서 수집한 골동품을 볼 수 있는 골동품 전시관 등에서도 독특한 프랑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최대 200여 명 수용 가능한 4∼10인용 객실을 갖추고 있어 단체수련회나 MT 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하여 10만평의 넓이에 총 4,5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원예수목원이다. 1996년 5월,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교수인 한상경교수가 직접 설계하고 조성하였으며,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축령산에 위치하고 있다. 넓이는 약 10만평 정도이며 산지형 수목원이다. 이름은 한국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이라 불리는 데서 비롯되었는데, 계절별, 주제별로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3. 파주 벽초지수목원, 헤이리마을

벽초지문화수목원은 자연 생태계 본연의 모습을 위하여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친환경적인 식물수목원을 조성, 우리나라 자생식물뿐만이 아닌 전 세계 희귀종의 식물들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생태계에 가까운 회복을 위해 수목원 전 식물들을 한 점의 그림과 같이 식재하였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문화와 예술의 창작, 전시, 공연, 축제, 교육이 모두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예술문화 마을이다. 헤이리 마을을 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 길을 따라 어슬렁거리며 산책하는 것이다. 산책을 하다 재미있는 건축물을 만나면 카메라에 담고 그러다 마주치는 미술관에 들어가 작품을 감상하면 된다. 헤이리 모든 건축물의 60%는 창작과 문화 향유 장소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이것은 헤이리 마을의 규정이며, 이 규정의 최대 수혜자는 관람객들이다. 

 


4. 안성 안성팜랜드, 안성허브마을

이곳은 목장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소, 양, 거위, 돼지, 당나귀 등 25종의 가축을 만져보고 먹이를 주며 동물과 친해진다. 산양비누 만들기, 피자 만들기, 체험 승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계절별로 냉이 캐기, 호밀밭 초원축제, 썸머 쿨 페스티벌 같은 축제에도 참여할 수 있다. 놀이시설, 탑승놀이기구도 있어서 아이와 나들이 가기 좋다.

안성허브마을은 웰빙 문화에 발맞춰 기존 허브농장의 모습과 달리 허브에 관련되어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실속형 허브마을이다. 자연스러운 먹거리와 정신적인 만족과 심신의 건강을 찾는다면 안성 허브마을을 찾아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5. 안산 갈대습지공원, 안산별빛마을

안산갈대습지공원은 갈대와 같이 수질정화기능이 있는 수생식물을 이용하여 하수를 처리 하기 위한 시설 및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 되었다. 공원 내에 설치된 탐방로에서는 물이 정화 되는 과정과 습지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환경생태관에는 습지와 관련한 자료들이 전시 되어 있으며, 2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습지 전체를 조망 할 수 있다.

365일 사계절 내내 빛이 반짝이는 안산 별빛마을. 낮에는 애니멀 빌리지에서 부엉이, 기린, 판다, 반달곰, 악어, 얼룩말 등 200여 마리의 동물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고, 할로윈, 러브웨딩, 키즈 포토존 등이 마련 되어 있어 연인,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밤에는 LED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빛의 숲, 레인 로드, 큐피트 로드, 프로포즈 로드 등에서 로맨틱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6. 포천 포천아트밸리, 포천허브아일랜드

포천 아트밸리는 2003년부터 버려져 방치되어 있었던 신북면 기지리의 폐채석장의 환경을 복원한 복합 문화예술공간이다. 모노레일덕분에 노약자들도 관람하기 좋다.손자데리고 천문관 구경은 교육적이다. 정상에서보는 겹쳐진 능선이 산폭의 수묵화같아 마음이 차분해진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직각으로 깎아지른 절벽과 녹색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넉넉 잡아 한시간 정도 천천히 거닐다보면 충분히 감사할만한 곳. 가족단위나 연인들이나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포천에 있는 다른 관광지 (일동 온천, 이동 갈비, 산정호수 등등)와 함께 일정에 넣으면 알찬 나들이가 될 것 같다.

포천허브아일랜드는 1998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에 개장한 곳이다. 현재는 13만평의 부지위에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의 '생활속의 허브'를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허브식물박물관, 산속정원, 산타마을 등의 30여가지 관광, 편의시설이 있으며, 매년 불빛동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주변에는 산정호수와 용마폭포공원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포천허브아일랜드의 개장시간은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0시 부터 저녁 10시까지이다.

 


7. 수원 광교호수공원, 수원화성

 

경기도 수원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의 고장이다. 수원 하면 늘 떠오르는 곳이고, 수원 하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최근 광교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옛 원천유원지와 신대호수 일원이 광교호수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가족이나 연인들의 도심 휴식공간으로 제격이다. 특히 저녁이면 호수와 광교신도시가 어우러진 야경이 장관을 이룬다. 수원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광교호수공원을 함께 걸어보자.

조선 태종때 도호부로 승격된 수원은 한성 4진의 하나였다. 한양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방향인 광주, 강화, 수원, 개성에 진을 설치하여 수도 한양을 보위케 한것이다. 그 수원땅을 지키고 있는 화성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매년 가을이면 수원화성문화제를 개최하여 수원 화성을 알리고 있다.

 


8. 용인 에버랜드, 한택식물원

에버랜드는 세계적 규모의 바자지구 '글로벌 페어'를 비롯해 각종 놀이시설과 공간의 특성에 따라 '아메리칸 어드벤처', '매직랜드', '유러피언 어드벤처', '주토피아' 등 5개의 테마존으로 분류되어 그에 맞는 분위기와 즐거움을 지니고 있다. 튤립/장미/썸머스플래쉬/할로윈/로맨틱일루미네이션 등 1년 내내 색다른 테마로 펼쳐지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국내 최초 우든코스터 'T 익스프레스'는 젊은이들이 1순위로 찾는 인기 어트랙션이다.

재단법인 한택식물원은 1979년 설립이래 20만평의 규모에 자생식물 2,400종과 7,300종의 외래식물 등 1만여 종, 총 730여만본의 식물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종합식물원이다. 다양한 국내외 식물종의 보유와 더불어 식물연구소를 통한 체계적인 연구활동, 국내외 식물원과의 상호교류, 현대화된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경부로부터 <희귀․멸종위기식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 지정을 받아 우리나리의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자생지를 복원하는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9. 인천 인천차이나타운, 월미도

19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 곳으로, 인천역에 내려 자유공원 쪽을 보면 이국적인 풍경의 차이나타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지역은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가 많다. 

야외문화공간인 한중원 쉼터, 삼국지 벽화거리, 스카이힐, 중국식 사당인 의선당, 제3패루(선린문) 등 중국 관련 명소와 함께 개화기 일본 흔적을 볼 수 있는 옛 일본영사관, 옛 일본은행, 홍예문 등도 있다. 차이나타운에서는 각종 중국음식 재료는 물론 중국 여성 전통 의상인 치파오, 중국 전통차, 엔틱 도자기와 이국적인 중국 전통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 많다. 특히 관광하면서 맛보는 전가복, 오향장육, 탕수육 등 중국 음식과 공갈빵, 옹기병(중국식 만두) 등 간식거리는 중국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이다. 

월미도는 인천 중구에 있는 육계도(육지에 연결된 섬)이다. 월미(月尾)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반달의 꼬리처럼 휘어져 있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일제강점기 항구를 통해 사람과 물자가 들어오는 현관이던 이곳은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거점이 된 이후 군사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1987년 문화의 거리로 조성되면서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다.

 


10.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남양주종합촬영소

산들소리수목원은 불암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경기 어디서든 차량으로 1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편리한 접근성과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 생태 수목원으로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식생을 보존한다는 설립자의 취지에 따라 4만 여 평의 부지를 13년 동안 무농약으로 조성한 청정하고 깨끗한 힐링 수목원이다. 

남양주종합촬영소는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323,113천㎡(약 40만 평)의 부지에 영화촬영용 야외 세트와 규모별로 다양한 6개의 6실내 촬영스튜디오 그리고 녹음실, 각종 제작 장비 등을 갖춘 영화제작 시설이다. 영화 '취화선'과 '공동경비구역 JSA' 를 촬영하기 위해 제작된 실물크기의 야외세트, 3D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의 실제 소품과 제작과정을 고스란히 보존한 미니어처체험전시관, 영화의 탄생과 기술발전, 영화제작과정 등을 볼수 있는 영화문화관, 영상과 음향의 세계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상체험관, 영화의 기초 원리를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영상원리체험관, 실제 영화 촬영시에 사용된 의상이 전시되어 있는 의상실, 소품실, 그리고 매 달 한편씩 한국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시네극장 등이 있다.

이상으로 서울근교 나들이 갈만한곳 Best 10 곳을 추천합니다. 즐겁게 여행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