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RS 시리즈 일부가 국내 투입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RS5 스포트백과 RS6 아반트, RS7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특히 RS6 아반트는 스포츠 왜건의 진수를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주목된다. 모두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RS6 아반트와 RS7에는 4.0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콰트로 시스템이 조합돼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RS6 아반트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 200km/h까지는 12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된다.
RS7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50km/h다. RS6 아반트와 RS7은 다이내믹 패키지 선택시 최고속도를 305km/h까지 높일 수 있다. 두 차량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효율성과 가속력이 향상됐다.
벨트 알터네이터 스타터는 가속시 16마력의 힘을 보탠다. 22km/h 이하로 감속하거나 55-160km/h 주행중 가속페달에서 발을 뗄 경우 전기모터로 구동된다.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후 40:60 구동 배분을 기본으로 최대 전륜 75%, 후륜 85%까지 구동력을 전달한다.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이 포함된 RS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RS6 아반트는 일반 모델과 비교해 전폭이 80mm 넓어졌다. 전면부 범퍼에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적용됐다. 후면부 범퍼에는 디퓨저와 아우디 RS 시리즈 특유의 대구경 듀얼 머플러가 탑재됐다.
RS7은 A6과 비교해 전장은 40mm 길어지고 전폭은 40mm 넓어졌다. 전고는 20mm 낮아졌다. 전면부는 RS 전용 3분할 허니컴 구조, 블랙 하이글로시 디테일을 통해 공격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우디 로고는 블랙으로 마감됐다. 후면부에는 대구경 듀얼 머플러가 적용됐다.
RS5 스포트백에는 2.9리터 TFSI V6 트윈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얹어졌다.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는 61.2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50km/h다.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RS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이다.
RS 스포츠 서스펜션은 대각선 오일 라인과 중앙 밸브를 통해 서로 연결된 강철 스프링과 3단계 조절식 댐퍼로 구성됐다. RS5 스포트백의 외관은 크기를 키운 싱글 프레임 그릴, 어두운 베젤의 매트릭스 LED, 오각형 형태의 공기흡입구 적용 등을 통해 A5와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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