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올해 국내 출시될 전기차만 14대, 주요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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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시장에 다양한 전기차가 쏟아진다. 국산차 브랜드는 2월 현대차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기아차 CV, 제네시스 eG80와 JW, 쌍용차 코란도 e-모션, 쉐보레 볼트 EUV를 출시한다. 테슬라 모델Y를 비롯한 수입차 브랜드들도 다양한 전기차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한 핵심 모델이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이 반영됐다. 아이오닉5는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시 최대 500km 이상(WLTP)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

아이오닉5는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 선택시 전륜 모터가 추가된다. 사륜구동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313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1초가 소요된다.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 차량 외부 전원 공급 시스템 V2L, 카메라 사이드미러, 솔라루프 등이 제공된다.

기아차 전기차 CV(코드명)는 아이오닉5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전면부에는 기아차 최신 디자인 언어인 타이거 페이스가 입혀지며, 독특한 형상의 리어램프가 특징이다. 차체 내부에 수납되는 오토플러시 도어핸들, 카메라 사이드미러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CV는 전기 모터도 아이오닉5와 공유한다. 다만 CV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2초만에 가속하는 고성능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5와 CV 상위 트림 가격은 6000만원 이상으로 보조금 산정액의 50%를 받을 수 있다. 하위 트림은 보조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제네시스는 신형 G80 전기차와 패스트백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JW(코드명)를 출시한다. G80 전기차의 차명은 eG80다. eG80는 G80 내연기관 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eG80의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eG80은 올해 6월 출시되며, 가격은 9000만원 이상이다.

JW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듀얼 모터 사양의 사륜구동이 적용된다. 1회 완충시 5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 JW의 가격은 6000만원 이상, 9000만원 미만으로 책정된다.

쌍용차는 코란도 e-모션을 2월 국내 출시한다. 코란도 e-모션은 전륜에 모터가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 190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61.5kWh다. 1회 완충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저온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히트펌프 탑재 모델도 함께 투입된다.

쉐보레는 볼트 EUV와 볼트 EV 부분변경을 투입한다. 볼트 EUV의 차체 크기는 전장 4293mm, 휠베이스 2675mm로 볼트 EV보다 전장 128mm, 휠베이스는 75mm 길다. 볼트 EUV와 EV에는 쉐보레 최신 디자인,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배터리와 전기모터는 기존과 같다.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상반기 모델Y를 출시한다. 모델Y는 테슬라의 보급형 크로스오버다. 모델Y 롱레인지는 국내 기준 1회 완충시 511km, 퍼포먼스는 448km를 주행할 수 있다.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모두 듀얼 모터 사양으로 시스템 총 출력은 각각 384마력, 450마력이다.

모델3 리프레쉬도 출시된다. 모델3 리프레쉬는 신규 휠과 내외관 디자인 일부가 변경됐으며, 모델Y와 같은 히트펌프가 추가됐다. 모델3 리프레쉬 롱레인지의 국내 기준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495km다. 퍼포먼스는 480km다. 저온 주행거리가 최대 165km가 증가했다.

벤츠코리아는 1월 20일 월드프리미어를 앞둔 EQA를 국내 출시한다. EQA는 벤츠의 보급형 전기차다. 내외관은 벤츠 신형 GLA와 유사하다. EQA는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후륜에 모터가 추가된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1회 완충시 WLTP 기준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EQA 외에 EQS, 벤츠 GLB 기반의 EQB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EQS는 벤츠 전기차 전용 MEA 플랫폼이 처음 적용된 모델로 1회 완충시 WLTP 기준 7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듀얼 모터의 시스템 총 출력은 469마력, 후륜 조향 시스템까지 탑재된다.

BMW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iX를 투입할 예정이다. iX는 BMW의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이자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됐다. 5세대 eDrive 파워트레인이 얹어져 시스템 총 출력 503마력, 1회 완충시 WLTP 기준 6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직형 키드니 그릴이 사용됐다.

아우디코리아는 e-트론 스포트백을 출시한다. e-트론 스포트백은 C세그먼트 최초의 CUV 모델로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과 버추얼 사이드 미러가 적용됐다. e-트론 스포트백55는 71kWh 배터리, 시스템 총 출력 308마력의 듀얼 모터, 150kW급 고속 충전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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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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