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운전 매너가 나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운전자들은 사고를 유발하거나, 다른 운전자들을 어렵게 만든다.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주의에 민폐를 끼치는 운전법’을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음
차선을 변경하거나 회전하면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는 운전자들이 종종 있다.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회전 또는 차선을 변경하는 사람들은 다른 차량들이 알아서 피해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2. 미러를 보지 않음
다른 차량이 비켜줄 것이라고 믿는 또 다른 운전자는 미러를 보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런 운전자들은 회전이나 차선 변경은 물론 고속도로 추월 차선을 달릴 때도 주위에 신경 쓰지 않는다.
3. 이상한 곳에 주차
‘굳이 왜 여기에 주차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차량들이 있다. 가령 교차로 근처나 1차선 좁은 도로에 주차하는 경우가 그 예다. 또한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에 갑자기 차를 세우는 경우도 있다. 이런 차를 피하려는 차량들이 중앙선을 넘거나 서로 뒤엉켜 일대는 급격한 정체를 이루기도 한다.
4. 꽉 막힌 교차로 진입
일부 차량들은 도심의 꽉 막힌 교차로를 만났을 때 서지 않고 그대로 진입한다. 이런 차량들은 노란색은 물론 적색 신호도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진입해 차가 엉키는 것을 가중시킨다.
5. 공회전
환경을 위해서는 무분별한 공회전을 자제해야 한다. 정부는 차량 공회전을 금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런 공회전 차량이 줄지 않고 있다. 물론 무덥거나 추운 날씨에 차안 온도를 맞추기 위해 공회전을 할 수도 있지만, 날씨가 좋은 봄가을에도 장시간 엔진을 켜두는 차들을 볼 수 있다.
6. 지나치게 바짝 붙어서 따라오는 차
도로를 달리다 보면 종종 지나치게 바짝 달라붙어 따라오는 차량들을 볼 수 있다. 이는 앞차를 불안하게 하고 급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자동차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방 자동비상제동, 깜짝 놀랄 효과 있어 (0) | 2021.01.08 |
---|---|
"혼자 날아가네~" 폭설에 재조명 4륜구동 '쌍용차-지프' (0) | 2021.01.07 |
갑작스러운 폭설, 이럴 때 유의해야 할 운전 센스 (0) | 2021.01.07 |
무너진 경차 판매, 해결책 없나? (0) | 2021.01.07 |
2020년 수입차 판매 TOP10..벤츠 E클래스 5년 연속 1위 (0) | 2021.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