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보모빌리티, 쎄보-C SE </figcation>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캠시스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차 쎄보(CEVO)-C SE 정식계약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쎄보-C SE는 지난 2019년 10월 첫 출시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쎄보-C를 기반으로 10.16㎾h 용량의 삼성SDI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차다. 1회 충전후 주행 가능거리가 75,4㎞로, 기존 대비해 약 13%(상온, 도심기준) 늘었다. 여기에 실내 컬러를 민트에서 브라운으로 바꿔 고급감을 더했다.
쎄보모빌리티 관계자는 “경사로 밀림방지 알고리즘, 고강성 경량화 스페이스 프레임 바디 등 기존에 호평을 받던 요소도 그대로 적용했다”라며 “동급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쎄보-C SE 정식계약 돌입에 맞춰 500대 한정으로 특별 판매 가격을 적용한다. 초기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식계약은 쎄보 웹사이트 및 전국 4개의 전시장을 통해 진행한다. 계약 완료 시 차는 약 2~3주 후 출고 가능하다.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국산 배터리와 아늑한 인테리어 등 시장 요청에 맞춰 신차의 상품성을 다듬었다”라며 “2020년 초소형 전기차 판매 1위 달성에 이어 올해에도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쎄보-C SE의 가격은 1570만원이다.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500만~90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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