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평생AS·중고차 렌트..車업계 이색서비스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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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세타2엔진 대상 평생 AS
타이어뱅크 '안심보상서비스' 제공
케이카 '중고차 렌트 서비스' 운영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도 최근 트렌드를 고려한 이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생 AS는 물론 공유서비스도 적극 내놓는 추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소음과 진동, 주행 중 시동 꺼짐 등 결함 등의 논란에 시달렸던 세타2 엔진을 대상으로 평생 AS를 발표했다. 국내와 미국에서 해당 엔진을 장착한 2010~2019년형 쏘나타와 그랜저 등 8개 차종 52만대가 대상이다.

이번 조치로 현대·기아차는 각각 약 6000억원과 30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당장 이 비용을 3분기 실적에 반영했다. 이로 인해 현대·기아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가까이 줄었으나 “고객 신뢰회복이 최우선”이라는 가치 아래 과감히 평생AS를 단행했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도 평생 AS와 타이어 안심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매장서 타이어를 구매(교환)하면 펑크, 위치교환, 휠밸런스, 공기압을 무상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타이어 안심보상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교체(구매)일부터 6개월, 주행거리 6000㎞(일부제품 10개월, 1만km)가 넘지 않은 타이어를 대상으로 한다. 교체 매장 관계없이 전국 420개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조이렌트카와 함께 ‘중고차 렌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월 렌트료를 납입하면 취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중고차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감가율이 적용되어 신차 보다 저렴한 중고차의 장점과 초기 비용 및 차량 유지비가 낮은 렌터카의 장점을 결합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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