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포드 브롱코, 이동 중 화재..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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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는 스파이샷갤러리 이동

불에 탄 포드 브롱코 <출처=브롱코6G>

포드 브롱코가 이동 중 발생한 화재로 곤욕을 치렀다.

브롱코는 오프로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모델 중 하나다. 그런데 최근 브롱코 6g 포럼( Bronco6g forum)에선 두 대의 브롱코 프로토타입이 화재로 타버린 사진이 공개됐다.

불에 탄 포드 브롱코 <출처=브롱코6G>

브롱코6g 회원인 페덱스맨 1978(Fedexman1978)에 따르면 이 사진들은 미국 일리노이주 그린빌의 한 트럭 정류장에서 찍혔다고 한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럼 회원은 “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너무 뜨거워져 불이 불었거나, 주차 브레이크를 풀지 않아 측면과 내부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의문점은 프로토타입을 커버를 덮은 트레일러로 운송한다는 점이다. 빨간색 브롱코의 트림은 식별하기 어렵지만, 새스쿼치 패키지로 와일드 트랙인 것으로 추정된다.

불에 탄 포드 브롱코 <출처=브롱코6G>

검은색 브롱코는 그릴과 휠/타이어를 보아 배들랜즈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포드는 오프로드에 초점을 맞춘 두 모델을 어딘가에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브롱코의 출시는 몇 달 남지 않았다. 이번에 포착된 것과 같은 프로토타입들은 추가 테스트는 물론 미디어 시승 및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프로덕션 모델이다.

불에 탄 포드 브롱코 <출처=브롱코6G>

사전 제작 차량은 대부분 폐차되는 경우가 많지만, 공장에서 검사와 개조를 거쳐 판매가 가능하도록 손보는 경우도 있다. 최근 미국에서 브롱코의 어마어마한 수요를 감안하면 화재가 나지 않았다면, 이 프로토타입도 판매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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