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N 티저 영상 공개..팝콘 터지는 듯한 배기음 '주목'

현대차, 아반떼 N </figcation>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현대차가 아반떼 N 티저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영상은 팝콘이 터지는 듯한 배기음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반떼 N은 14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티저 영상에서 아반떼 N 주변에 알파벳 약어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신차의 새로운 기능들을 암시했다. 영상에선 ELSD(전자식 슬립 제한 장치), ETM(전자식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신차엔 큰 리어윙과 배기팁, 빨간색 하이라이트 스트립, 'N'을 상징하는 레이싱 블루 컬러 등도 적용됐다.

현대차, 아반떼 N </figcation>

현대차는 아반떼 N으로 독일 뉘르부르크링 주행 테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의 정확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출시된 'N'의 구성을 감안했을 때 직렬 4기통 2.0ℓ 터보 가솔린 엔진에 자동 8단 또는 6단 수동 변속기를 조합, 최고출력 275마력 전후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N은 준중형 세단이라는 차급에 맞게 매일 탈 수 있는 데일리 스포츠카를 지향한다"라며 "경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운용은 물론 다른 'N'과 마찬가지로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 아반떼 N라인 티저 이미지 </fig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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