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최강 오프로더 '투싼 비스트' 깜짝 등장

현대자동차 준중형 SUV ‘투싼’이 최강 오프로더의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

해당 모델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언차티드(Uncharted)’에 선보이는 콘셉트카로 양산형 투싼을 기반, 오프로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개조작업이 이뤄졌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면부에 충돌방지용 불 바(bull bar)가 장착됐으며 추가 LED 바, 스노쿨, 맞춤형 루프 랙, 사이드 스텝, 어드벤처에 맞는 볼트-온 펜더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지상고는 높아지고 각도 또한 개선되는 등 차량은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현대 디자인 앤 테크니컬 센터’에서 소니 픽처스와 공동으로 제작됐다.

영화는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용 인기 비디오 게임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보물 사냥꾼들이 인류 역사상 최고의 미스터리와 보물을 찾아나서는 내용의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주인공은 스파이더맨으로 알려진 톰 홀랜드가 네이선 드레이크 역할을,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한 마크 월버그가 설리 역을 맡았으며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출연한다.

현대차는 영화 홍보를 위해 톰 홀랜드와 함께 일반 투싼 모델이 출연한 ‘카 워시(Car wash)’라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영화 속에는 투싼 비스트 외에도 제네시스 G90, G80, GV90 등도 만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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