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Tron) S로 추정되는 포르토타입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5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처음 카메라에 촬영된 뒤 6개월여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포르토타입은 이전보다 더욱 진화한 모습이다. 외신 모터1은 “더 뜨거워진 E-트론이 점점 데뷔에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착된 E-트론이 S 버전이라고 추정되는 이유는 전면 페시아에 있다. 공기흡입구가 기본 E-트론 보다 더 크기 때문이다. 또한 더 크고 넓은 휠과 새로운 리어 디퓨저 디자인으로 기존보다 스포티해 보인다. E-트론이 전기차로 배기 팁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모델은 기본 모델과 구분된다.
만약 이 차가 E-트론 S라면 이와 관련해 아직까지 밝혀진 정보는 거의 없다. 기본형 E-트론의 경우 최대 402마력, 66kg.m을 발휘한다. E-트론 S는 이 수준 이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매체는 500마력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아우디가 콘셉트를 공개할 당시 E-트론은 리어 액슬에 2개, 프런트 액슬에 1개 등 3개의 전기모터를 설정한 바 있다. 이대로라면 E-트론 S가 콘셉트와 같이 3모터 버전일 가능성도 있다. 콘셉트 버전 E-트론은 496마력에 양산형과 같은 95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E-트론 S 출시에 앞서 아우디는 올해 말 E-트론 스포트백(Sportback)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내년 말 아우디는 E-트론 GT를 공개한다. 류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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