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올 3분기 매출액 9047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줄었으나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KG그룹에 편입된 KG모빌리티는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이번 3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KG모빌리티가 호실적을 낸 배경은 판매호조세 때문이다. KG모빌리티는 올 들어 9월까지 총 9만621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을 20% 끌어올렸다. 특히 해외 수출물량이 크게 늘었다. 3분기 누적 수출 판매는 4만5415대로 지난해보다 4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G모빌리티 판매는 토레스와 렉스턴스포츠가 이끌고 있다. 토레스는 올해 국내서 총 3만394대, 해외서 7765대가 판매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렉스턴스포츠는 1만2797대가 팔리며 KG모빌리티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해외모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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