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마이크로 SUV 콘셉트카 커브' 태그의 글 목록

달력

6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현대차, 마이크로 SUV 콘셉트카 커브 </figcation>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현대차 최초 경형 SUV 캐스퍼(코드명 AX1)가 기아 대표 경차 모닝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캐스퍼를 경차 기준에 맞추기 위해 현재 운용 중인 경차용 1.0ℓ 엔진을 장착키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최근 스마트스트림 G1.0 엔진을 기반으로 캐스퍼 양산 선행 준비를 진행 중이다. 스마트스트림 G1.0 엔진은 기아 모닝과 레이 등 현대차그룹 경차 라인업에 탑재되는 소형 가솔린 엔진이다.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f·m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15.7㎞/ℓ부터 시작하는 극강의 효율도 강점이다.

현대차, 경형 SUV AX1(코드명) 티저 이미지 </figcation>

여기에 1.0ℓ T-GDi 터보 가솔린 엔진도 탑재한다. 2020년 이후 만나볼 수 없었던 1.0ℓ 터보 가솔린이 캐스퍼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복귀한다. 1.0 T-GDi 엔진은 현재 피칸토(모닝 수출명)에 탑재, 유럽시장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1.0ℓ T-GDi 터보 가솔린은 유럽 기준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f·m 등의 힘을 갖췄다. 연속가변밸브듀레이션(CVVD) 등 현대차 최신 파워트레인 기술을 적용, 제원표 상 숫자 이상의 반응성으르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 AX1 (사진 AMS) </figcation>

1.0ℓ 터보의 경우 고출력 세팅으로 튜닝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1.0ℓ 터보는 과거 106마력이었던 것을 연비 등을 고려해 오히려 100마력으로 디튠(성능을 낮춤)한 것으로 안다”라며 “120마력까지도 무리 없이 대응 가능한 엔진인 만큼 캐스퍼와 같은 SUV에 탑재된다면 세팅을 다시 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 캐스퍼는 인도 등 신흥국 시장을 겨냥해 현대차가 개발한 소형차 전용 ‘K1 플랫폼’으로 개발한 신차다. 경차 베이스 SUV로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을 앞세워 출시 전부터 코드명 AX1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차다. 캐스퍼는 늦어도 10월, 이르면 9월 중 생산을 시작해 4분기 중 국내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기아, 1.0ℓ T-GDi 터보 가솔린 엔진 </figcation>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현대차, 마이크로 SUV 콘셉트카 커브 </figcation>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4분기 신형 경차(프로젝트명 AX)를 투입한다. 2002년 아토스 단종 이후 19년 만에 부활하는 현대차 경차다. 신차가 기아와 한국GM이 양분한 국내 경차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경형 SUV(AX)가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내부적으로 실차 평가가 진행 중이며, 협력사들이 양산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현대차는 각종 인증 및 생산라인 준비 절차를 마치는 대로 경차 생산에 돌입, 올해 중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 목표는 올 10월 양산 시작 후 11월 출시다. 당초 9월 출시로 알려졌지만, 일정 조율 상 10월 양산이 유력하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AX는) 현대차가 디자인 및 설계,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라며 “올해 10월 경 생산에 돌입, 11월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AX는 인도 등 신흥국 시장을 겨냥해 현대차가 개발한 소형차 전용 ‘K1 플랫폼’으로 개발한 신차다. AX는 인도시장에도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 점유율 신장을 위한 전략차종으로 활약하게 된다.

국내 경차 규정 상 한국과 인도향 차량에 탑재될 파워트레인엔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인도향 AX에는 현지 전략차종 상트로에 탑재된 1.1 가솔린과 i10에 적용된 1.2리터 가솔린 등이 물망에 올랐다. 국내향 차량은 직렬 3기통 스마트스트림 G 1.0 엔진 탑재가 유력하다.

AX가 출시되면 현대차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 전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명실상부한 SUV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경형(AX), 초소형(베뉴). 소형(코나), 준중형(투싼), 중형(싼타페), 대형(펠리세이드) 등 촘촘한 SUV 라인업으로 점유율 신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생산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담당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으로 2019년 8월 출범한 자동차 생산 합작법인이다. 광주 그린카진흥원과 현대자동차가 각각 1·2대 주주로 참여하고, 광주은행과 부영주택 등 지역기업들도 주주로 참여하는 사회 통합형 노사 상생 모델로 업계 주목을 받는다.

GGM은 4월 광주 빛그린산단 내 60만㎡ 규모로 자동차 생산공장을 준공, 연 7만대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회사는 최근 137명을 뽑는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행하는 등 인력충원에 한창이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생산 단계에 따라 지속적으로 인력을 채용해 1000명 이상 고용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