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투싼 페이스리프트'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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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을 쓴 채 독일서 주행하는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최근 포착됐다. 투싼은 지난해 미국서 17만 5307대 판매돼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현대 투싼 (출처 motor1)

전면부는 조명과 범퍼 외에는 현재 투싼 모델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엘란트라 페이스리프트 모델, 신형 코나처럼 주간주행등이 그릴 상단부를 가로지르는 수평형(심리스 호라이즌) 패밀리 룩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

 

위장막 때문에 후면 변경 사항을 확인하기 어렵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는 “후면부에 육식 동물의 송곳니가 떠오르는 후미등 디자인이 바뀐다면 너무 아쉬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대 투싼 (출처 motor1)

 

파워트레인은 현재 판매되는 투싼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 디젤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 토크 42.5kgm을 발휘한다.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m을 내며 7단 건식 DCT와 조합을 이룬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 출력 60마력, 최대 토크 26.9kgm의 전기 모터가 더해져 합산 230마력과 35.7kgm의 토크가 나온다.

 

인테리어는 기본 8.0인치 인포테인먼트 센터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트림에 따라 10.3인치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안전 사양에는 보행자 감지를 통한 전방 충돌 모니터링,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이 포함된다.

영국 BBC 탑기어, 최고 패밀리카로 현대차 투싼 선정

현재 미국서 판매되고 있는 투싼은 2020년 9월에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이다. 투싼은 약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2024년형 또는 2025년형으로 내년 미국서 출시될 예정이다. 경쟁 차량은 혼다 HR-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꼽힌다.

 

송현진 에디터 hj.song@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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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F/L) <출처=PGR21>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의 페이스리프트(F/L) 모델이 포착됐다. 투싼 F/L은 최근 현대차가 신형 SUV에 적용하고 있는 패밀리룩을 따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 커뮤니티 PGR21에는 16일 아이디 ‘길갈’이 투싼 F/L 스파이샷을 게재했다. 역시 눈에 띄는 것은 전면부다. 눈길을 고속으로 달리느라 전면부 주간주행등을 켠 채로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헤드램프가 팰리세이드와 유사한 세로형이다.

현대차는 최근 내놓는 SUV 차종에 일제히 상하 분리형 전조등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투싼 F/L에도 적용한 것이다.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F/L) <출처=PGR21>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투싼 F/L을 ‘베이비 팰리세이드’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표시하고 있다. 상하 분리형 전조등은 낮에도 차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했다. 

현대차는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을 나눠 적용한 형태의 상하 분리형 전조등을 SUV 패밀리룩으로 적용하는 추세다. 코나, 베뉴, 싼타페, 팰리세이드, 넥쏘 등 주요 SUV가 모두 상하 분리형 전조등이다.

투싼은 동급 ‘형제차’ 기아 스포티지에 밀려 내수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스포티지 내수 판매는 5만 5394대를 기록한 반면, 투싼은 3만 2890대에 그쳤다. 현대차가 국내 시장 동급 모델 경쟁에서 형제차인 기아에 판매량 절반 수준으로 밀리는 것은 투싼이 거의 유일하다.

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F/L) <출처=PGR21>

별개로 스포티지는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만 39만 6674대 팔리면서 지난해 기아의 모델 중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으로 꼽혔다. 스포티지에 밀리는 투싼 F/L이 그간의 부진을 만회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받는 배경이다. 

한편 현대차는 연내 투싼 F/L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오는 9월 실제 투싼 F/L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장훈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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