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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호존 HOZON 콘셉트카 유레카02 EUREKA 02 @2019 상하이모터쇼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자동차 판매 시장이 불황의 터널에 갖힌 상황에서 일부 중국 완성차 제조사가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서너개 중국 자동차 제조사가 연내 파산할 수 있다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핑안은행 리스크관리실은 최근 자사 영업점에 공문을 발송했다. 례바오(獵豹), 중타이(衆泰), 화타이(華泰), 리판(力帆) 등 4개 자동차사가 연말 파산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다.


중타이 SR8



평안은행은 각 영업점에 '만약 이들이 파산할 경우 500억 위안(약 8조3000억원)의 부실 채권이 발생할 수 있다'며 례바오 등 4개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업체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물론 이번에 거론된 자동차 제조사는 펄쩍 뛴다. 이번 핑안은행 리스크관리실이 발송한 공문에서 거론된 례바오는 "파산 절차를 밟을 계획은 없다"고 반박했다.


화타이자동차 iEV 360 (@2018 베이징모터쇼)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산설이 확산하는 이유는 례바오의 재정상황이 실제로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례바오가 판매한 차량대수(7만7600대)는 2017년 대비 절반 수준이다. 차량 판매 부진으로 례바오는 임직원의 임금을 삭감하는 등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중국인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해 중국 시장 승용차 판매량은 2017년 대비 6.0% 감소한 상황이다.


화타이자동차 iEV 360 (@2018 베이징모터쇼) 


또 다른 중국 자동차 업체는 해외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둥펑자동차그룹은 11일 한국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펜곤 ix5' 판매에 돌입했다. 공인연비 9.8㎞/ℓ의 가솔린 터보 차량이다. 차체 크기가 현대차 싼타페급인 펜곤 ix5는 한국 시장에서 2480만원에 판매한다.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출처 :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34811]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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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측,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중형 SUV"
 -검증되지 않은 제품 완성도 및 부품 수급은 문제
 -가성비 외에 장점으로 내세울 만한 무기 갖춰야

 신원CK모터스가 동풍소콘(DFSK)의 중형 SUV '펜곤 ix5'를 10일 국내 출시했다. 중국산 SUV의 한국 진출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BMW 출신 디자이너가 매만진 감각적인 쿠페형 차체에 각종 디지털 장비로 무장한 신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회사는 가성비를 강조하며 펜곤 ix5를 소개했다. 국산 중형 SUV와 비슷한 크기에 LED 헤드램프와 같은 고급 기능을 넣어 상품성을 높였다는 것. 실내는 3가지 화면의 IP클러스터와 10.25인치 터치형 중앙제어 모니터를 갖추는 등 디지털 요소를 가미해 편의성을 키웠다. 추후 AI 음성인식 기능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가격은 단일 트림으로 2,380만원이다. 

 하지만 이 차의 진짜 경쟁력을 찾기 위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우선 크기다. 펜곤 ix5의 크기는 길이 4,685㎜, 너비 1,865㎜, 높이 1,645㎜다. 엄밀히 따지만 현대차 싼타페보다는 작고 투싼보다는 약간 크다. 2,790㎜의 휠베이스는 장점이 되지만 쿠페형 SUV이기 때문에 머리 위 공간과 트렁크 용량에서는 한계가 있다.

 화려한 실내는 계기판을 비롯한 일부에서 한글화가 부족하다. 에어백은 운전석과 조수석이 끝이며 커튼 에어백은 없다. 그나마 최초 계약자 100명에 한해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로 장착 지원한다.


 중국차하면 떠오르는 모방 디자인도 걸림돌이다. 펜곤 ix5는 앞은 폭스바겐 뒤는 포르쉐, 실내는 랜드로버와 닮았고 스티어링 휠은 닛산, 센터 콘솔은 BMW와 비슷하다. 심지어 키는 포르쉐의 것과 매우 닮았다. 독립적인 제품이라기보다는 '짝퉁 차'의 이미지를 벗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펜곤 ix5가 가성비를 충족시켜줄 수는 있어도 '가심비'나 '하차감'같은 심리적 만족감을 주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바탕에는 검증된 제품력과 브랜드 평판 등이 있어야 하는데 펜곤 ix5는 부족한 부분이기 때문. 또 2,000만원대의 SUV 선택지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제품 자체만 가지고 경쟁하기에는 쉬워 보이지 않는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따라서 중국차만의 특장점을 개발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진다. 가성비를 바탕으로 내세울 만한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예를 들면 전기 파워트레인이 될 수도 있고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될 수도 있다. 그렇지 않으면 중국차는 국내에서 살아남기 어려워 보인다. 세계 시장에서 '가성비'가 가장 우수한 완성차 업체가 한국에 떡하니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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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CK모터스가 중국 동풍소콘의 쿠페형 SUV 'FENGON(펜곤) ix5'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10일 신원CK모터스는 중국 판매 2위 브랜드인 동풍자동차그룹 동풍소콘의 '글로리(Glory)' 완전변경모델인 '펜콘 ix5'가 국내 인증을 통과함으써 21개 판매망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펜콘 ix5는 동급 SUV, CUV 차량과 비교해 프리미엄급 성능과 사양을 갖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최저 금액이라 할 수 있는 2,380만원으로 책정됐다. 다른 경쟁 차종과 달리 별도의 옵션이 필요없는 풀옵션 개념의 차량으로 출시하며 100대에 한정해 100만원을 추가하면, 7년 또는15만km의 슈퍼 워런티를 제공한다. 일반 보증을 택할 경우 3년 또는 6만Km 서비스를 보증한다.

신차는 길이 4685mm, 너비 1865mm, 높이 1645mm, 축거 2790mm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크기와 비슷하며 공인연비 9.8km/ℓ(도심 8.9km/ℓ, 고속 11.1km/ℓ) 1498cc 가솔린 터보 차량이다. 외관 디자인은 야생동물인 치타의 민첩함을 모티브로 역동성을 통합하는 '삶의 자세(spirituality of life)'를 표현했으며, 측면은 돌고래와 같은 유선형으로 BMW 출신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 차량 전면부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일체형 곡선과 각 요소에 적용된 풀 LED램프와 퍼들 램프는 18인치 다크크롬 휠과 함께 차량의 품격을 높여준다.

운전석에서 바라보는 실내공간은 비행기 조정석을 연상시켜 질주 본능 DNA를 안전하고 고급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고급 나파가죽을 사용한 열선 시트 및 스티지 도어트림은 탑승자에게 최고의 안락감과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펜콘 ix5 핵심 중 하나인 3가지 화면의 IP클러스터, 10.25인치 터치형 중앙제어시스템과 공조시스템은 운전의 편의성과 함께 작동의 재미, 디지털적 흥미요소를 강화시켰다. 먼저 대쉬보드의 IP클러스트는 운전자의 상황과 니즈에 맞게 스탠다드 드라이빙, 테크니컬 드라이빙, 스포츠 드라이빙 화면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네비게이션을 비롯한 7가지 정보를 화면으로 인지할 수 있다.

와이드한 10.25인치 중앙제어시스템은 일체형 고화질 카메라의 블랙박스 기능과 멀티미디어의 조정 및 사이드 미러 조정, 파노라마 썬루프 개폐 여부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향후 출시될 모델에서는 음성인식 조정(AI 기능 탑재) 및 인터넷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마치 PC와 같은 역할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신차에는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에서 제동시 발생되는 차량의 미끄러짐 현상을 방지하는 ABS와 반대로 가속 페달을 밟는 과정에서 바퀴가 헛돌지 않게 해주는 ASR(Anti Spin Regular), 좌우 구동 바퀴의 노면 상태가 서로 다른 도로에서 출발이나 등판 또는 선회시 차량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구동력을 조절해 주는 EBD(Electric Brake force Distribution)와 이 모든 기능들이 운전자가 의도하는 데로 방향 전환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첨단장치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기본 장착함으로써 차량의 안전을 높였다.

한편 신원CK모터스는 2013년 7월 설립한 중국 자동차의 수입,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2018년 2월 중국 2위의 자동차기업인 동풍자동차그룹 동풍소콘(DFSK)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전국 21개 판매망과 67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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