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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의 1톤 캠핑카 시장은 현재 다양한 모델들이 쏟아져 나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국내 RV 시장의 성장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호도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저마다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독특한 구성의 1톤 캠핑카가 등장하여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휴머ㅓㄴ캠핑카의 휴먼 55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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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550P는 기아 봉고3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기아 봉고3는 튼튼한 섀시를 가져, 1톤 캠핑카 시장에서 베이스 차량으로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이다. 베이스차량은 순정 차량에서 가장 긴 축간거리를 갖는 일명 '초장축' 모델을 사용한다. 초장축 모델은 국내 1톤 캠핑카 시장의 주축인 축간거리를 추가로 연장하여 제작되는 6m 이상의 모델들 보다 길이가 짧아서 내부공간 확보에는 불리하지만, 주행성과 주차 등의 측면에서 훨신 유리하다.

휴먼캠핑카의 휴먼 550P의 외관은 정석적인 캠핑카의 느낌이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솟아오르는 형상의 벙커베드를 비롯하여, 말끔하게 정돈된 캐빈 형상을 갖췄다. 창의 개수는 다소 적은 편인데, 이는 내부 공간을 구성하는 데 있어 제약이 많은 초장축형 모델의 측성 상, 작은 창을 여러 개 설치하는 것보다는 큰 크기의 창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개방감 확보에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출입문은 후방에 설치되어 있다.

휴먼 550P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바로 동급에서 유일한, 접이식 벤치형 앞보기 시트를 장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여타의 1톤 캠핑카들과는 약간 다른 평면구성을 가지고 있다. 먼저 최전방에 위치한 벙커베드의 경우, 성인 1명이 여유롭게 누울 수 잇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내측에 인조가죽과 단열재를 꼼꼼하게 채워넣어 결로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소파의 높이가 꽤 높은 편이기에 오르내리기도 쉽다.

휴먼 550P의 벤치형 뒷좌석은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이 앉기에 적당한 크기로 짜여져 있으며, 일반적인 자동차에 적용되는 것과 거의 다르지 않은 구조를 갖는다. 또한 어린이용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는 ISO FIX 시트 고정장치가 제공되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트의 등받이는 각도 조절은 물론, 전후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3개소에 안전벨트를 마련했다. 물론 당연하게도 충돌안전 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시트의 안전 테스트까지 모두 마쳤다. 여기에 내부 공간과 운전실 사이를 분리할 수 있는 블라인드를 갖추고 있다.

시트를 접어서 바닥쪽으로 수납하고, 그 위로 소파 착좌부 매트리스를 올리게 되면, 그 자리에서 널찍한 평상 혹은 침대가 완성이 된다. 이 자리에서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가 아이를 돌보는 공간으로, 혹은 성인 1명이 여유롭게 잠을 청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좌식 생활에 더 익숙한 고연령층에게도 좋은 세일즈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그 뒤쪽으로 마련된 마주보기식 소파는 양쪽에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 정도가 함께 앉을 수 있는 크기로 설계되어 있다. 소파 중앙에는 널찍한 크기의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거실의 상부에는 적당한 크기의 상부 수납장과 더불어, TV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조수석측의 소파 옆으로는 넉넉한 용량의 옷장 및 수서랍, 선반 등으로 구성된 일체형 수납장이 마련되어 있고, 운전석측 소파의 옆으로는 대형의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설치된다.

소파는 변환시켜 하나의 대형 침대로 사용하는 구조를 띄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아쉬움이 나온다. 시트를 접고 펴는 과정에서 다소 힘이 들어가는 점이다. 벤치형 시트를 접는 과정도 힘이 제법 들어가는 편인데다, 매트의 크기도 크고, 그 아래에 두터운 보강재를 심어놓아 꽤나 무거운 편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 침대로 전환하고 났을 때의 튼튼한 느낌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침대는 성인 3명이 사용할 수 있는 크기를 자랑한다.

차량의 후미는 주방 공간과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주방은 동급의 초장축 모델 기반의 캠핑카들과 큰 차이가 없지만, 대형의 싱크대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주방 상부는 식자재를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의 상부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하부 또한, 다양한 주방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의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화장실은 성인 1명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크기다. 화장실 내부는 고정식 변기와 세면대 일체형 샤워기, 환풍장치, 약장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온전히 갖추고 있는 알찬 구성을 갖는다. 통상 1톤 초장축 기반의 캠핑카들이 내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형 변기나 코너 세면대 등, 다소 간소화된 구성을 기본으로 갖는 반면, 휴먼 550P는 충실한 기본 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론, 구매자의요구에 따라 내부 시설은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휴먼캠핑카 휴먼 550P는 전력 및 난방 등의 설비도 체급에 비해 충실하다. 먼저 전기시설의 경우, 820W 태양광패널과 800A 용량의 리튬인산철 보조배터리, 그리고 순수정현파 3kW 인버터 등으로 구성되며, 회로보호형 DC/AC 차단기와 140A MPPT 충전장치, 50A 한전 충전기 등을 제공한다. 난방은 바닥난방과 온수, 히터 기능을 제공하는 에버스패커 D5를 사용하며 벙커베드에는 전기장판까지 제공한다. 청수탱크는 150리터를 제공하며, 오수탱크는 80리터 용량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어린 자녀를 둔 4인가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휴먼캠핑카의 휴먼 550P의 차량 기본가격은 6,990만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별도)이다. 자세한 문의는 휴먼캠핑카(054-444-8250, 경북 김천시 아포읍 포아로 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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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포레스트 캠핑카의 등장 이래 다시금 활기를 띄게 된 1톤 캠핑카 시장은 현재 다양한 제조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나만의 안전한 공간에서 여행과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까지 급증하여 넉넉한 공간을 가진 1톤 화물 기반 캠핑카 시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1톤 캠핑카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고가화 되어가고 있다. 캠핑카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RV 시장의 특성 상, 가정과 동등한 수준의 전기, 물, 그리고 냉난방 시설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많은 설비들을 적용하다 보니, 국내 1톤 캠핑카는 차체 길이 6m 안쪽의 중소형급 모델들보다는 6m 이상의 대형급 모델들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이러한 캠핑카들은 대체로 옵션을 추가하고 나면 많게는 1억에 가까운 가격표가 붙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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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러한 사양을 갖추고 있음에도 '가성비'를 실현한 모델들 역시 존재한다. 제일베스트캠핑카의 레인보우 4.5가 바로 그것이다. 제일베스트캠핑카는 2016년도부터 캠핑카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해양플랜트 사업을 주로 해 왔던 업체로, 구조해석에 대하여 많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또한 제일베스트캠핑카는 캐빈, 가구 등, 캠핑카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들을 자체적으로 생산/조달함으로써 가격 설정에 있어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캠핑카의 생산 뿐만 아니라 기존에 만들어진 캠핑카의 리모델링 사업까지 병행하고 있다.

제일베스트캠핑카 레인보우 4.5의 '4.5'는 실내 내측의 길이를 의미한다. 차량 전체의 길이를 기준으로 모델명을 정하는 통상의 캠핑카 제작사와는 다른 작명법이다. 외관은 완만한 곡선형으로 빚어진 벙커베드와 매끈한 측면, 그리고 일체감 있는 후면부 디자인으로 말끔한 인상을 준다. 외부에는 대형의 서비스 도어와 함께, 옵션으로 32인치 TV를 내장한 외부 주방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무난한 디자인의 데칼로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느낌이다.

내부는 전형적인 한국형 1톤 캠핑카의 레이아웃을 따르고 있다. 가장 앞쪽에는 벙커베드, 그 뒤로 U자형 소파를 갖춘 거실 공간, 캐빈 중앙부의 주방 및 화장실, 그리고 최후미에 고정형 침대를 마련한 구조를 띄고 있다. 가구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만듦새가 우수한 편이며, 색상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다.

벙커베드는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동시에 누울 수 있는 규모다. 말끔한 디자인으로 인해 내부 높이가 다소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잠을 자는 공간으로 사용하기에는 크게 부족하지 않다. 낙상 방지를 위한 안전망도 제대로 갖추고 있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U자형 소파와 테이블로 이루어진 거실은 성인 4~5명이 함께 둘러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상부에는 곡면처리된 상부 수납장이 자리하는데, 튼튼한 만듦새와 더불어 크기도 적당하여 소파에 앉았을 때와 일어설 때 머리에 간섭이 거의 없다. 거실 내측으로는 TV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위치한다. 소파는 1,300x1,980mm 크기의 침대도 변환 가능해, 취침 시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편안하게 누울 수 있다. 그리고 소파 하단에는 각종 기계실이 자리한다.

주방은 대체로 여유 있는 구성이다. 내부 주방의 규모를 축소하는 경향이 있는 다른 업체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싱크볼은 크고 깊은 형태를 적용해 물이 튀는 현상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단에는 전자레인지와 더불어 여유 있는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외부주방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에는 더욱 넉넉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확장패널로 작업공간을 더 넓힐수도 있다. 또한 복도 너비를 충분한 수준으로 확보하여, 동선이 겹치지 않게 배려했다는 점도 특기할 만 하다.

냉장고의 경우에는 AC 전원을 사용하는 LG전자의 181리터 냉장고를 적용한다. LG전자에서 직접 A/S까지 해 주는 이 냉장고는 넉넉한 용량은 물론, 뛰어난 냉각성능과 효율을 자랑한다. 물론,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다른 제품을 적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화장실은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코너 세면대를 과감히 삭제하고 샤워기, 선반, 고정형 변기 등으로 구성한 화장실 겸 욕실은 성인에게 충분한 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화장실 외측에는 화장대로 활용할 수 있는 거울 및 선반을 마련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2,000x1,400mm의 크기를 갖는 주침실의 침대는 성인 2명이 여유롭게 누울 수 있는 크기를 가졌다. 침실 3면은 대형의 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크게 높였고, 상부에는 거실과 동일한 크기와 형태의 상부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상부장 2개소는 벽걸이형 AC 에어컨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침실 내측에는 옵션으로 TV도 장착 가능하다.

제일베스트캠핑카의 레인보우 4.5는 동승석 에어백, 크루즈컨트롤, 차동기어잠금장치(LD)가 기본 적용된 기아 봉고3 GL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여기에 헬퍼 스프링, 허브 스페이스, 코일 스프링 등으로 구성된 하부보강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설비의 경우, 태양광 패널 1,200W, 정우 인산철 배터리 800Ah, D5 바닥난방 등이 적용되며, 청수통 용량은 200리터가 준비되어 있다.

제일베스트캠핑카 레인보우 4.5의 차량 가격은 7,990만원이다. 타사의 캠핑카들이 이와 같은 수준의 설비를 적용하면 8~9천만원대에 이르는 것돠는 달리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일베스트캠핑카(1577-6055)에 문의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영상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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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캠핑카 시장은 지난 2018년을 전후로 급격한 성장을 이룩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베이스 차량을 확보할 수 있는 1톤 화물차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가 붐을 탄 이래, 캠핑카 시장이 확대되면서 접근성이 높은 차박 캠핑카, 그리고 유럽산 LCV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베이스 차량을 입수할 수 있는 르노 마스터를 기반으로 한 모델들도 늘어나며 캠핑카 시장의 저변이 상당히 넓어졌다.

게다가 지난 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업계가 심대한 타격을 입은 와중에, '나만의 (안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캠핑카에 관심이 쏠리면서 캠핑카 시장은 또 한 계단 성장을 이루었다. 캠프야에서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국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신형의 캠핑카 모델들을 다룬다. 그 세 번째는 든든한 전력과 설비까지 갖춘 미스터캠퍼의 테라-X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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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캠퍼의 테라-X7은 그동안 미스터캠퍼가 개발해 왔던 1톤 화물 기반 캠핑카 제품군의 장점은 더욱 극대화하고 부족한 점은 충실하게 보완한, 이른 바 미스터캠퍼 류(流) 1톤 캠핑카의 '완성형'에 가까운 모델이다. 미스터캠퍼의 테라-X7은 외관에서부터 확실히 미스터캠퍼의 모델임을 직감할 수 있다. 마치 만화/애니메이션 등에 등장할 법한 변신로봇을 연상케 하는 독창적인 디자인 큐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이를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특히 짐짓 불필요하게 보일 수 있었던 장식적인 요소들은 조금 덜어내고 면 처리를 더욱 깔끔하게 다듬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차체 전반적으로 높이가 낮아졌다는 점이다. 기존 미스터캠퍼 G-시리즈의 경우는 벙커베드의 끝단부터 수평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채택해 높은 실내고를 확보할 수 있었고, 더욱 웅장해 보이는 효과도 있었다. 하지만 미스터캠퍼 측에서는 차량의 높이가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지나치게 높은 차체 때문에 운전하기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고, 무게중심이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X7은 기존 미스터캠퍼 G시리즈 대비 150mm 낮은 전고를 갖는다. 그리고 여기에 감각적인 루프 스포일러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미스터캠퍼 테라 X7의 실내는 기존 G시리즈의 레이아웃을 따르고 있다. 전면에 벙커베드, 그 뒤로 U자형 소파를 갖춘 거실, 중앙부에 주방 및 화장실, 그리고 가장 후방의 주침실로 구분된다.

벙커베드는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앞쪽은 성인에게는 다소 좁을 수 있지만, 안쪽은 매우 높은 높이를 가져, 드나들기도 편하고 누웠을 때의 공간도 답답하지 않다. 이러한 특징은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때에도 이점으로 작용한다.

 

거실은 U자형 소파와 중앙 테이블로 구성된다. 이는 국산 모터홈의 교과서와 같은 구성으로, 4~6명의 성인이 둘러 앉아 식사 및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거실 상부에는 캐비닛 수납장과 더불어 TV, 오디오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제공한다. 거실의 소파는 2인의 성인이 편안하게 누울 수 잇는 침대로 변환이 가능하다.

주방은 통상적인 640급 1톤 화물 기반 캠핑카의 표준에 가까운 구성을 제공한다. 설비로는 전자레인지, 개수대, 수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부에는 넉넉한 용량의 수납함이 위치한다. 물론, 구매자의 요구에 따라, 주방 상판에 인덕션을 설치할 수도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주방 측면에는 확장패널을 덧대고 있는데, 패널 주변으로 울을 만들어, 물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배려했다.

주방의 뒤편으로는 냉장고와 옷장이 위치한다. 이를 구매자가 원치 않는다면 대형의 슬림타워 냉장고를 설치할 수도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출고되는 사례도 적지는 않다. 하지만 옷장이 없으면 여름을 제외한 3계절에는 겉옷을 입기 때문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게 되고, 냉장고 용량이 작다면 장박에 불리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목적과 용도에 맞게 신중히 취사선택하는 것을 권한다.

화장실은 상당히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혼자서 샤워할 때는 물론, 어린 자녀를 씻길 때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내부는 욕조형 바닥이 깔려 있고, 고정형 변기, 코너형 세면대, 샤워기, 수전, 수납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에 바닥난방 시스템까지 내장하여, 동절기에도 추위 걱정 없이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다.

주침실은 삼면이 창으로 뚫려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는 미스터캠퍼 윤중헌 대표의 철학에 따른 것으로, 주침실의 개방감을 높여 자연과 하나되어 있는 느낌을 극대화한다. 침대는 성인 2명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를 확보했다. 또한 주 침실에 온풍구를 직결시켜 동절기의 캠핑에도 대비하고 있으며, 구매자의 요구에 따라 온수매트도 설치할 수 있다.

미스터캠퍼 테라 X7은 미스터캠퍼의 캠핑카답게 설비 면에서 비교할 수 없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기 및 난방 관련 시설은 동급 최대 수준이다. 이 뿐만 아니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각종 설비들을 거실의 'U'자형 소파 밑 공간 전체에 걸쳐 설치하여 기계실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기계실의 온도 유지와 더불어 무게 중심을 중앙으로 향하게 하여 더욱 안전한 주행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미스터캠퍼는 하체도 튼튼하다. 테라 X7에는 허브스페이스(100mm), 고정 코링스프링, 판스프링 우레탄 부싱 적용, 강력 쇼크업소버 등을 기본으로 장착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여기에 서브 프레임도 차체 끝 영역까지 늘려 설계해 차와 캠핑 캐빈과의 튼튼한 결합을 완성했다.  미스터캠퍼식 1톤 캠핑카의 완성형, 테라 X7의 가격은 8,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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