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中 니오, 전기 SUV 'EC6' 양산 계획..쿠페 스타일 '주목 '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니오, EC6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30일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는 세번째 양산 모델을 공개해 주목된다.

NIO EC6이라 명명된 이 차는 소형 순수 전기 쿠페형 SUV이다. 이 차량은 출시 후 테슬라 모델 Y, 현대 코나 일렉트릭, MG ZS EV와 같은 차량과 시장 경쟁을 할 것이라고 외신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는 예상했다.

니오, EC6

니오의 나머지 양산 모델과 동일하게 EC6는 각 차축에 하나씩 장착된 두 개의 전기 모터에 의해 구동된다. 니오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 트림, 즉 스포티(Sporty)라 불리는 엔트리 레벨 모델과 퍼포먼스(Performance)라고 불리는 고성능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 모델인 EC6 스포티에는 160kW의 자석형 전기모터(PMM)가 적용됐으며, 총 시스템 출력은 400마력이다. 차량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주파하는데 5.6초가 걸린다. 더불어 1회 충전으로 최장 425km의 주행이 가능한 70kWh의 리튬이온 배터리 팩이 표준으로 적용된다.

니오, EC6

레인지 탑 EC6 차량에는 전면에 160kW PMM이 적용됐으며, 리어 액슬에는 240kW를 생산하는 전기모터가 적용됐다. 총 500마력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주파하는데 4.7초가 걸린다. EC6 스포티와 동일한 사양의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이 표준으로 제공되며, 최장 주행거리는 435km이다.

니오는 두 모델 모두에 100kWh 배터리 팩을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00kWh 배터리 팩을 적용할 경우 엔트리 모델인 EC6 스포티는 최장 605km 주행이 가능하며, 주력 모델인 EC6 퍼포먼스는 최장 61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니오, EC6

EC6의 출시 행사 동안 윌리엄 리(William Li) 니오의 CEO는 EC6의 추가적인 성능에 대해 밝혔다. 그는 EC6의 공기저항계수 수치가 0.27으로 비슷한 크기 및 높이를 가진 다른 차량에 비해 낮다고 말했다. 더불어, 차량에 열효율 2.1m2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가 적용돼 85퍼센트의 태양열과 99.5퍼센트의 자외선을 차단해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가격 정보를 비롯한 자세한 차량의 사양은 2020년 7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차량은 현재 중국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계약금은 2000위안(한화 약 34만원)이다. 차량은 향후 몇 개월 내에 전세계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9월에 고객에게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니오, EC6

관련 태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