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기아차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신차로 내놓을 신형 3세대 K5가 광고촬영 중 포착됐다.
4일(현지시간) 카스쿱 등 여러 외신을 통해 포착된 3세대 K5는 B필러를 지나 유려하게 떨어지는 지붕 라인이 돋보이는 쿠페형 세단의 이미지가 눈에띈다.
전면부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지만 사진 속 측면의 모습에선 전륜 오버행이 상당 부분 줄어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A필러부터 시작된 크롬장식은 지붕선을 따라 트렁크 앞쪽까지 이어져 3세대 K5만의 독특한 특색을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도 유사한 후면부는 양끝이 이어진 디자인으로 K7에서 먼저 적용된 점선타입의 LED 램프가 적용될 예정이다. 범퍼에는 스포티한 이미지와 공기역학 성능을 강조하는 디퓨저와 사각형의 듀얼 배기구가 탑재된 모습이다.
신형 3세대 K5는 올해 3월에 공개된 쏘나타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때문에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시작으로 1.6리터 가솔린 터보, 2.0리터 하이브리드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서는 여기에 고성능 모델인 가칭 ‘K5 GT'가 부활할 가능성도 적잖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향후 쏘나타에 2.5리터 터보엔진을 탑재하고, N 브랜드를 접목한 고성능 쏘나타를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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