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기아차 호주형 카니발 공개, 국내 사양보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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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호주 법인은 신형 카니발을 공개했다. 신형 카니발 호주형은 국내 사양과 비교해 전면부 그릴이 다르며, 검정색으로 마감된 휠, 무선 애플 카플레이가 추가됐다. 또한 2열 회전 시트가 적용된 8인승이 운영된다. 신형 카니발은 호주 시장에서 혼다 오디세이와 경쟁한다.

호주형 신형 카니발의 전면부 그릴은 기하학적인 패턴이 삽입된 국내 사양의 그릴과 다르게 바둑판 패턴이 적용됐다. 전면부 방향지시등은 그릴 내부에 자리 잡았다. 호주형 신형 카니발에 추가된 신규 휠 디자인은 신형 쏘렌토와 유사하며, 검정색으로 마감돼 스포티하다.

신형 카니발 호주형에는 8인승 모델이 도입됐다. 8인승 모델 상위 트림에는 2열 회전 시트가 적용돼 3열과 마주 보는 형태로 주행할 수 있다. 3열에 어린이용 카시트를 장착후 2열 시트를 회전해 자녀를 돌보는 등 실내 공간 활용의 자유도가 높아졌다.

2열 무중력 시트,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등은 국내와 같다. 다만 국내 사양과 다르게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94마력의 3.5리터 가솔린과 최고출력 202마력의 2.2리터 디젤 엔진으로 운영된다.

한편, 신형 카니발은 국내 시장에서 12월 한 달간 7077대, 11월 9823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1만2093대가 판매되며 현대차 그랜저(1만926대)를 끌어 내리고 국산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카니발은 지난해 총 6만4195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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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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