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깜찍해!' 베뉴 F/L는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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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SUV 베뉴의 페이스리프트 렌더링이 공개됐다.

베뉴는 2019년 인도에서 먼저 출시돼 3년 만에 현지 판매량 25만 대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로 올해 말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페이스리프트 렌더링은 프라티우시 루트(Pratyush Rout)가 스파이샷에서 포착된 이미지를 반영해 제작했다. 색상은 빨강, 파랑, 은색, 회색, 흰색 등 총 5가지다.

전면은 신형 투싼의 외관과 유사한 방향으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가졌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곳은 프런트 그릴이다. 그래픽으로 구성된 파라메트릭 주얼리 패턴을 적용했고 양옆으로 일체형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했다. 

그릴 내부는 블랙아웃 처리로 광택감을 더했다. 분할 헤드램프는 기존 모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상단의 얇은 방향지시등과 범퍼의 네모난 일체형 LED 주간주행등이 장착된 메인 헤드램프 클러스터가 두드러진다. 프런트 범퍼에는 안개등 엔클로저와 은색 스키드 플레이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측면은 알로이 휠을 제외하고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모습이다. 이번 렌더링에서 후면 사진은 없지만, 이전 스파이샷을 참고하면 더 날렵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LED 테일램프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후미등은 얇은 LED 스트립으로 연결된다. 

내부 또한 미묘하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베뉴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탑재된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자동 실내 온도 조절, 푸시 스타트/스톱 버튼, 전동 선루프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도 이미 모던함을 갖췄다고 평가받지만 SUV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세부 기능을 더 추가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엔진 옵션이 탑재된다. 여기에는 1.2리터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 1.5리터 CRDi 디젤, 1.0리터 GDi 터보 가솔린이 포함된다.

가솔린은 83마력 및 11.5kg.m 토크, 디젤은 100마력 및 24.47kg.m 토크를 발휘한다. 두 엔진 모두 5단 수동과 6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 탑재한다. 가솔린의 경우 120마력과 17.8kg.m 토크를 발휘한다. 6단 클러치리스 iMT 또는 7단 DCT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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