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현대차 그랜저 풀체인지 포착, 전면부에서 스타리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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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풀체인지(GN7)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국내 블로거 MetroNight님이 게재한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 스타리아가 연상되는 전면부,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 측면부 쿼터 글라스 등이 확인된다.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 최신 사양과 함께 2022년 말 공개될 예정이다.

그랜저 풀체인지에는 현대차그룹의 전륜구동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현행 모델과 비교해 큰 폭으로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내 공간도 넓어진다. 경쟁 모델인 기아 K8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K8의 전장은 5015mm, 휠베이스는 2895mm다. 

신형 그랜저의 전면부는 현대차 MPV 스타리아 라운지가 연상된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이 최초로 반영된 모델이다. 신형 그랜저에도 디자인 테마가 반영돼 전면부 폭 대부분을 차지하는 입체적인 메쉬 패턴 그릴이 적용됐다.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과 분리됐으며, 기존 모델 대비 더 낮게 배치됐다. 아이스 큐브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가 탑재된다. 얇고 긴 일자형 LED 주간주행등은 범퍼와 그릴을 가로지른다. 측면부는 비교적 쿠페형 라인에 가까운 K8과 다르게 정통적인 세단 루프 라인이다.

특히 과거 그랜저의 디자인 요소 일부가 사용됐다. 직선이 강조된 C필러 디자인과 쿼터 글래스는 '각그랜저'로 불리는 1세대 그랜저, 플래그 타입 사이드 미러와 프레임리스 도어는 그랜저 XG가 떠오른다. 신형 그랜저에는 사양에 따라 18인치부터 20인치 휠까지 제공된다.

후면부에는 슬림하게 좌우가 연결된 리어램프가 탑재된다.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은 범퍼 하단에 자리 잡는다. LED 방향지시등 사양은 시퀀셜 타입이다. 실내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투톤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다. 엔진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K8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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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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