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날카로움+엣지' 2세대 코나 SX2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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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코나 SX2 예상 렌더링 <출처=NYMAMMOTH>

현대차 소형 SUV 코나의 풀체인지 모델 SX2 예상 렌더링이 공개됐다.

 

코나는 i30을 바탕으로 제작된 소형 SUV로 2017년 1세대 모델 공개 이후 벌써 출시 5년째를 지나고 있다. 지나고 있다. 당시 분리형 헤드램프를 선보이며 차후 현대차 디자인뿐만 아니라, 해외 자동차 브랜드에까지 영향을 줘 업계 흐름을 주도했다. 나아가 측면과 전후방까지 이어지는 대형 클래딩으로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코나는 내년에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이에 유튜브 채널 ‘NYMAMMOTH’는 2세대 코나 예상 렌더링을 제작해 공개했다. 

2세대 코나 SX2 예상 렌더링 <출처=NYMAMMOTH>

1세대 코나의 시그니처 분리형 헤드램프를 유지하면서, 파라메트릭 캐릭터를 측면에 배치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헤드램프 디자인은 더 날카로운 각도와 엣지로 날렵한 느낌을 준다. 

 

전면 그릴 영역부터 프런트 범퍼 사이드 끝부분까지 이어지는 아치형 구조로 소형 SUV의 역동성을 살렸다. 이는 코나의 시그니처 클래딩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공기흡입구까지 이어진다. 

 

이외에 기존 스파이샷을 보면 2세대 코나는 메인 로우빔을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배치해 투싼이나 팰리세이드의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계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테일라이트를 낮게 장착한다. 

 

나아가 긴 휠베이스를 적용해 차체 크기를 늘리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1세대 코나보다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전반적으로 투싼 혹은 폴스타 2와 유사한 외관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2세대 코나는 2024년형 셀토스에 적용되는 3세대 플랫폼으로 변경되며, 긴 휠베이스와 저중심 설계를 적용해 고성능 모델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후륜구동에 가까운 비율 변화와 스몰 오버랩 대응 등 안전 사양이 강화된다. 

 

신형 코나는 1세대의 디젤 엔진을 단종하고 가솔린, 하이브리드, EV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코드명 SX2e EV의 올 일렉트릭 모델도 출시된다. 또 코드명 SX2 N-라인으로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갖춘 코나 N라인과 고성능 코나 N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나 SX2는 예상보다 출시일이 앞당겨져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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